<?xml version="1.0" encoding="UTF-8"?>
<?xml-stylesheet type="text/xsl" media="screen" href="/~d/styles/rss2full.xsl"?><?xml-stylesheet type="text/css" media="screen" href="http://feeds.feedburner.com/~d/styles/itemcontent.css"?><rss xmlns:feedburner="http://rssnamespace.org/feedburner/ext/1.0" version="2.0">
	<channel>
		<title>지평</title>
		<link>http://edu.minds.kr/</link>
		<description>마음, 자기조절, 행복 by mu</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5 Nov 2009 00:38:51 +0900</pubDate>
		<generator>Tistory 1.1 (http://www.tistory.com/)</generator>
		<managingEditor>지평</managingEditor>
		<image>
		<title>지평</title>
		<url><![CDATA[http://cfile6.uf.tistory.com/image/184B222D4ADBC6FA4445AB]]></url>
		<link>http://edu.minds.kr/</link>
		<description>마음, 자기조절, 행복 by mu</description>
		</image>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self" href="http://feeds.feedburner.com/muminds" type="application/rss+xml"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hub" href="http://pubsubhubbub.appspot.com" /><item>
			<title>자유의지는 있는가: 실험결과와 해석</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fOGlWnxC1WU/342</link>
			<description>어떤 사실을 입증했다고 해서 새로운 진실을 밝혀낸 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는 실험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어느정도까지 일반화할수  있냐에 달려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amp;nbsp; &amp;nbsp; 관련글: &lt;a href="http://edu.minds.kr/../339"&gt;"과학적"이란 표현에 대한 환상&lt;/a&gt;&lt;br /&gt;
&lt;br id="ba.j"&gt;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헤이네스팀의 실험 (&lt;a id="jtmk" href="http://www.nature.com/neuro/journal/v11/n5/abs/nn.2112.html" target="_blank"&gt;Unconscious determinants of free decisions in the human  brain&lt;/a&gt;)이 이에 대한 좋은 사례입니다. &lt;br id="czm."&gt;&lt;br id="qcb:"&gt;&lt;a href="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83766.html" target="_blank"&gt;한겨레&lt;/a&gt;가 이에 대해 잘 정리했습니다. 외신을 베끼지 않고,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해 작성한 성실한 기사입니다. &lt;br /&gt;
&lt;br /&gt;
(외신도 취재원에 의존하는 똑같은 언론입니다. 보도자료를 인터넷으로 구해 볼수 있는데, 보도자료보고 쓴 외신을 옮기는 일부 국내 언론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lt;a href="http://www.eurekalert.org/index.php" target="_blank"&gt;EurekAlert&lt;/a&gt;에 등록하면 보도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도 제공하는데, 언론인보다 하루 늦게 제공합니다.)&lt;br id="q30e"&gt;&lt;br id="t9y:"&gt; &lt;blockquote id="l2eg"&gt;연구팀은 피실험자 14명한테 두 손에 버튼 하나씩을 쥐고서 자기 의지에 따라 버튼 하나를 누르게 하고, 동시에 피실험자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반응을 뇌기능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해 관찰했다. 그랬더니 피실험자들이 ‘내가 어떤 버튼을 누를지 결정했다’고  생각하며 버튼을 누른 순간보다 10초나 먼저 손가락의 움직임을 맡는 뇌 부위에서 신경 반응이 나타났다. &lt;br id="t9ko"&gt;&lt;br id="x87e"&gt;인간의 자유결정 전에 뇌가  이미 그 결정과 관련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가 자유의지에 따라 어떤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이미 뇌에서 많은 반응들이 있고난  다음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lt;/blockquote&gt;&lt;br id="u5w7"&gt;그렇다면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에겐 자유의지가 없다고 결론내릴수 있을까요?  &lt;br id="a0da"&gt;&lt;br id="ouew"&gt;아닙니다. &lt;br id="t:b-"&gt;&lt;br id="q2vr"&gt;&lt;div id="vgbg" style="margin-left: 40px;"&gt;
심리철학자인 윤보석 이화여대 교수는 “내가 나의 자유의지를 인식하는 데엔 일종의 ‘시차’가 있을 뿐이지 신경 반응과 자유의지가 따로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반론도 제기된다”며 “이런 여러 반론들이 틀렸음이 입증되지 않는 한 리벳 류의 실험들을 ‘자유의지에 관한 실험’으로 넓혀 해석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lt;br id="grod"&gt;&lt;br id="e7tk"&gt;&lt;/div&gt;
한겨레가 성실하게 취재하긴 했는데, 지면사정 때문인지, 내용이 너무 간략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부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lt;br id="c8js"&gt;&lt;br id="ov0y"&gt;내가 손가락을 움직이려 했는데, 그 시점에서 10초 후에 손가락이 움직였다고 합시다. 어떤 느낌이 들까요? 내몸을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까요? &lt;br /&gt;
&lt;br /&gt;
움직이겠다고 생각한지 곧바로 (0.2초 정도) 손가락이 움직여 줘야, 내가 내 동작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lt;br /&gt;
&lt;br /&gt;
손가락을 움직이겠다고 생각하고, 2초후에는 발가락을, 4초후에는 입술을, 6초후엔 머리를 움직이겠다고 생각한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내몸이 내 뜻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겠죠. &lt;br /&gt;
&lt;br /&gt;
인간이 자유의지를 실제 동작 직전에 인식하는 이유는 바로 동작을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agency)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lt;br id="i7fq"&gt;&lt;br id="cjgu"&gt;그렇다면 이 연구결과가 밝힌 것은 무엇일까요? 움직이려고 할때 뇌의 어느부분이 먼저 작동하는지 보여준 것이고, 이를 언제 인식하는지와, 인식하는 시점에서 작동하는 뇌가 어느 부분인지를 밝혀낸 것입니다. &lt;br id="o_4o"&gt;&lt;br id="dw6q"&gt;&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0, 102, 153);"&gt;자유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의식뿐 아니라 무의식도 자유의지에 관여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한 해석입니다. &lt;/span&gt;&lt;br id="q:-u"&gt;&lt;br id="u62p"&gt;사람이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틀린 말입니다. 뇌가 신경전달물질을 재활용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10%까지 활용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의 의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뇌 활용의 10%라고 한다면 그렇게 틀린 말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무의식적인 작용의 비중이 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유의지라고 생각하고 여기고 있던 것조차 무의식의 영역이 관여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amp;nbsp;&amp;nbsp; 관련글: &lt;a href="http://edu.minds.kr/../276"&gt;인간은 뇌를 10%만 사용한다? 의식과 무의식, 좌뇌와 우뇌.&lt;/a&gt;&lt;br /&gt;
&lt;br id="umeg"&gt;그렇다면 왜 무의식이 자유의지에까지 관여하는 것일까요? 의식은 "값비싼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것까지 의식이 관여한다면 정작 중요한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수 없으니까요. 손가락하나 움직이는데 10초 동안 생각하고 있다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이겠습니까!!! &lt;br /&gt;
&lt;br id="pp_s"&gt;뇌영상은 대단히 설득력 있는 증거가 되긴 하지만, 문제는 해석에 따라 정반대 의견이 도출될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뇌영상 결과를 법원에서 증거로 사용하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lt;br id="m9ch"&gt;&lt;br /&gt;
----2009.11.5.&lt;br /&gt;
자유인님의 댓글에 답글달다 글이 조금 길어져, 여기에 추가합니다. &lt;br /&gt;
자유의지가 있냐 없냐는 학자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이 논쟁에서 주의할 점은 "범주"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범주를 온 우주로 확장한다면, 모든 변수 고려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인과적으로 결정됩니다. 유전자, 신경세포, 신경세포의 연결망, 개인의 성장과정, 그가 속한 사회와 문화, 자연환경 등 모든 것을 동시에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으면, 한 개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다음에 무슨 생각으로 이어질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범주를 설정하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범주 바깥의 요인은 고려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인과적으로 결정할 수 없게 됩니다. &lt;br /&gt;
&lt;br /&gt;
자유의지가 "있다, 없다"의 논쟁에서 주의할 점은 바로 이점입니다. 자유의지의 범주를 "의식"의 영역만으로 국한한다면, 인간에겐 자유의지가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lt;br /&gt;
&lt;br /&gt;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은 의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도 함께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무의식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lt;br /&gt;
&lt;br /&gt;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를 설명할 때 제가 좋아하는 비유가 마부와 말의 관계입니다. 도덕심리학의 지평을 넓힌 조나단 하이트 선생께서 즐겨 사용하는 비유입니다. (원래 말 대신 코끼리의 비유를 들었습니다. 인도철학 연구하면서 도덕심리학을 발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인도사람들은 말 대신 코끼리를 더 많이 타고 다녔으니까요.) &lt;br /&gt;
&lt;br /&gt;
마부가 의식이라면, 말은 무의식입니다. 자유의지를 마부에 적용하면, 일종의 기술이라 할수 있습니다. 말을 잘 다루는 기술 말입니다. 마부가 기술이 없으면, 말이 가고 싶은대로 갈것입니다. 그런데, 기술이 뛰어난 마부는 마음대로 말을 부릴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자유의지도 마차가지입니다. 마부의 기술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습득하는 것처럼, 명상과 같은 꾸준한 마음의 훈련을 통해 자유의지를 실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다만, 주의할 점은 우리가 흔히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의 상당부분이 의식의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의 작용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인지하는 자유의지의 상당부분은 일종의 환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추가로, 마음의 작용을 의식, 무의식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통제와 자동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무의식은 의식의 통제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는 것이지요. &lt;br /&gt;
&lt;br id="uep4"&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fOGlWnxC1WU"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oral Psychology</category>
			<category>뇌영상</category>
			<category>동작</category>
			<category>무의식</category>
			<category>의식</category>
			<category>자유의지</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342</guid>
			<comments>http://edu.minds.kr/342#entry342comment</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0:23:09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342</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할로윈? 핼러윈?</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Gsj-7qwk6RQ/532</link>
			<description>바이오텍 관련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바이오매니아님이 다소 &lt;a title="[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gt;황당한 사실&lt;/a&gt;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lt;br /&gt;
&lt;br /&gt;
&lt;a title="[http://www.korean.go.kr/08_new/minwon/qna_view.jsp?idx=39343]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korean.go.kr/08_new/minwon/qna_view.jsp?idx=39343"&gt;국립국어원&lt;/a&gt;에서 Halloween의 "올바른" 표기로 "핼러윈"으로 결정했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가관입니다. 외래어는 실제 발음정보를 기초로 표기해서랍니다. 그런데, 아무리 "표준" 발음을 들어봐도 핼러윈같지는 않습니다. 바이오매니아님이 친절하게 한영사전의 &lt;a title="[http://dn-naverdic.ktics.co.kr/naverdic/fbb49d3e9036c30484c82452b6ddd89e/4aeaa2e9/naverdic/eedic/25/25197.mp3]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dn-naverdic.ktics.co.kr/naverdic/fbb49d3e9036c30484c82452b6ddd89e/4aeaa2e9/naverdic/eedic/25/25197.mp3"&gt;발음파일&lt;/a&gt; (MP3)까지 찾아 링크해 주셨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lt;br /&gt;
&lt;br /&gt;
외래어를 "실제 발음 정보"를 기초로 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Stop을 예로 들어보지요. "스톱"이 "실제" 발음일까요 "스탑"이 "실제" 발음일까요. 오히려, "스똡" 혹은 "스땁"이 더 "실제" 발음에 가깝지 않은지요? 지역에 따라  발음이 제각각인데, "실제" 발음 운운하는게 말이 되질 않습니다. 미국발음과 영국발음 다르고, 미국에서도 동부억양과 남부억양이 다른데 말입니다.  관련글 &lt;a title="[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mp;amp;articleId=217881&amp;amp;RIGHT_DEBATE=R9]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mp;amp;articleId=217881&amp;amp;RIGHT_DEBATE=R9"&gt;여기&lt;/a&gt;, &lt;br /&gt;
&lt;br /&gt;
둘째, 영어와 한국어는 발음을 표기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한국어는 표기할 때 발음의 음절 하나 하나를 구분합니다. 그런데, 영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lt;br /&gt;
&lt;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gt;&lt;br /&gt;
&lt;/span&gt;예를 들어보지요. &lt;br /&gt;
&lt;br /&gt;
Good. 이거 한글로는 "굿"이라고 단 한글자로 표기하지요. 그런데, Bad는 어떻게 표기하나요? "배드"라고 하지요. 하지만, Bad의 "실제"발음은 절대 "배드" 라는 두음절이 아닙니다. 오히려 "밷"이 더 정확합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밷"도 정확하게 Bad의 발음을 나타낸 것은 아닙니다. "배드"보다 조금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는 정도이죠.) Good을 "구드"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렇다면, 대안은? &lt;br /&gt;
&lt;blockquote&gt;얼마전에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사람들이 외국어를 표기할 때 마치 원래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원 발음과 비슷하냐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뜻을 제대로 알려주느냐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lt;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e31600"&gt;통일된 표기법&lt;/font&gt;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맥도날드를 "마꾸도나루도"라고 표기해도 모두가 이해하면 좋은 표기법이지만 누구는 "맥도날드"
누구는 "맥다널", 누구는 "맥다널드"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표기법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 &lt;a title="[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gt;바이오&lt;/a&gt;&lt;a title="[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iotechnology.tistory.com/600"&gt;매니아&lt;/a&gt;&lt;br /&gt;
&lt;/blockquote&gt;&lt;a title="[http://redpain.tistory.com/143]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redpain.tistory.com/143"&gt;여기&lt;/a&gt;도 참고하세요.&lt;br /&gt;
&lt;br /&gt;
미국사람들이 뭐라 발음하건, 한국어로 "실제"발음을 표기할 수 없습니다. 요는 원칙을 세우고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Good을 "굿"이라 하면, Bad도 "뱃"으로. Bad을 "배드"라고 하려면, Good도 "구드"로. &lt;br /&gt;
&lt;br /&gt;
Africa를 "아프리카"로 한다면, Halloween은 "할로윈"으로. Halloween을 "핼러윈"으로 하면 Africa도 "애프리카"로. &lt;br /&gt;
&lt;br /&gt;
물론  좀더 경제적인 방향으로 잡는게 바람직하겠죠.&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287"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287" target="_blank"&gt;2008/03/09 - 국가적 낭비 초래하는 외국어 표기방식&lt;/a&gt;&lt;/li&gt;
&lt;/ul&gt;
&lt;br /&gt;
여담:&lt;br /&gt;
&lt;br /&gt;
미국 동부억양이 영국식 발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테고요. 그럼 남부억양을 어디서 유래했을까요? 궁금해서 &lt;a title="[http://en.wikipedia.org/wiki/Southern_American_English]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Southern_American_English"&gt;위키&lt;/a&gt;님께 여쭤보았습니다.  &lt;br /&gt;
&lt;blockquote&gt;Southern dialects substantially originated from immigrants from the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British_Isles" title="British Isles"&gt;British Isles&lt;/a&gt; who moved to the South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 The South was predominantly settled by immigrants from the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West_Country" title="West Country"&gt;West Country&lt;/a&gt; in the southwest of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England" title="England"&gt;England&lt;/a&gt;, the dialects of which have similarities to the Southern US dialects. Settlement also included large numbers of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Protestantism" title="Protestantism"&gt;Protestants&lt;/a&gt; from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Ulster" title="Ulster"&gt;Ulster&lt;/a&gt;,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Ireland" title="Ireland"&gt;Ireland&lt;/a&gt;, and from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Scotland" title="Scotland"&gt;Scotland&lt;/a&gt;. During the migration south and west, the settlers encountered the French immigrants of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New_France" title="New France"&gt;New France&lt;/a&gt; (from which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Kentucky" title="Kentucky"&gt;Kentucky&lt;/a&gt;,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Arkansas" title="Arkansas"&gt;Arkansas&lt;/a&gt;,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Louisiana" title="Louisiana"&gt;Louisiana&lt;/a&gt;,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Mississippi" title="Mississippi"&gt;Mississippi&lt;/a&gt; and western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Tennessee" title="Tennessee"&gt;Tennessee&lt;/a&gt; originated), and&lt;span style="font-weight: bold;"&gt; the French accent itself fused into the British and Irish accents.&lt;/span&gt; The modern Southern dialects were born.&lt;/blockquote&gt;프랑스억양이 영국과 아일랜드 억양에 녹아든게 미국남부 억양이라는군요.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32-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32-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32-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Gsj-7qwk6RQ"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교육</category>
			<category>발음</category>
			<category>영어</category>
			<category>표기</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32</guid>
			<comments>http://edu.minds.kr/532#entry532comment</comments>
			<pubDate>Sat, 31 Oct 2009 03:24:16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32</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뇌와 기계의 융합 2</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eGkvE5OlL_c/531</link>
			<description>뇌와 기계가 융합된다고 할 때, 뇌가 몸에 부착된 기계를 통제하고, 기계의 되먹임 (feedback)을 뇌에서 처리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lt;br /&gt;
&lt;br /&gt;최근 스웨덴과 이탈리아에서 이를 실제로 구현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lt;br /&gt;
뇌의 신경과 직접 연결된 의수(artificial hand)를 암 때문에 오른 팔을 절단한 Robin Af Ekenstam이란 22세의 청년의 팔에 부착했습니다. &lt;br /&gt;
&lt;br /&gt;이 의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지 생각만으로  직접 "기계손"을 작동시킨다는데 있지 않습니다. "기계"손이  느낌을 뇌에 전달해 준다는데 있습니다.  의수에  감각이 살아 있으니, 정교한 동작이 가능합니다. &lt;br /&gt;
&lt;br /&gt;한번 보시지요. &lt;a title="[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8313037.st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8313037.stm"&gt;New robotic hand 'can feel&lt;/a&gt;'&lt;br /&gt;
&lt;br /&gt;&lt;a href="http://edu.minds.kr/496"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496" target="_blank"&gt;2009/04/14 - 뇌와 기계의 융합&lt;/a&gt;&lt;/li&gt;
&lt;/ul&gt;&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31-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31-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31-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eGkvE5OlL_c"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Human 2.0</category>
			<category>BCI</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31</guid>
			<comments>http://edu.minds.kr/531#entry531comment</comments>
			<pubDate>Tue, 20 Oct 2009 13:44:58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31</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다르지만 같은 파란 다이아몬드</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JAosJH-JeBk/530</link>
			<description>아래 파란색 다이아몬드가 있죠. 아래 쪽에 있는 것이 어둡게 보입니다. &lt;br /&gt;
그런데, 실은 밝기가 모두 같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어 하실 줄 압니다. 눈에 뻔히 아래 쪽 다이아몬드가 어둡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가운데 부분을 손이나 종이로 가려 보십시오. 밝기가 같아집니다.  &lt;a title="[http://en.wikipedia.org/wiki/Cornsweet_illusion]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Cornsweet_illusion"&gt;크레익-오브라이언-콘스위트 효과&lt;/a&gt;입니다. &lt;a title="[http://web.mit.edu/persci/gaz/gaz-teaching/flash/craik-movie.sw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persci/gaz/gaz-teaching/flash/craik-movie.swf"&gt;여기&lt;/a&gt; &lt;a title="[http://infohost.nmt.edu/~armiller/illusion/craik.ht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infohost.nmt.edu/%7Earmiller/illusion/craik.htm"&gt;여기&lt;/a&gt; &lt;a title="[http://www.purveslab.net/research/explanation/brightness/cornsweet.html#f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purveslab.net/research/explanation/brightness/cornsweet.html#f1"&gt;여기&lt;/a&gt;에 자세한 설명 있습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13035A204ADAAD9B32847E" alt="" filemime="" filename="blue-triangles-illusion-580x580.jpg" height="500" width="500"/&gt;&lt;/div&gt;&lt;br /&gt;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세상의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의 뇌가 세상을 해석한 환상입니다. 이런 환상은 시각뿐 아니라, 인지와 감성의 영역에서도 생깁니다. &lt;br /&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lt;li&gt;&lt;a href="http://edu.minds.kr/344"&gt;실재와 일치하는 환상&lt;/a&gt;&lt;/li&gt;
&lt;/ul&gt;&lt;br /&gt;
&lt;br /&gt;&lt;br /&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30-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30-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30-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JAosJH-JeBk"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시각 환상</category>
			<category>착시</category>
			<category>환상</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30</guid>
			<comments>http://edu.minds.kr/530#entry530comment</comments>
			<pubDate>Sun, 18 Oct 2009 14:54:45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30</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오류관리와 쾌락</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J6iz37fUN1I/529</link>
			<description>우리 인간이 쾌락(Pleasure)을 경험하는 이유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기적 부작용도 있지만 말입니다.  쾌락은 일종의 신호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등을 의식적으로 판단하게 아니라,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느낌에 의존합니다.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했다고 "의식"하지만, 실은 느낌으로 결정한 것을 의식이 나중에 합리화한 것에 불과합니다. &lt;br /&gt;
&lt;br /&gt;
쾌락을 경험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큰 쾌락 중 하나가, 잘못한 것을 개선하는데서 오는 쾌락입니다. 이는 우리가 쾌락을 경험하는 이유 (장기적 생존확률 증대)를 생각해보면 자명해집니다. &lt;br /&gt;
&lt;br /&gt;
무엇인가를 잘못했다면, 생존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인간은 잘못을 피할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실수하고, 잘못합니다. 문제는 잘못한 것을 어떻게 처리하냐입니다. 잘못을 회피하거나 덮어 두면, 생존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너무 뻔한가 ^^;). 생존에 부정적이므로, 잘못을 회피하거나, 덮어두는 것은 고통입니다. &lt;br /&gt;
&lt;br /&gt;
반면, 잘못을 통해 배우고, 개선하면, 생존가능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생존에 긍정적이므로 쾌락입니다. &lt;br /&gt;
&lt;br /&gt;
오류관리훈련(Error Management Training)&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9_1" href="#footnote_529_1"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9, 1)"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9, 1)"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1&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9_2" href="#footnote_529_2"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9, 2)"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9, 2)"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2&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이란게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개인의 성장과 발달기회로 활용할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도 적용됩니다. 치알디니 선생께서 &lt;a title="[http://www.insideinfluence.com/inside-influence-report/2009/10/error-management-not-banishment-promotes-success.html#more]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insideinfluence.com/inside-influence-report/2009/10/error-management-not-banishment-promotes-success.html#more"&gt;오류관리훈련을 소개&lt;/a&gt;하면서 든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어느 국제 호텔체인 이야기입니다. 이 호텔체인은 많은 돈을 투자해 고객만족프로그램 (Seamless Customer Experience)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최고관리자 (Chief Operating Officer)가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판단하기 위해 내부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lt;br /&gt;
&lt;br /&gt;
결과는 "충격적 (a shock)"이었습니다. 호텔서비스에 최고점수를 주고, 충성스런 고객이 된 사람들은 호텔의 완벽한 (seamless) 서비스를 경험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호텔서비스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고, 그 잘못이  호텔직원에 의해 바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lt;br /&gt;
&lt;blockquote&gt;It wasn’t guests with a seamless stay who reported the highest
satisfaction ratings and future loyalty—rather, it was those who
experienced a service stumble that was&lt;span style="color: rgb(25, 61, 169); font-weight: bold;"&gt; immediately put right&lt;/span&gt; by the hotel staff. &lt;br /&gt;
&lt;/blockquote&gt;치알디니 선생께선 두가지로 설명합니다. 우선, 고객들이 호텔의 오류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 잘못하기 마련인데, 그 대응능력을 보니, 뭐든 잘할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고객이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는 느낌입니다. 설득의 심리학 (Influence)에 중요한 원칙 상호성 (Reciprocation)에 해당합니다. 잘못을 바로 해결해주는 것을 특별대우 받은 것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대우를 받았으니, 고객은 충성심으로 기업에 보답합니다. &lt;br /&gt;
&lt;br /&gt;
이는 호텔같은 서비스기업에만 해당하는게 아닙니다. 제조업체에도 적용됩니다. &lt;a title="[http://jameschung.kr/175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jameschung.kr/1751"&gt;Communication as Ikor의 정용민 님이 아주 좋은 예&lt;/a&gt;를 올려주셨습니다. &lt;br /&gt;
&lt;br /&gt;
제품의 잘못을 찾아내는 "불만제로"는 기업입장에선 골치아픈 프로그램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류관리훈련의 틀에서 보면,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오류를 개선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과 고객 모두의  쾌락으로 이어집니다. &lt;br /&gt;
&lt;br /&gt;
L전자가 바로 오류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락을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L전자 담당자가 불만제로 특집방송에서 한 말입니다. "불만제로팀에 가장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은 행굼입니다. .... 그래서 기존의 규격적인 (잔류세체) 평가 방법도 똑같이 하고, .... 오히려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 부분을 4가지 개발해서, 개선, 적용한 부분입니다."&lt;br /&gt;
&lt;br /&gt;
L전자의 이런 대응을 보며, 고객들은 두가지 느낌을 갖게 됩니다: "잘못을 고치는 것을 보니, 다른 것도 잘할 것 같다"와 "고객을 특별하게 여긴다." 고객의 "불만"을 바로 제품에 반영해 개선하니까요. 공평함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대우받았다고 느끼면, 대우합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사과(apology)도 오류관리의 맥락에서 볼수 있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고, 사과를 했으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니까요. 잘못 시정하지 않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 기만 혹은 조롱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과에 대해선 &lt;a title="[http://hohkim.com/795]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hohkim.com/search/%EC%82%AC%EA%B3%BC"&gt;김호 님이 좋은 글&lt;/a&gt; 많이 올렸습니다.&lt;br /&gt;
&lt;br /&gt;
이런 점에서 사과는 약자의 언어가 아니라 지도자의 언어라는 &lt;a title="[http://hohkim.com/795]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hohkim.com/795"&gt;김호 님의 지적&lt;/a&gt;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쾌락이란 관점으로 본다면,  사과와 오류관리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514"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4" target="_blank"&gt;2009/08/01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습니다.&lt;/a&gt;&lt;/li&gt;
&lt;/ul&gt;
&lt;br /&gt;
&lt;br /&gt;&lt;div class="footnotes"&gt;
	&lt;ol class="footnotes"&gt;
		&lt;li id="footnote_529_1"&gt;Keith, N., &amp; Frese, M. (2008). Effectiveness of error management training: A meta-analysis.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93, 59-69. &lt;a href="#footnote_link_529_1"&gt;[본문으로]&lt;/a&gt;&lt;/li&gt;
		&lt;li id="footnote_529_2"&gt;King, L. A., &amp; Hicks, J. A. (2007). Whatever happened to “what might have been?” Regret, happiness, and maturity. American Psychologist, 62, 625 -636. &lt;a href="#footnote_link_529_2"&gt;[본문으로]&lt;/a&gt;&lt;/li&gt;
	&lt;/ol&gt;
&lt;/div&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9-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9-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9-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J6iz37fUN1I"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개발</category>
			<category>관리</category>
			<category>만족</category>
			<category>설득</category>
			<category>오류</category>
			<category>자아</category>
			<category>잘못</category>
			<category>치알디니</category>
			<category>쾌락</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9</guid>
			<comments>http://edu.minds.kr/529#entry529comment</comments>
			<pubDate>Thu, 15 Oct 2009 01:13:40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9</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오바마 대통령은 노벨상 받을 자격있습니다</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sV-isT-VfyA/528</link>
			<description>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세상의 "평화"의 조금은 흔들린  듯합니다. &lt;a title="[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amp;amp;newsid=20091010222907481&amp;amp;p=ohmynews&amp;amp;RIGHT_COMM=R3]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amp;amp;newsid=20091010222907481&amp;amp;p=ohmynews&amp;amp;RIGHT_COMM=R3"&gt;노벨위원회의 결정이 너무 성급했다는 의견&lt;/a&gt;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직 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듯 합니다. 좀더 눈에 보이는 성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저는 그가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lt;br /&gt;
&lt;br /&gt;
&lt;a title="[http://nobelprize.org/nobel_prizes/peace/laureates/2009/press.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nobelprize.org/nobel_prizes/peace/laureates/2009/press.html"&gt;노벨위원회는 수상이유&lt;/a&gt;로
"국제관계와 민족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그의 비범한 노력 (his extraordinary efforts to
strengthen international diplomacy and cooperation between peoples)"을
들었습니다.&lt;br /&gt;
&lt;br /&gt;
이는 미하일 고르바초프나 넬스 만델라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과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냉전을 끝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의 분리주의 정책을 끝내는 기여했기에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lt;br /&gt;
&lt;br /&gt;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은 미국의 일방주의를 끝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전임 부시 대통령 시절의 미국모습을 잠시 떠올리면 알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한답시고, 제2차 대전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전쟁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프가니스탄보다  이라크에서의 전쟁규모가 훨씬 컸습니다. 다음 차례는 어디였을까요?  이란이나 북한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lt;br /&gt;
&lt;br /&gt;
이란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그 규모는 이라크보다 훨씬 더 클 겁니다. 세계에 미치는 파장도 이라크전쟁 이상일 것이고요. &lt;br /&gt;
&lt;br /&gt;
북한에서 전쟁이 벌어졌어도 그 파장은 보통이 아닐 겁니다. 전세계 반도체 물량의 70%가량을 한국에서 공급하니 말입니다. 물론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경쟁관계에 있는 마이크론같은 미국 반도체제조업체에게는 천운이겠지만 말입니다.&amp;nbsp; 무엇보다도, 동북아시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lt;br /&gt;
&lt;br /&gt;
즉, 전임 부시 대통령 시절 미국은 서서히 악의 축으로 변모하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오바마 대통령이 이런 흐름을  확 바꿨습니다. &lt;br /&gt;
&lt;br /&gt;
이것말고, 지구촌 평화에 더 중요한게 무엇이 있을까요? 노벨평화상 받을 거리 충분히 됩니다. 
악의 축으로 서서히 변해가던 미국을 바로 잡았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노벨평화상 받을 가치 충분합니다. 지구촌이 "개판" 되기 전에, 그 흐름을 바꿔놓았으니까요. &lt;br /&gt;
&lt;br /&gt;
---------&lt;br /&gt;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미국사회를 갈라놓고 있다는 &lt;a title="[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3&amp;amp;newsid=20091011071904493&amp;amp;p=yonhap&amp;amp;RIGHT_COMM=R3]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3&amp;amp;newsid=20091011071904493&amp;amp;p=yonhap&amp;amp;RIGHT_COMM=R3"&gt;뉴스&lt;/a&gt;입니다. &lt;br /&gt;
3-4년후의 업적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된 주장입니다. &lt;br /&gt;
이런 일부 미국인들의 반응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lt;br /&gt;
&lt;br /&gt;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유가 바로 미국의  잘못을 바로 잡았기 때문이니까요. 미국사람들 입장에선 결코 마음이 편할수  없겠죠.  전임 부시대통령과 함께 했던 사람들은 "싸다구" 한대 맞은 느낌일겁니다.  선거에 진 것도 분할텐데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8-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8-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8-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sV-isT-VfyA"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뉴스 보기</category>
			<category>노벨상</category>
			<category>부시</category>
			<category>오바마</category>
			<category>평화</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8</guid>
			<comments>http://edu.minds.kr/528#entry528comment</comments>
			<pubDate>Sun, 11 Oct 2009 03:08:34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8</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자살의 심리학: 왜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j2ibTteEscs/527</link>
			<description>세상엔 역설적인게 참 많지만, 자살만큼 풀기 쉽지 않은 역설도 없을 겁니다. &lt;br /&gt;
생명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는데, 스스로 그 생명을 끊으니 말입니다. &lt;br /&gt;
갑자기 자살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썰렁한 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lt;br /&gt;
SBS가 "&lt;a title="[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amp;amp;newsid=20091008212209146&amp;amp;p=sbsi]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amp;amp;newsid=20091008212209146&amp;amp;p=sbsi"&gt;한국인 자살률 세계최고 수준! 왜 그럴까?&lt;/a&gt;"라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lt;br /&gt;
한국인의 74%가  "현실순응형"이기 때문에 자살률이 높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순응형인 사람 들은 역경을 극복하기 보다, 자살과 같은 회피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이 기사가 썰렁한 이유는  두줄로 요약한 내용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실순응형과 자살을  연결하는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방송이라 해도 이건 너무 심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자살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한국에 자살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1. 자살하는 이유&lt;/span&gt;&lt;br /&gt;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적이라 할때는 개체로서의 사람과 집단으로서의 사람 두가지 측면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이 두 측면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게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느 한 측면만 무너져도, 인간으로서의 삶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lt;br /&gt;
&lt;br /&gt;
따라서 역경에는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서의 나"에 주어지는 역경과 "사회적 나 (The Social Self)"에 주어지는 역경말입니다. 군에 입대에서 몸고생을 많이 하는 게 "개인으로서의 나"에게 주어지는 역경입니다. 반면, 사회적으로 고립된다거나,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것은 "사회적 나"에 주어지는 역경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사람들은 전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강해집니다.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역경은 바로 후자의 역경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본인이 "쓸모 없는" 존재란 느낌이 들 때, 나의 가족, 친구, 공동체에 기여하지 못하고, 부담만 지운다는 느낌이 들때,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향이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늘 그렇듯, 이런 주장이 근거 있는 것인지 아닌지 확인해 본 사람 &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7_1" href="#footnote_527_1"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7, 1)"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7, 1)"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1&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7_2" href="#footnote_527_2"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7, 2)"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7, 2)"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2&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이 있습니다. de Cantazro는 1985년 일반인 522명 및 소외집단 (노인, 정신질환자, 수감자, 동성애자) 211명을 대상으로 자살을 시도했거나, 자살할 생각을 한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이 조사에서 자살과 가장 연관이 깊은 심리적 상태는 흔히 떠올리는 위기나 역경이 아니었습니다. 외로움과 가족에 부담지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lt;br /&gt;
&lt;br /&gt;
여기서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게 외로움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외로움만큼 심신에 해로운게 없습니다. 외로움과 자살과의 관계를 한번 더 확인한 연구&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7_3" href="#footnote_527_3"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7, 3)"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7, 3)"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3&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도 있습니다. Stravinsky와 Boyer는  1987년 캐나다 퀘벡주 주민 1만9천724백명을  임의로 뽑아 설문조사했습니다. (응답률 79.9%). 결과는 외롭다고 느낄수록  자살을 시도했거나, 자살한 생각을 한 확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lt;br /&gt;
&lt;br /&gt;
외롭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중에건 1.7%만이 자살할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매우 외롭다고 응답한 사람중엔 29.1%가 자살할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2. 한국인의 높은 자살률은?&lt;/span&gt;&lt;br /&gt;
자살의 주된 원인이 외로움이라면, 한국의 높은 자살률은 외로움에서 찾아야 합니다. &lt;br /&gt;
즉, 한국사람들이 다른 OECD국가 사람들에 비해 외로움을 더 느끼고 있기 때문에 자살률이 높은 것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우선, 한국사람들이 다른 OECD국가 사람들보다 사회적 고립감을 더 느끼는지는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것 큰 돈 들이지 않고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더 외로움을 타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경쟁이 너무 심합니다. 경쟁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고독을 유발합니다. 오히려, 승자의 외로움이 더 심한 편입니다. 권력자들이나 CEO들이 겪는 외로움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CEO들의 자살률이 꽤 높은 것도 권력의 고독에서 온다 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한국사회의 가장 큰 과제, 세계 최악의 빈곤에서의 탈출은 이뤄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는 치열한 경쟁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빈곤에서 탈출은 했지만, 행복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등 따습고, 배가 불러도 늘 경쟁해야 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렇다면, 이제 한국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국민소득 3만불과 같은 양을 늘리는게 아닙니다. 2만불 소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역설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지 않으면 3만불 시대 열기 쉽지 않습니다. 선진국은 창조하는 국가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모방은 잘할 수 있을지 몰라도, 창조는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선진한국은 후진한국 탈출하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서 이룰 수 있는게 아닙니다.  &lt;br /&gt;&lt;div class="footnotes"&gt;
	&lt;ol class="footnotes"&gt;
		&lt;li id="footnote_527_1"&gt;de Catanzaro, D. (1991). Evolutionary limits to self-preservation. Ethology &amp; Sociobiology, 12, 13-28.
 &lt;a href="#footnote_link_527_1"&gt;[본문으로]&lt;/a&gt;&lt;/li&gt;
		&lt;li id="footnote_527_2"&gt;de Catanzaro, D. (1995). Reproductive status, family interactions, and suicidal ideation: Surveys of the general public and high-risk groups. Ethology and Sociobiology, 16, 385-394. &lt;a href="#footnote_link_527_2"&gt;[본문으로]&lt;/a&gt;&lt;/li&gt;
		&lt;li id="footnote_527_3"&gt;Stravynski, A., &amp; Boyer, R. (2001). Loneliness in relation to suicide ideation and parasuicide: A population-wide study. Suicide and Life-Threatening Behavior, 31, 32-40. &lt;a href="#footnote_link_527_3"&gt;[본문으로]&lt;/a&gt;&lt;/li&gt;
	&lt;/ol&gt;
&lt;/div&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7-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7-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7-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j2ibTteEscs"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모방</category>
			<category>사회</category>
			<category>선진</category>
			<category>자살</category>
			<category>창조</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7</guid>
			<comments>http://edu.minds.kr/527#entry527comment</comments>
			<pubDate>Fri, 09 Oct 2009 06:29:57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7</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유머의 쾌락</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fchk1ABX4mg/526</link>
			<description>유머 싫어하시는 분 없을 줄 압니다. &lt;br /&gt;
그런데, 왜 유머를 좋아할까요? &lt;br /&gt;
&amp;nbsp; "재미있으니까! (이 바보야)"&lt;br /&gt;
&lt;br /&gt;
그런데, 뭣 때문에 재미있을까요? &lt;br /&gt;
&amp;nbsp; "거참 이상한 사람인네, 재미있으니 재미있는 거지, (거지같은 소리하고 있긴)"&lt;br /&gt;
&lt;br /&gt;
쾌락(여기서는 재미)은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왜 재미있냐, 왜 즐거우냐"라는 질문에 딱히 내놓을 만한 답이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것들에 쾌락을 느끼도록 진화했다는 정도의 설명은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럼, 유머의 어떤 측면이 인간의 생존과 번식에 도움을 주었을까요?&lt;br /&gt;
&lt;br /&gt;
세가지 설명이 있습니다.&lt;br /&gt;
1. 우월 (Superiority)&lt;br /&gt;
&amp;nbsp; 우스꽝스런 모습을 보면 웃깁니다. 우월감을 느끼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초"사회적 동물이라 항상 사회를 이루고, 모든 것을 사회와 나를 중심으로 보게 됩니다. 어떤 식이건 위계질서가 형성되고, 그 위계 사다리 위쪽 자리을 통해 얻는  쾌락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다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div&gt;
2. 도덕판단 (Moral judgment)&lt;br /&gt;
&amp;nbsp; "나쁜" 인간이 처벌을 받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깨소금입니다. 사람의 뇌엔 도덕률이 기본사양(default)입니다. 이성적 판단이 아닌 본능이란 것이죠. 도덕률 중에서도 근간인게 정의와 공평입니다. 착한자는 복을 받아야 하고, 나쁜 자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나쁜 놈을 보면, 내 한몸 희생시켜서라도 처벌받도록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 복수의 맛은 아주 짜릿합니다. 뒷맛은 결코 달콤하지 않지만 말입니다.&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207"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207" target="_blank"&gt;2007/10/02 - 독과도 같은 복수의 뒷맛 - 샬롯 브론테&lt;/a&gt;&lt;/li&gt;
&lt;/ul&gt;
3. 부조화 (Incongruity)&lt;br /&gt;
&amp;nbsp; "어? 아~!"의 원리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보면 "어?"하게 됩니다. 뭔가 이상하면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그러다, "아~!"하며 부조화가 풀릴 때 쾌감을 느낍니다 (끝까지 풀리지 않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t;a title="[http://4edu.tistory.com/category/%EC%8B%9C%EA%B0%81%20%ED%99%98%EC%83%8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4edu.tistory.com/category/%EC%8B%9C%EA%B0%81%20%ED%99%98%EC%83%81"&gt;시각환상&lt;/a&gt;이 눈길을 끌며 흥미로운 것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부조화 유머가 정말로 쾌감을 주는 것인지 뇌영상을 찍어 확인한 사람&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6_1" href="#footnote_526_1"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6, 1)"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6, 1)"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1&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들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1727781E4ACA76AE31BBE6" alt="" filemime="" filename="cfile23.uf@1727781E4ACA76AE31BBE6.jpg" height="290" width="400"/&gt;&lt;/div&gt;&lt;br /&gt;
B그림은 웃기지 않습니다. 무인도에 고립된 사람이 "이 섬에서 하루만 더 있으면, 환장할 것 같아"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그림은 웃깁니다. 이상한게  옆에 앉아 "이 섬에서 하루만 더 있으면 환장할 것 같아"라고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뇌영상 찍는 장치인 fMRI안에 누워, A와 B를 차례로 보여준 다음, A를 보았을 때 활성화된 영역에서 B를 보았을 때 활성화 된 영역을 뺐습니다. 그 결과, 보상 (reward) 즉, 쾌락을 처리하는 Mesolimbic 부분이 나타났습니다. &lt;br /&gt;
&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1814EB1A4ACA788F32FFD6" alt="" filemime="" filename="cfile29.uf@1814EB1A4ACA788F32FFD6.jpg" height="199" width="400"/&gt;&lt;/div&gt;&lt;br /&gt;
부조화가 호기심을 통해 쾌락를 느끼도록 한다는 사실을 광고인들이 놓칠리 없습니다. 아래 &lt;a title="[http://mkpost.com/364]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kpost.com/364"&gt;곰팅님이 소개한 기발한 광고&lt;/a&gt;도 바로 "부조화 --&amp;gt; 호기심 --&amp;gt; 쾌락"을 한껏 활용한 사례입니다. &lt;br /&gt;
&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1506EC1C4ACA7AA82215A8" alt="" filemime="" filename="cfile22.uf@1506EC1C4ACA7AA82215A8.jpg" height="288" width="400"/&gt;&lt;/div&gt;&lt;br /&gt;
&amp;nbsp;&lt;br /&gt;
마치 매니큐어 병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시각적으론 그렇지 않습니다. 일종의 시각유머라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누가 봐도, 정말 잘 만든 광고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가 막힌 광고는 흔하지 않습니다. 광고에 덮혀 사는 현대인에겐 좀 슬픈 소식입니다. &lt;br /&gt;
&lt;br /&gt;
여기서 광고가 과연 무엇이어야 하냐를 두고 한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득이냐 오락이냐를 두고 말입니다. 오길비 같은 양반은 "배부른 소리하긴, 땅 파면 돈나오냐? 설득이지 뭔 소리야"할 겁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사고 방식 때문에 광고가 "짜증"을 유발하게 된 측면이 강합니다. 설득은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lt;br /&gt;
&lt;br /&gt;
인간은 감성의 동물입니다. 감성이 대장이고, 이성은 일종의 참모입니다. 의뢰인과 변호사에 비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장이 짜증나면, 참모가 아무리 좋다고 받아들여도 소용없습니다.  일단 대장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이런 점에서 광고는 우선 오락(Entertainment)이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설득이 대장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녹아 들어 있어야겠지요. &lt;br /&gt;
&lt;br /&gt;
(물론 오락의 범위는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 등 광범합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div&gt;&lt;div class="footnotes"&gt;
	&lt;ol class="footnotes"&gt;
		&lt;li id="footnote_526_1"&gt;Mobbs, D., Greicius, M.D., Abel-Azim,E., Menon, V. &amp; Reiss, A. L. (2003) Humor modulates the mesolimbic reward centers, Neuron 40, 1041-1048  &lt;a href="#footnote_link_526_1"&gt;[본문으로]&lt;/a&gt;&lt;/li&gt;
	&lt;/ol&gt;
&lt;/div&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6-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6-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6-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fchk1ABX4mg"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광고</category>
			<category>오락</category>
			<category>유머</category>
			<category>쾌락</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6</guid>
			<comments>http://edu.minds.kr/526#entry526comment</comments>
			<pubDate>Tue, 06 Oct 2009 08:21:36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6</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화학적 거세는 도덕적인가?</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zum8WVDq1Uw/525</link>
			<description>"나영이사건"을 계기로 아동성범죄자에 대해 화학적 거세를 해줘야 하는지의 여부를 두고 &lt;a title="[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0995_2892.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0995_2892.html"&gt;논란&lt;/a&gt;이 일고 있습니다. 화학적 거세가 무엇인지는 두빵님의 &lt;a title="[http://www.urologist.kr/59]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urologist.kr/59"&gt; 정리&lt;/a&gt;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t;br /&gt;
&lt;br /&gt;
 "화학적거세"를 두가지 관점에서 볼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처벌"로 보지만, "치료"로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 사실, 화학적 거세에 쓰이는 약물은 약품으로 개발된 것들입니다. &lt;br /&gt;
&lt;br /&gt;
화학적 거세가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임에도 처벌로 받아 들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종의 "사형"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 종이 번성하는데는  개인의 생존뿐 아니라, 종의 생존도 중요합니다. 생식능력은 종의 생존에 핵심역할을 합니다.  즉 생식능력을 박탈하는 것은 일종의 "생명유지능력"을 빼앗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화학적 거세가 논란이 될 여지는  두가지 관점(처벌이냐 치료냐)에 따라 달리 전개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1. 거세를 "처벌"로 본다면, 과도한 처벌에 대한 우려가 일수 있습니다. 홀몬 투여에 따른 신체의 "손상"(부작용) 가능성 때문입니다. 물론, 흉악범 신체 "조금" 손상되는게 "뭔 상관이야"라는 반응도 있을 줄 압니다. 오히려 이런 이유 때문에  거세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우선, 1번 처벌의 관점에서 보면, 거세도입은 그리 문제될 게 아닐 듯 합니다. 감옥에 가두는 자체가 신체의 손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심장이고, 그 다음이 뇌입니다. 이런 이유로 뇌는 심장 다음으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합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오랫동안 감옥에 갖혀 있게 되면 뇌가 손상됩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신경세포와 신경세포가 제대로 연결돼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연결은 항구적인게 아닙니다. 쓰지 않는 부분의 연결이 없어집니다. 연결이 없어진 신경세포는 소멸합니다. 신경세포가 없어진다는 것은 신체 일부분이 잘려나간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팔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가 없어지면, 팔을 쓸 수 없습니다 .팔이 있어도 팔을 쓸수 없으니, 팔이 잘려나간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
오랫동안 감옥에 갖혀 있으면 사회생활에 필요한 신경세포가 소멸합니다.&amp;nbsp; &lt;br /&gt;
&lt;br /&gt;
즉, 이미 투옥 자체가 신체에 손상을 가하는 처벌이기 때문에, 화학적 거세를 추가하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화학적 거세를 하는 것이 형량의 차이일 뿐일테니까요. "10년형"과 "15년형"의 차이과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2. 거세를 "치료"로 본다면, 치료효과에 대한 의문이 일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해도 그 의도된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치료의 관점에서 보면, 화학적 거세 도입에 대한 논의는 조금 복잡해 집니다. &lt;br /&gt;
&lt;br /&gt;
가장 큰 문제는 "범죄자를 환자로 볼것인가, 아닌가"입니다. 아동성범죄자에게 홀몬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아동성범죄자들은  "환자"로 보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이기 때문에 무작적 감옥에 가두기 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다음 문제는 홀몬치료가 의도된 효과를 거둘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와 관련 &lt;a title="[http://urologist.kr/202]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urologist.kr/202"&gt;두빵님의 글&lt;/a&gt;을 보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홀몬치료를 받으면, 재범률이 11%정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해, 두빵님이 인용한  논문&lt;sup class="footnote"&gt;&lt;a id="footnote_link_525_1" href="#footnote_525_1" onmouseover="tistoryFootnote.show(this, 525, 1)" onmouseout="tistoryFootnote.hide(525, 1)" style="color: #f9650d; font-family: Verdana, Sans-serif"&gt;&lt;span style="display: none"&gt;[각주:&lt;/span&gt;1&lt;span style="display: none"&gt;]&lt;/span&gt;&lt;/a&gt;&lt;/sup&gt; 읽어 보았습니다. 최근 연구결과를&amp;nbsp; 체계적으로 재검토 (Systematic review)한 논문입니다. 공개돼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 &lt;a title="[http://www.psicothema.com/pdf/3423.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psicothema.com/pdf/3423.pdf"&gt;전문 보실 수 있습&lt;/a&gt;니다. &lt;br /&gt;
&lt;br /&gt;
성범죄자를 치료한 연구 80건을 찾아 분석한 논문입니다. 총 2만2천여명의 성범죄자들을 치료한 연구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입니다.  치료방법은 홀몬치료 (물리적 거세; surgical castration, 화학적 거세hormonal medication),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물리적 거세가 효과가 가장 컸고, 화학적 거세와 인지행동치료가 그 다음이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인지행동치료(48%)였습니다. 가장 안정적 효과를 보인 치료법은 인지행동치료였고요. &lt;br /&gt;
&lt;br /&gt;
치료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도 많았습니다. 강간범에 대한 치료효과가 컸고, 성기노출범, 아동성범죄자에 치료효과가 그 다음이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요인은 자발적인 참여자들에서만 치료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비자발적 치료그룹에선 치료효과가 없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요인은 저자이 이해관계입니다. 논문저자가 치료에 관여한 연구는 효과가 있었고, 치료와 관련이 없었던 저자의 논문에선 효과가 없었습니다. &lt;br /&gt;
&lt;br /&gt;
화학적 거세의 효과는 홀몬제를 복용할 동안만 나타납니다.약 복용을 멈추면 남성홀몬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재발률도 증가합니다. 물리적 거세가 가장 효과가 크다고 나왔지만, 논문 저자들은, 그 의미 해석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효과측정을 위해서는 비교집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구에 적용된 비교그룹을  물리적거세 그룹과 비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리적 거세 대상은 특별하게 선정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리적거세 효과의 크기는 부풀려졌다고 보는게 논문 연구자들의 주장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렇다면, 화학적 거세는 도덕적일까요? &lt;br /&gt;
이는 처벌을 어떤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다릅니다. &lt;br /&gt;
&lt;br /&gt;
처벌을 보복 혹은 응징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이는 형평성 본능의 작동입니다. 나쁜 짓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영이사건"이 사회적 논란이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한짓에 비해 12년 형량이 부당하게 적은 형량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화학적 거세도 같은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생식 능력 (생명의 또 다른 측면)을 일정정도 박탈하는 것이 나쁜 짓에 대한 마땅한 댓가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처벌을 범죄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수단으로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는, 범죄 자체에 대한 평가가 주된 요인이지 범죄로 인해 피해자가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는 크게 고려되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
사법체제에는 두가지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가끔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판결이 나오는 이유는 후자의 관점에서 법이 집행될 때입니다. &lt;br /&gt;
&lt;br /&gt;
첫번째 관점에서 화학적 거세는 도덕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남에게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주었으니, 본인도 그에 상응하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성범죄자이므로, 성과 관련된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가 성과 관련된 심리적 고통을 받도록 하는 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홀몬제 복용하는 동안 성정체성 혼란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lt;br /&gt;
&lt;br /&gt;
두번째 관점에서 본다면, 화학적 거세는 반쪽만  도덕적인 수단이라 할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서 나왔든, 화학적 거세는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홀몬제 복용 멈추면 효과 끝입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footnotes"&gt;
	&lt;ol class="footnotes"&gt;
		&lt;li id="footnote_525_1"&gt;Schmucker M, et al. Does sexual offender treatment work? A systematic review of outcome evaluations. Psicothema 2008;20:10-19 &lt;a href="#footnote_link_525_1"&gt;[본문으로]&lt;/a&gt;&lt;/li&gt;
	&lt;/ol&gt;
&lt;/div&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5-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5-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5-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zum8WVDq1Uw"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뉴스 보기</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5</guid>
			<comments>http://edu.minds.kr/525#entry525comment</comments>
			<pubDate>Mon, 05 Oct 2009 07:30:08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5</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미녀는 남자의 스트레스?</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NjRekxn0RmU/524</link>
			<description>여자는 남자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과연 여자는 남자에게 행복의 근원일까요? 혹시 스트레스의 근원은 아닐까요? 이와 관련한 답을 줄만한 연구를 &lt;a title="[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1018_2892.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1018_2892.html"&gt;코메디닷컴이 소개&lt;/a&gt;했습니다. 남자 대학생이 매력적인 여학생과 5분간 대화를 나누었는데,  남성홀몬인 테스토스테론은 14%, 스트레스 홀몬인 코티졸은 48%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매력녀  앞에서 젊은 남자의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했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코티졸이 48%나 증가했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코티졸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홀몬입니다. 코티졸이 스트레스 홀몬인 이유는, 코티졸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몸의 에너지를 위기해결에 집중하도록 하거든요. 대신 몸을 축냅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코티졸이 많이 분비됐다는 것은 그만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연구대로 매력적인 여자와 5분간의 대화로 코티졸이 48%나 증가했다면,  여자는 남자에게 스트레스의 근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lt;br /&gt;
&lt;br /&gt;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젊은 남자라면, 매력적인 여자 앞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여자 앞에만 서면 말도 더듬고 어쩔줄 몰라하니까요. (안 그렇다고요? 여자가 매력적이지 않아서겠죠.) 이 연구를 보니, 젊은 남자가 예쁜 여자 앞에서 긴장하는게 정상이란 생각이 듭니다.&lt;br /&gt;
&lt;br /&gt;
코메디 닷컴이 흥미로운 기사를 신속하게 소개해 준 것은 칭찬할만한데,  제목이 황당합니다. 미녀 옷깃만 스쳐도 똑똑해진다고 말입니다. 전형적인 낚시성 제목입니다. &lt;a title="[http://rspb.royalsocietypublishing.org/content/early/2009/09/30/rspb.2009.1538.abstract?sid=b5b4d0ba-4e5d-4d6d-8d2f-4fee360a2aaa]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rspb.royalsocietypublishing.org/content/early/2009/09/30/rspb.2009.1538.abstract?sid=b5b4d0ba-4e5d-4d6d-8d2f-4fee360a2aaa"&gt;홀몬의 변화를 측정한 연구&lt;/a&gt;이므로, 똑똑해지는 것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lt;br /&gt;
&lt;br /&gt;
어찌하여 그런 어처구니 없는 제목을 달았나 했더니, 역시나 그놈의 "영국 일간지"에 나온 기사 그대로 소개한 것이었습니다. 코메디닷컴이 옮긴 문제의 &lt;a title="[http://www.telegraph.co.uk/science/science-news/6243292/Meeting-pretty-women-makes-men-feel-good.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telegraph.co.uk/science/science-news/6243292/Meeting-pretty-women-makes-men-feel-good.html"&gt;텔레그래프 기사&lt;/a&gt;를 보니, 가관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행복(well-being) 홀몬. 코티졸은 역스트레스 (anti-stress) 홀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사를 쓴게 아니라, 교과서를 새로 썼습니다.&lt;br /&gt;
&lt;br /&gt;
영국이나 미국매체가 대충 자극적으로 꾸며놓은 기사를 뿌리면, 한국언론이 그대로 받아 적는게 관행은 언제나 극복할 수 있을지요. &lt;br /&gt;
&lt;br /&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4-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4-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4-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NjRekxn0RmU"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SocialBrain</category>
			<category>과학언론</category>
			<category>남자</category>
			<category>스트레스</category>
			<category>여자</category>
			<category>코티졸</category>
			<category>테스토스테론</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4</guid>
			<comments>http://edu.minds.kr/524#entry524comment</comments>
			<pubDate>Fri, 02 Oct 2009 16:07:28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4</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무의식과 진심</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HjAJGQ4zsqI/523</link>
			<description>이 블로그에  "뇌 10%"란 검색어로 오는 분들이 꽤 됩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276"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276" target="_blank"&gt;2008/02/10 - 인간은 뇌를 10%만 사용한다? 의식과 무의식, 좌뇌와 우뇌.&lt;/a&gt;&lt;/li&gt;
&lt;/ul&gt;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인간은 뇌를 10%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너무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때문 110%이용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입니다. &lt;br /&gt;
&lt;br /&gt;
하지만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지니는 이유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사람들은 "의식"을 뇌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데카르트 같은 양반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라고 까지 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의 근간에는 인간은 모든 변수를 의식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이성적 존재라는 믿음입니다. 도덕행동도 이성적 판단의 따른 것이라고 믿는 것이고요. &lt;br /&gt;
&lt;br /&gt;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의식이 전부가 아닙니다.  마음의 작용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의식은 마음이란 빙산의 일각이라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의식은 물위에 드러난 작은 부분이고, 본체는 물밑에 잠겨있는 무의식입니다. &lt;br /&gt;
&lt;br /&gt;
심리학자들은 마음의 작용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자동상태과 통제상태로 구분합니다. 자동상태는 뇌가 인간의 행동을 자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의식의 관여가 필요없는 상태입니다. 통제상태는 의식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태입니다.&lt;br /&gt;
&lt;br /&gt;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전형적인 통제상태입니다. 생각해야 하고, 계획을 세워야고, 기억한 것을 불러와야 하는 등의 과정을 의식적으로 해야 합니다. 통제상태의 뇌작용은   순차적입니다. 즉, 한번에 하나만 처리합니다. 멀티태스킹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반면 자동상태는 의식의 관여가 필요없습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옆 사람이 하는 소리도 "자동으로" 들립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지만, 분위기는 자동으로 파악됩니다. &lt;br /&gt;
&lt;br /&gt;
즉,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할 때, 10%는 뇌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의식이 뇌의 전부라는 환상 속에 살고 있으니까요. &lt;br /&gt;
&lt;br /&gt;
말하는 것은 자동상태일까요, 통제상태일까요? &lt;br /&gt;
&lt;br /&gt;
대부분 통제상태라고 답하실 줄 합니다. 이 문장에서 "이 친구 자동상태라고 주장하려는 군"하실 분도 계시겠지요.맞습니다. 말하는 것은 통제가 필요한 의식적인 행동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
자동일 때가 꽤 많습니다. &lt;br /&gt;
&lt;br /&gt;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국방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들 앞에서 하는 답변은 대단히 의식적인 행동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가 &lt;a title="[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tvcateid=1002&amp;amp;newsid=20090919095214753&amp;amp;p=imbc]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tvcateid=1002&amp;amp;newsid=20090919095214753&amp;amp;p=imbc"&gt;인사청문회&lt;/a&gt;에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북한핵 관련 질문에 선제타격을 언급했습니다. 이 기사는 대단히 의식적인 행동을 통해 무의식적 진심이 드러나 사례입니다. &lt;br /&gt;
&lt;br /&gt;
"선제타격"은 공개적으로 언급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선제타격이 성공하려면, 상대방이 우리측의 선제타격 의도를 알지 못하고 있어야 합니다. 싸우면서, "내가 너 먼저 때릴거야"라고 말하면, 누가 먼저 맞을 때까지 기다립니까? 누구든지 맞기 전에 때리려고 합니다. 따라서,  선제타격에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로 선제타격 의도를 드러내지  말아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국방장관 후보자면 이런 정도를 모르고 있을리 없겠죠. 그런데도, "선제타격"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보와 전략을 까발린 것입니다. 적을 이롭게 한 것이라 해도 틀림이 아닙니다. &lt;br /&gt;
&lt;br /&gt;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북한을 이롭게 하는 발언을 했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는 정도로 그쳤어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여기서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뇌의 90%가 드러낸  진심은 무엇일까요?&lt;br /&gt;
&lt;br /&gt;
1. 북한 "개무시". &lt;br /&gt;
&lt;br /&gt;
북한 쯤은 거뜬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태도입니다. "선제타격"을 공식화 해도 북한이 어쩔수 없을 것이란 믿음이 없으면, "선제타격"발언을 할수 없습니다.  국방비를 북한보다 10배가 많이 쓰고, 무기의 질도 월등하니, 그런 자신감이 근거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군출신다운 전략가의 면모는 찾아 볼수 없습니다.&lt;br /&gt;
&lt;br /&gt;
사실, 북한 "개무시"는 한국사회 보수층 전반의 태도입니다. 수도를 "서울"에 유지하고 있는 데서 잘  드러납니다. 상대방과 싸우겠다고 하면서, 핵심자원의 대부분을 상대방의 공격범위안에 쌓아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를 북한의 공격권 바깥으로 옮기자는 대통령을 탄핵할 정도로, 한국사회는 북한을 개무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무시 당하는 것은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강하지만, 한국사회의 보수층이 너무 자만한  것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2. 북한은 "국내용".&lt;br /&gt;
&lt;br /&gt;
한국사회가 보수적인 이유는 사회가 안정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확실성은 사람들이 보수적 선택을 하게 합니다. 북한과의 긴장상태는 학국사회의 가장 큰 불확실성입니다. 북한과의 갈등이 항상 선거에서 보수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도 다 이때문입니다. 보수층에게 북한의 위협이 정치적으로 이롭다는 것입니다. "선제타격" 발언이 북한과의 실질적인 싸움을 생각하는 전략가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여론과 표를 생각해야 하는 정치인의  발언으로 봐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무의식적으로 드러낸 태도를 보면서, 불안 불안합니다. 아무리 약한 상대라도 자만해선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아무리 정치적으로 이롭다하더라도, 안보에 위협요인이 되면, 자제해야 하는게 진정한 보수의 자세입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3-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3-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3-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HjAJGQ4zsqI"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뉴스 보기</category>
			<category>뇌</category>
			<category>무의식</category>
			<category>북한</category>
			<category>선제타격</category>
			<category>안보</category>
			<category>의식</category>
			<category>자동</category>
			<category>통제</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3</guid>
			<comments>http://edu.minds.kr/523#entry523comment</comments>
			<pubDate>Sun, 20 Sep 2009 03:56:37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3</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사교육문제는 경쟁의 양이 아니라 질</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IZq0UGYLmT0/522</link>
			<description>한국사회에 대한 불만을 하나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교육문제를 들겁니다. 경제수준에 비해 한국 공교육 서비스가 부실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국민들은  주머니를 털어 교육시켜야 하고요. &lt;br /&gt;
&lt;br /&gt;
한국은 인재로 먹고 사는 나라라고 하면서, 교육에 대한 투자에는 왜 그리 인색한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답답하기는 기존 교육질서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 문제점에 대한 진단도 답답합니다. 사교육 문제를 경쟁과 서열탓으로 돌리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경쟁과 서열이 문제라면, 사교육 문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습니다. 인간이 사회를 형성하며 사는 이상, 경쟁과 서열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문제는 경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경쟁의 내용에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가장 비효율적인  방식의 경쟁이 잠 안재우고 공부시키는 것, 1-2년치 미리 공부시키는 것, 그리고, 운동시간 없애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잠은 단지 뇌가 쉬는게 아닙니다. 자면서, 우리의 뇌는 학습한 내용을 통합하고 조직합니다. 이미 배운 내용을 써먹는 사람들은 5시간 정도만 자도 뇌기능에 별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내용을 지속적으로 익혀야 하는 학생들은 최소한 7시간 반은 자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1-2년치 미리 공부시키는 것도 조금만 생각하면, 대단히 비효율적 방법이란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선행학습의 논리가, 미리 배우면, 최소한 한번이라도 더 공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가 왜 바보 논리냐 하면, 어차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즉, 중학 신입생이 대학입시까지 6년의 시간이 있는데, 1-2년 선행학습한다고 7-8년만큼의 공부하는게 아닙니다.  선행학습하나 안하나, 6년 공부하는 것 똑같습니다. 선행학습 한답시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부작용만 더 큽니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과목에서 이런 부작용이 심하겠죠. &lt;br /&gt;
&lt;br /&gt;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다수가 비효율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반에  수학과목 선행학습 하지 않은 아이가 딱 한명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반에서 수학 1등하는 아이는 선행학습하지 않은 아이라고 하더군요. 논리적으로 충분이 말이 됩니다. 나이에 맞는 수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차곡 차곡 쌓은 실력을 반복학습이 따라 잡을수 없으니까요. &lt;br /&gt;
&lt;br /&gt;
공부시간 빼앗긴다고 운동시간 줄이는 것도 역효과를 초래합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지요. Brain Rules 저자의 익살스런 강의입니다. 운동이 뇌를 똑똑하게 만드는 필수요소란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운동과 뇌가 뭔 관계냐고요? 아래 동영상 먼저 보시고요....&lt;br /&gt;
&lt;br /&gt;
&lt;object width="425" height="344"&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ck-tQt0S0Os&amp;amp;hl=en&amp;amp;fs=1&amp;amp;"&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ck-tQt0S0Os&amp;amp;hl=en&amp;amp;fs=1&amp;amp;"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lt;a title="[http://en.wikipedia.org/wiki/BDN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BDNF"&gt;BDNF&lt;/a&gt;란 단백질이 있는데, 이게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일종의 뇌 영양제입니다. 브레인룰즈 저자 메디나는 BDNF를 비료에 비교합니다. 그런데, 이 BDNF가 운동하면 많이 생깁니다. 즉, 운동해야 뇌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비싼 영양제 사먹이는 것 보다, 하루 한시간정도씩 꾸준하게 운동하도록 하는게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운동하면 뇌뿐 아니라, 다른 몸도 함께 좋아지지요. &lt;br /&gt;
&lt;br /&gt;
그러면, 왜 사람들은 역효과가 나는 일에 소중한 자원을 쓰는 것일까요?&lt;br /&gt;
&lt;br /&gt;
바로 남들이 하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남들이 하면 양잿물도 마시는게 바로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보통 사회적 동물이 아닙니다. "초"사회적 동물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렇지만, 남 따라하는게 사회성의 전부는 아닙니다. 차별화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사회에선 자식 교육에 차별화하지 않고, 남들하는대로 따라할까요? &lt;br /&gt;
&lt;br /&gt;
이는 한국사회가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정책만 해도 툭하면 바뀝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 불안할 수 밖에 없죠. &lt;br /&gt;
&lt;br /&gt;
게다가, 먹고 사는 문제도 안정돼 있지 않습니다. 취직도 어렵고, 설사 취직했어도, 그 자리 보장되리라 보장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사람들은 불안하면 보호본능이 작동합니다. 보호본능이 작동하면, 우선 튀는 행동을 자제합니다. 적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야 하니까요. "따라하기"는 위험에서 살아남는 합리적 선택입니다.  &lt;br /&gt;
&lt;br /&gt;
아무리 산업화하고 정보화해도, 수십만년에 걸쳐 형성된 뇌의 반응은 일관됩니다. 불확실성에서 위협을 느끼고, 위협이 존재하면, "따라하기"전략을 실행합니다.&lt;br /&gt;
&lt;br /&gt;
남들 과외시키면 내 아이 안 시킬 수 없는 심리가 바로 불안감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사회에 어느정도 불안감이 조성되는게 통치자 입장에선 그리 나쁠게 없습니다. 불안한 사람들은 보수적인 선택을 하거든요. &lt;br /&gt;
&lt;br /&gt;
진보진영에 있는 분들이 당최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게, 보수인사들에 대한 지지도 일겁니다. 정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를  "보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역설적으로 한국의 보수세력이 잘 하지 못해, 안정적인 보수 표를 확보하는 측면도 강합니다. 정치를 잘하지 못해, 경제를 잘 못해, 사회가 불안하고, 바로 그 불안정성 때문에 사람들은  보수적인 선택을 하거든요.&lt;br /&gt;
&lt;br /&gt;
북한이 오래도록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역설적으로 정치와 경제를 너무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보수정권유지를 위해, 일부러 정치를 못하면 그 댓가도 큽니다. 국가자체의 경쟁력이 떨어져, 다른 나라 밥이 될테니까요. &lt;br /&gt;
&lt;br /&gt;
쓰다보니, 옆으로 많이 흘렀네요 ^^;;;; &lt;br /&gt;
&lt;br /&gt;
(다시, 글쓴 의도로 돌아와서)&lt;br /&gt;
&lt;br /&gt;
제 요지는 경쟁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경쟁의 내용이 좋지 않아 문제라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렇다면, 양질의 경쟁은 무엇일까요? &lt;br /&gt;
&lt;br /&gt;
청소년들이 우수한 뇌를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1.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스스로 관리하도록 한다. &lt;br /&gt;
&lt;br /&gt;
"스스로"가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를 통해 자기관리 능력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자기관리는 성공의 핵심요소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자기관리가 안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머리만 좋아서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정도의 성공 밖에 할 수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자기관리능력을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관리 능력을 타고 나지 않아도, 젊어서부터 자기관리 훈련을 하면, 그 능력이 생깁니다. 대학입시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2. 하루 한시간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lt;br /&gt;
3. 하루 7시간 30분 재운다.&lt;br /&gt;
4. 나이에 맞는 내용을 공부하도록 한다.&lt;br /&gt;
&lt;br /&gt;
이 네가지 외에 우수한 뇌를 갖게 하는 아주 중요한 게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은 단지 착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전전두엽이 잘 발달돼 있어야 선한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즉,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선행은 안하는게 아니라, 뇌기능이 떨어져 못하는 것입니다.&lt;/span&gt; 이 역시 신경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입증된 주장입니다. &lt;br /&gt;
&lt;br /&gt;
이기적인 사람이 이기적인 이유는 불확실성에 민감한 편도체를 전전두엽이 제대로 통제하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편도체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남을 미처 돌아볼수 없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전전두엽이 잘 발달된 사람들은, 편도체를 잘 통제합니다. &lt;br /&gt;
&lt;br /&gt;
사람의 뇌작용은  일종의 근력입니다. 쓰면 쓸수록 강해집니다. 남을 돕는 행동도 해보지 않으면, 그 능력이 잘 형성되지 않습니다. 전전두엽은 인간의 뇌 발달과정에서 청소년기에 가장 왕성하게 형성됩니다. 즉, 이때 전전두엽을 많이 쓰도록 해줘야, 튼튼한 전전두엽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청소년기에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은 단지 남을 돕는데 그치는 게 아닙니다. 바로, 돕는 사람의 뇌를 우수하게 만들어 줍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남을 돕는 동기가 입시에 필요한 포인트를 따기 위함이라면, 뇌를 단련하는 효과가 없어집니다. 이기적 동기에서 "억지로" 선행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러나, 남을 도우면서, "이게 나의 뇌를 단련시키는 것이다"라고 뇌 원리를 이해하면, 뇌를 단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력을 키울 때, 이론학습이 도움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2-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2-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2-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IZq0UGYLmT0"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경쟁</category>
			<category>공부</category>
			<category>사교육</category>
			<category>선행</category>
			<category>선행학습</category>
			<category>운동</category>
			<category>자기관리</category>
			<category>잠</category>
			<category>전전두엽</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2</guid>
			<comments>http://edu.minds.kr/522#entry52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3:33:51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2</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영어로 말을 잘 하려면?</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W7nqqkx4mNk/521</link>
			<description>영어 말하기를 '진짜' 영어 실력으로 쳐주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써먹을 수 있는 온전한 영어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t;br /&gt;
&lt;a title="[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amp;amp;newsid=20090904095017650&amp;amp;p=ned]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amp;amp;newsid=20090904095017650&amp;amp;p=ned"&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title="[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amp;amp;newsid=20090904095017650&amp;amp;p=ned]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amp;amp;newsid=20090904095017650&amp;amp;p=ned"&gt;"영어로 말을 하라" 최악 취업시장에 '진짜영어' 돌풍&lt;/a&gt;&lt;/li&gt;
&lt;/ul&gt;
함께 공부하고 밥 먹으며 영어만 쓰는 '영어생활 스터디'까지 생길 정도라고 합니다. 취업준비에 상식공부보다 영어회화를 먼저 준비한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영어 잘하는 방법은 무슨 방법을 쓰던, 꾸준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소리내서 책 읽기가 말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하루 30분씩이라도 꾸준하게 실천하기 그리 쉽지 않습니다. 소리를 내서 책을 읽는 게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기 때문일겁니다. 일단 책을 소리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이 일상적으로 만들어 지도록 하는게 "꾸준함"을 실천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lt;br /&gt;
&lt;br /&gt;
소리내서 책을 읽을 때, 무엇을 읽을 지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읽는 내용은 두가지 구분합니다. 반복해서 10번이고, 20번이고, 100번이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을 것과, 두세번 읽고 넘어 갈 것입니다.  뉴스같은 내용은  두세번 읽어 넘기면 충분합니다. 뉴스에 나온 내용을 20-30번이나 반복해서 읽는다는게 너무 지루할 뿐 아니라, 그럴 가치도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20-30번 반복해 읽을 것들은 지식으로 축적될 만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취업공부하시는 분들은 상식을 영어로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어차피 외워야 할 내용이니, 영어로 외우면, 내용도 습득하고, 영어도 익히고, 영어가 한글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도 알게 되니까요. &lt;br /&gt;
&lt;br /&gt;
직장인이라면, 리더십에 관한 책들을 영어로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t;br /&gt;
&lt;br /&gt;
조금 더 넒게 그리고 깊게 본다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책을 반복, 또 반복해 읽기 좋습니다. 몇권 추천하면: &lt;br /&gt;
&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465028020?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465028020"&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465028020?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465028020"&gt;The Happiness Hypothesis: Finding Modern Truth in Ancient Wisdom&lt;/a&gt;&lt;img src="http://www.assoc-amazon.com/e/ir?t=socibrai-20&amp;amp;l=as2&amp;amp;o=1&amp;amp;a=0465028020" alt="" style="border: medium none  ! important; margin: 0px ! important;" border="0" height="1" width="1"&gt;
&lt;/li&gt;
&lt;/ul&gt;
&lt;div style="margin-left: 4em;"&gt;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긍정심리학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을만한 책입니다. 종이책 눈으로 읽기, 소리내서 읽기, 소리책 듣기, 소리책 들으면서 종이책 읽기, 소리책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하면 좋습니다. 이 책의 저자 조나단 하이트는 도덕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해, 도덕심리학의 근본적인 틀을 바꿔 놓았습니다. 현대 사회심리학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분입니다.&lt;br /&gt;
&lt;/div&gt;
&lt;div&gt;
&lt;/div&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39306512X?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39306512X"&gt;Born to Be Good: The Science of a Meaningful Life&lt;/a&gt;&lt;img src="http://www.assoc-amazon.com/e/ir?t=socibrai-20&amp;amp;l=as2&amp;amp;o=1&amp;amp;a=039306512X" alt="" style="border: medium none  ! important; margin: 0px ! important;" border="0" height="1" width="1"&gt;
&lt;/li&gt;
&lt;/ul&gt;
&lt;div style="margin-left: 4em;"&gt;
성선설을 심리학과 생물학으로 풀어쓴 책입니다. 저자 대철 켈트너 역시 사회심리학의 대가입니다. 특히 하이트와 함께 감정에 대한  지평을 넓혔습니다. &lt;br /&gt;
&lt;/div&gt;
&lt;div&gt;
&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307393739?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307393739"&gt;&lt;/a&gt;&lt;/div&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307393739?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307393739"&gt;Positivity: Groundbreaking Research Reveals How to Embrace the Hidden Strength of Positive Emotions, Overcome Negativity, and Thrive&lt;/a&gt;&lt;img src="http://www.assoc-amazon.com/e/ir?t=socibrai-20&amp;amp;l=as2&amp;amp;o=1&amp;amp;a=0307393739" alt="" style="border: medium none  ! important; margin: 0px ! important;" border="0" height="1" width="1"&gt;
&lt;/li&gt;
&lt;/ul&gt;
&lt;div style="margin-left: 4em;"&gt;
긍정적인게 왜 좋은 것인지 풀어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바바라 프레드릭슨 이전에는 인간의 지식수준이 "긍정적인 것은 좋은 것이니 좋은 것이다"에 머물렀습니다. &lt;/div&gt;
&lt;div&gt;
&lt;a href="http://edu.minds.kr/511" target="_blank"&gt;&lt;/a&gt;&lt;/div&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ul&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1" target="_blank"&gt;2009/06/19 - 기분 좋으면 뭐가 좋을까?&lt;/a&gt;&lt;/li&gt;
&lt;/ul&gt;
&lt;/ul&gt;
명상을 영어로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로 된 강의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 많습니다.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 자비(loving-kindness)명상 두가지 모두 하는 것이 좋습니다. Insight Meditation은 마음챙김(mindfulness)명상의 또다른 영어식 표현입니다.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1564559068?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1564559068"&gt;Insight Meditation: A Step-By-Step Course on How to Meditate&lt;/a&gt;&lt;img src="http://www.assoc-amazon.com/e/ir?t=socibrai-20&amp;amp;l=as2&amp;amp;o=1&amp;amp;a=1564559068" alt="" style="border: medium none  ! important; margin: 0px ! important;" border="0" height="1" width="1"&gt;
&lt;/li&gt;
&lt;/ul&gt;
이 책에는 마음챙김명상과  자비명상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명상 학습서입니다. 오디오 CD도 들어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종교인이라면  종교 경전을 매일 아침 20-30분 시간 내 소리내 읽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는 영어실력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신심을 늘리고, 인성을 가다듬는데도 크게 도움됩니다. 평생의 습관으로 삼을만합니다. &lt;br /&gt;
&lt;br /&gt;
영어성경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쉽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성경 읽으실 때 66권 전권을 통독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잠언, 시편, 전도서, 마가복음 같은 책 두세권 정해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66권 전권의 양이 많아서가 아니라, 성서 66권 중에는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에 잘 맞지 않는 내용으로 채워진  책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서의 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21세기 사람이 반복해서 읽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게 있다는 뜻입니다. &lt;br /&gt;
&lt;br /&gt;
 불경도 인터넷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 &lt;a title="[http://en.wikipedia.org/wiki/Diamond_Sutra]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Diamond_Sutra"&gt;금강경&lt;/a&gt;의 다양한 영어본을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  현대 영어로 새로 옮긴 &lt;a title="[http://www.diamond-sutra.com/diamond_sutra_translation.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diamond-sutra.com/diamond_sutra_translation.html"&gt;금강경&lt;/a&gt;도 있습니다.  &lt;a title="[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128676005514477281&amp;amp;hl=en#]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128676005514477281&amp;amp;hl=en#"&gt;소리책&lt;/a&gt;도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a title="[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128676005514477281&amp;amp;hl=en#docid=-8691172765637795347]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video.google.com/videosearch?q=Diamond+Sutra+101&amp;amp;hl=en&amp;amp;emb=0#"&gt;현각 스님의 금강경 강해, Diamond Sutra 101&lt;/a&gt; 초강추입니다.  금강경의 깊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미국친구들에게 현각스님의 금강경 강해 소개해주면 감동합니다. 미국사람이 한국에서 불경을 영어로 한국사람에게 가르치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법구경도 인터넷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amp;nbsp;&lt;a title="[http://buddhistaudiobooks.com/download.htm#dhammapada]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uddhistaudiobooks.com/download.htm#dhammapada"&gt;여기&lt;/a&gt;, &lt;a title="[http://amberstar.libsyn.com/index.php?post_category=The%20Dhammapada]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amberstar.libsyn.com/index.php?post_category=The%20Dhammapada"&gt;여기&lt;/a&gt;&lt;a title="[http://www.freebuddhistaudio.com/series/details?ser=X37]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gt;&lt;/a&gt;에 MP3파일로 돼 있습니다. PDF로 깥끔하게 편집된 &lt;a title="[http://www.sangharakshita.org/bookshelf/dhammapada.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sangharakshita.org/bookshelf/dhammapada.pdf"&gt;전자책&lt;/a&gt;도 있습니다. 풀어 설명한 법구경은 &lt;a title="[http://www.freebuddhistaudio.com/series/details?ser=X37]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4edu.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wysiwyg_xhtml_firefox.php?prefix=&amp;amp;ver=1.1.164&amp;amp;css=http%3A%2F%2Fcfs.tistory.com%2Fcustom%2Fblog%2F7%2F77701%2Fskin%2Fwysiwyg.css&amp;amp;__T__=1252028422&amp;amp;ts=1252028432282&amp;amp;ts=1252028432837&amp;amp;ts=1252028433281&amp;amp;ts=1252028433785&amp;amp;ts=1252028434284"&gt;여기&lt;/a&gt;.&lt;br /&gt;
&lt;br /&gt;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영어로 말하기 자체를 목표로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의미있는 것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게 행복에 관한 지식일 수 있고, 종교적 수련일 수도 있습니다. 의미가 있는 그 무엇을 소리내서 읽고,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다면, 삶도 풍부해지고, 덤으로 영어실력도 늡니다.&amp;nbsp; &lt;br /&gt;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1-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1-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1-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W7nqqkx4mNk"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영어 공부</category>
			<category>긍정</category>
			<category>명상</category>
			<category>불경</category>
			<category>성경</category>
			<category>영어</category>
			<category>영어말하기</category>
			<category>영어회화</category>
			<category>의미</category>
			<category>행복</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1</guid>
			<comments>http://edu.minds.kr/521#entry521comment</comments>
			<pubDate>Fri, 04 Sep 2009 12:32:32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1</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광우병 파동과 휴대폰 태평</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n67BDtdzXNo/520</link>
			<description>저는 휴대폰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오랫동안 통화하고 나면 메슥거립니다. 아주 불쾌한 느낌입니다. 제가 과민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lt;br /&gt;
&lt;br /&gt;전자파가 해롭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 정부와 산업계의 입장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공통상황입니다. 몇몇 사람들 뺀 대다수 사람들도 별 문제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lt;br /&gt;
&lt;br /&gt;휴대폰의 전자파가 아무리 미미해도, 하루 몇시간씩 평생 쬐면 그 양은 전자렌지 전자파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휴대폰을 평생 쓰는 것이 전자렌지를 아주 약하게 설정해 뇌를 넣고 수십년에  걸쳐 조금씩 태우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이지요. &lt;br /&gt;
&lt;br /&gt;별 웃기지도 않는 소리 다 한다고 여기실 분 있으실 줄 압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그 "별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가 전혀 근거 없는게 아니라는군요. &lt;a title="[http://blog.hankyung.com/kim215/298342]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log.hankyung.com/kim215/298342"&gt;광파리님&lt;/a&gt;이 소개한 보고서 "&lt;a title="[http://www.radiationresearch.org/pdfs/15reasons.asp]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radiationresearch.org/pdfs/15reasons.asp"&gt;휴대폰과 뇌종양: 우려해야 할 15가지 이유 (Cell phone and brain tumor: 15 reasons for concern&lt;/a&gt;)"에 따르면, 휴대폰을 쓰면 뇌종양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것도 일관된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휴대폰과 광우병이 도대체 뭔 상관이냐고요?&lt;br /&gt;
&lt;br /&gt;네, 별 관련없습니다. 관련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라 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정반대라 아주 관련이 크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광우병은 2008년 한국사회를 뒤집어 놓은 사건의 주역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생생하게 경험하셨던 그 분함과 불안감을 쉽사리 떠올리실줄 압니다. 그런데, 광우병이 치명적이라고 하지만, 해롭다는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광우병이 무서운 것은 해롭다는 증거도, 안전하다는 증거도 없는 "불확실성"때문이었습니다. &lt;br /&gt;
&lt;br /&gt;자동차는 안전하지 않은게 확실하게 입증된 "흉기"이지만, 아주 분명한 "확실성" 덕에, 호모사피엔스는 매일 일정 "분량"의   목숨을 바쳐가며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휴대폰 역시 "불확실성"으로만 보면, 광우병 못지 않습니다. "뇌송송 구멍탁"으로 치면, 휴대폰이 광우병보다 못하리란 법 없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를 보니, 휴대폰의 위협이 오히려 광우병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휴대폰 쓰게 했다고 시위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lt;br /&gt;
&lt;br /&gt;왜?&lt;br /&gt;
&lt;br /&gt;한가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방법이 진화심리입니다. 사람은 "느낌"을 통해 진위여부를 구분합니다. 논리적으론 옳은데, 그 옳다는 느낌이 없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뭔가 잘못된게 있어, 그게 뭐지...." 합니다. &lt;br /&gt;
&lt;br /&gt;캡그라스증후군이란 병을 앓는 사람들은 가족을 사기꾼으로 여깁니다. 얼굴은 어머니인데, 친밀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기꾼이 "진짜" 어머니를 대신해 가족행세한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실제로, 캡그라스 증후군 환자 중에는 진짜 부인에게 "내 마누라에게 무슨 짓 한거야"라며 자신의 부인을 공격하는 경우고 있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느낌이 없으면 진짜로 여기지 않는게 인간의 뇌입니다.&lt;br /&gt;
&lt;br /&gt;광우병의 위협에 온 국민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은 광우병이 바로 "고기"의 위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고기를 먹기 시작한게  호모사피엔스 시절 이전일테니까, 수백만년동안 고기와 더불어 살아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기는 잘못 먹으면 말 그대로 "죽음"입니다. 수백만년동안, "고기 잘못 먹으면 죽는다"는 진실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이런 일이 수십만년만 반복되도 뇌에 각인됩니다. &lt;br /&gt;
&lt;br /&gt;즉, 광우병은 사람의 뇌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위협요소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지요. 고기는 해롭지 않다는 증거가 없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공포로 발전합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휴대폰이란 놈은 고기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진화적으로 봤을 때 난데없이 나타난 겁니다. 휴대폰같은 전자제품의 위험에 대해서는 뇌가 "느낌"으로 대응할만한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lt;br /&gt;
&lt;br /&gt;"휴대폰이 뇌종양 유발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전자파가 해롭다는 증거가 없다"는 반론에 유야 무야 태평스럽게 넘어갑니다. &lt;br /&gt;
&lt;br /&gt;반면, "고기 잘못 먹으면 광우병 걸릴지 모른다"는 주장에 "소고기 해롭다는 증거 없다"는 각종 "논리적" 해명은  불난 집에 부채질 한 꼴이 됐습니다. &lt;br /&gt;
&lt;br /&gt;적자생존이라 할 때, 살아남는 건 강한 놈이 아니라 적응하는 놈입니다. &lt;br /&gt;
&lt;br /&gt;인간은 스스로 꽤나 강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지만, 강한 놈이 적자가 된게 아니란 것을 종종 잊고 사는 듯합니다. &lt;br /&gt;
&lt;br /&gt;과연, 우리 인간은 변화에 잘 제대로 적응하고 있는지요? 그것도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에 말입니다. &lt;br /&gt;
&lt;br /&gt;휴대폰을 귀에 달고 사는 10대 들이 장년이 되는 30년후엔 뇌종양 쓰나미가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사실, 휴대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저 스스로도 광우병 파동 때와 같은 그런 불안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휴대폰 뇌종양 쓰나미 유발"같은 자극적 제목에도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20-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20-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20-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n67BDtdzXNo"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광우병</category>
			<category>뇌종양</category>
			<category>적응</category>
			<category>적자생존</category>
			<category>진화</category>
			<category>휴대폰</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20</guid>
			<comments>http://edu.minds.kr/520#entry520comment</comments>
			<pubDate>Tue, 01 Sep 2009 11:33:53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20</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진화심리로 본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햇볕정책</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HhuzYPOWVSc/519</link>
			<description>&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1, 0, 0);"&gt;진화심리학이란&lt;/span&gt;&lt;br /&gt;
&lt;br /&gt;
진화심리학은  진화생물학의 기본원리를  사람의 심리에 적용한 학문입니다. 사람의 심리는 사회를 구성하며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형성됐다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심리는   백지장과 같은 상태에서 문화나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게 아니라, 수십만년 동안의 경험이 기록된 몇가지 심리적 단위 (module)가 문화나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진화심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인간행동의 "왜"에 대한 물음에 답해주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행동주의 심리학은 주로  "무엇"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고, 인지심리학은 한걸음 더 나가 "어떻게"에 대한 답을 제공하려 했습니다. 신경심리도 "어떻게"에 대한 설명만 제공합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도 "왜"에 대한 답을 적절하게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lt;br /&gt;
&lt;br /&gt;
예를 들어, 사람들은 달콤한 케익, 섹시한 여자, 귀여운 아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그런 현상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인지심리학이나 신경심리학은 어떻게 좋은 기분을 경험하는지 설명합니다. 그러나, "왜"에 대한 물음은  진화심리가 답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491" target="_blank"&gt;2009/03/25 - 케익은 왜 달고, 미녀는 왜 섹시하고, 아기는 왜 귀여울까?&lt;/a&gt;&lt;/li&gt;
&lt;/ul&gt;
사람의 행동중 잘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타적 행동"과 "과시적 소비"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나에게 별 도움도 안되는데, 심지어 목숨까지 희생하며 남을 돕기도 합니다. 몇만원이면  충분할 것 같은 제품에 수십, 수백만원을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도 꽤 됩니다. 논리적 합리주의나  속물적 합리합리주의 틀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441"&gt;&lt;/a&gt;&lt;a href="http://edu.minds.kr/441"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441" target="_blank"&gt;2008/10/30 - 느낌이 없느니, 논리가 없는게 낫다&lt;/a&gt;&lt;/li&gt;
&lt;/ul&gt;
&lt;div class="imageblock left"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0px;"&gt;&lt;img src="http://cfile3.uf.tistory.com/image/1512260F4A91D3FE60825B" alt="" filemime="" filename="cfile3.uf@1512260F4A91D3FE60825B.jpg" height="227" width="150"/&gt;&lt;/div&gt;  진화심리학자인 제프리 밀러의 신작 &lt;a href="http://www.amazon.com/gp/product/0670020621?ie=UTF8&amp;amp;tag=socibrai-20&amp;amp;linkCode=as2&amp;amp;camp=1789&amp;amp;creative=9325&amp;amp;creativeASIN=0670020621"&gt;Spent: Sex, Evolution, and Consumer Behavior&lt;/a&gt;&lt;img src="http://www.assoc-amazon.com/e/ir?t=socibrai-20&amp;amp;l=as2&amp;amp;o=1&amp;amp;a=0670020621" alt="" style="border: medium none  ! important; margin: 0px ! important;" border="0" height="1" width="1"&gt;는 이타적 행동과 과시적 소비를 진화심리로 설명합니다. 진화심리에 따르면, 인간은 생존을 위해 과시적 소비를 합니다.  과시함으로써, 개인이나 집단의 우수한 특질을 "광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우수하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주면 생존에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높은 지위에 오르기 쉽고,  잘 생기고 건강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고, 우수한 자녀를 둘 수 있습니다. &amp;nbsp; &lt;br /&gt;
&lt;br /&gt;
그런데, 우수한 특질에는 돈이 많다거나, 힘이 센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밀러가 꼽은 여섯가지는 "GOCASE"입니다.&amp;nbsp; G는 지능 (General Intelligence), O는 개방성 (Openness), C는 성실성 (Conscientiousness). A는 친화성 (Agreeableness), S는 정서적 안정성 (Emotional Stability), E는 외향성 (Extroversion)입니다. &lt;br /&gt;
&lt;br /&gt;
과시적 소비와 이타적 행동이 서로 연결되는 이유는 바로 이 여섯가지 특질을 소비행위로 과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매한다는 것은 분명 이타적 행동에 속합니다. 환경을 생각해, 비슷한 성능의 차량보다 최소한 천만원가량 더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환경을 생각해 1천만원이란 거금을 지불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일단 지능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나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둘, 셋을 생각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신기술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개방적입니다. 환경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남을 생각할 줄 아니, 친화적이라 할수 있습니다.&amp;nbsp; &lt;br /&gt;
&lt;br /&gt;
즉,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것이 개인의 우수한 특질을 "광고"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우수한 특질을  광고하려면, 그 신호가 속일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른바 "명품"을 들고 다니는 것으로는 개인의 우수한 특질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다. 남의 것을 빌린 것일 수도 있고, 정교한 짝퉁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단지 돈이 많다는 신호만 주는데 그치기 쉽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이타적 행동은  개인의 우수한 특질을 속임없이 그대로 나타냅니다. 이타적 행동을 할만한 자원 (시간, 노력, 재산 등)이 있다는 것이고, 자기 것을 내어 놓을 수 있을 만큼 우수한 품성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lt;span style="color: rgb(43, 132, 0); font-weight: bold;"&gt;이때 품성이 단지 "좋은"게 아니고 "우수"한 이유는 전전두엽이 잘 발달돼 있어야 이타적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t;/span&gt;&lt;br /&gt;
&lt;br /&gt;
인간이 인간이기 이전의 원시적 본성은 이기적인 것인데, 사회를 형성하며 생긴 피질, 특히 전전두엽 덕에 이타적 행동을 할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인간(호모 사피엔스)"이 됐습니다. 역으로, 이기적인 사람은  무능한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전전두엽이 변연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이기적 행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즉, &lt;span style="color: rgb(43, 132, 0); font-weight: bold;"&gt;이타적 행동을 한다는 것은 바로 우수한 뇌를 갖고 있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입니다&lt;/span&gt;. 물론 이런게 의식적으로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수십만년동안 사회를 이루며 살아오는 과정에서 형성된 뇌의 기본 단위들이 "자동"으로 (즉,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1, 0, 0);"&gt;김대중 대통령은?&lt;/span&gt;&lt;br /&gt;
&lt;br /&gt;
한국현대사에 중요한  대통령이 세분 계십니다.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lt;br /&gt;
&lt;br /&gt;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 땅에서 자유선거로 선출된 첫 대통령입니다. 남한에서 자유선거가 이뤄졌고, 대한민국 헌법 1조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된데는, 이승만 대통령이 상당부분 기여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좀 더 생각했고, 한국의 미래를 좀 더 생각했더라면, 정권욕을  다스려, 미국의  조지 워싱턴처럼 법대로 권력을 이양했을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정권욕에 얽매였다는 것은  그의   변연계에서 솟구치는 권력에 대한 욕망을 전전두엽이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이는 박정희 대통령에도 적용됩니다. 물론,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을 가난에서 벗어나는데 중요한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에 대한 공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국 정치사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한국사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1969년 그의 무리한 3선개헌은 1972년 유신개헌으로 이어졌고, 그 후유증에 아직도 한국사회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변연계에서 솟구치는 권력에 대한 욕망을  전전두엽이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기에, "불행한 군인의 길"을 선택, 3선개헌하고, 유신개헌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 &lt;br /&gt;
&lt;br /&gt;
김대중 대통령은 그의 "정치소비"를 통해 뇌의 우수함 (전전두엽의 변연계 통제)을 여러차례 "광고"했습니다. 이는 전두환 씨가 "DJ 때 전직 대통령들이 제일 행복했다"는 &lt;a title="[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908/h2009081412025121000.ht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908/h2009081412025121000.htm"&gt;말&lt;/a&gt;에서 잘 드러납니다. &lt;br /&gt;
&lt;blockquote&gt;그는 "DJ 때 전직 대통령들이 제일 행복했다. 현직이 안 봐주면 전직들처럼 불쌍한 게 없지 않느냐"면서 "재임기간 10번 가까이 초대받아 세상 돌아가는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치켜세웠다.&lt;br /&gt;
&lt;br /&gt;
그러면서 "(DJ가) 그런 전통을 잘 세웠다가 그 다음부터 잘못돼 없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 한 번 (전직 대통령과의 회동을) 했는데 감정이 안 좋은 사람도 있더라"고 말했다.&lt;br /&gt;
&lt;br /&gt;
그는 "어떤 대통령은 그런 것을 안했는데.."라며 YS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한뒤 "이명박 대통령도 전직 대통령들의 의견을 잘 들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lt;br /&gt;
&lt;/blockquote&gt;
&lt;br /&gt;
복수는 인간의 1차적 본성입니다. 복수에는 비용이 듭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복수를 선택하는 것은 복수와 쾌락이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span&gt;&lt;/span&gt;&lt;a href="http://edu.minds.kr/374"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374" target="_blank"&gt;2008/06/20 - 복수의 딜레마, 용서의 미덕&lt;/a&gt;&lt;/li&gt;
&lt;/ul&gt;
용서가 힘든 것도  복수가 주는 쾌감때문입니다. 이는 역으로 용서하는 사람들은 우수한 뇌를 갖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전두엽이 잘 발달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전두엽이 변연계를 잘 관리해야 용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밀러가 제시한 GOCASE (G: 지능, O: 개방성,&amp;nbsp; C: 성실성,&amp;nbsp; A: 친화성,  S: 정서적 안정성, E: 외향성) 모델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적용해 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G: 지능&lt;/span&gt;&lt;br /&gt;
지능으로 봤을 때 김대중 대통령은 그의 우수한 뇌를 여러번 과시했습니다. 저서를 통해, 강연을 통해 그의 박식함과 논리정연함은 여러 차례 드러났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O: 개방성&lt;/span&gt;&lt;br /&gt;
개방성이란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이 정보화 강국이 될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보기술분야를 장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보기술이란 것이 새로운 것입니다. 그가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수용하도록 한 것은  그의 개방성을 "광고"한 국가정책의 과시적 소비라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C: 성실성&lt;/span&gt;&lt;br /&gt;
 그의 성실성이 드러나는 대목 중 하나가, 영어실력입니다. 꾸준하게 공부하지 않았으면, 이룰 수 없는 영어실력입니다. 인간은 속일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우수한 특질을 과시한다고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꼭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정 시간 성실성을 갖고 투자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게 영어실력이니까요.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본적으로 성실한 사람이란 것은 인정해 줘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A: 친화성&lt;/span&gt;&lt;br /&gt;
두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S: 정서적 안정성&lt;/span&gt;&lt;br /&gt;
 김대중 대통령이 초인과도 같은 능력을 드러낸 부분입니다. 그의 별명이 인동초(忍冬草)라는데서 나타나듯, 그는 숟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냈습니다. 그의 고난은 경쟁자들이 느낀 위협때문이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조봉암 선생을 법의 탈을 쓰고 "살해"한 것은, 조봉암 선생이 좌파라서가 아니라,  정권에 위협이
됐기 때문이지요.  이런 점에서 박정희 대통령도 이승만 대통령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정권 유지에 실질적 위협이 됐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은 끊임없이 "위협"요소를 제거하려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1971년 4월 대선 때는 김대중 대통령 집 대문에 폭탄이 투척됐습니다. 같은 해 5월 8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죽음은 면했지만, 고관절을 다쳐 평생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1973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납치돼, 바다 한복판에서 수장당할 뻔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전두환 씨도 김대중 대통령에게 심각한 위협을 느꼈습니다. 1981년 내란혐의를 쒸워 사형을 선고받도록 했습니다. 외국정부의 압력으로 형량이 줄어, 다섯번째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보통 사람같으면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앓고,  주저 앉았을 겁니다. &lt;br /&gt;
&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5.uf.tistory.com/image/163EF2284A91CE505B029E" alt="" filemime="" filename="cfile5.uf@163EF2284A91CE505B029E.jpg" height="272" width="350"/&gt;&lt;p class="cap1"&gt;사형수 &lt;/p&gt;&lt;/div&gt;&lt;br /&gt;
김대중 대통령은 단지 정서적으로 안정됐을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강인했던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정서적 강인함은 역경을 이겨내는 핵심요인입니다. 집앞에 폭탄이 투척돼고, 고의적 교통사고로 중상을 당하고, 바다에 수장당할 뻔하고, 사형선고받는 등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면,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단 한번 만의 경험으로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lt;br /&gt;
&lt;br /&gt;
이런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적 삶을 유지한다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뇌가 보통 뇌가 아니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광고"한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두정엽이 특별하게 발달해, 그가 물리학의 큰 업적을 남겼던 것처럼,  김대중 대통령은 전전두엽이 특별하게 발달했기 때문에 온갖 역경을 극복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lt;br /&gt;
&lt;br /&gt;
(정서적 강인함은  대체로 선천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은 뇌 복권  (Cortex Lottery)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서적 강인함이  후천적으로도 개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정서적 강인함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육군이 가장 적극적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서적 강인함은 타고난 것일까요, 후천적으로 개발된 것일까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48, 88, 210); font-weight: bold;"&gt;E: 외향성&lt;/span&gt;&lt;br /&gt;
외향성은 반드시 우수함을 나타내는 특질이라 할수 없습니다. 하는 일에 따라, 장점이 되고, 단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외향성을 드러내는 것이 우수성을 광고하는 것일 수 있고, 내향성을 드러내는 것이 우수성을 광고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1, 0, 0); font-weight: bold;"&gt;햇볕정책은?&lt;/span&gt;&lt;br /&gt;
&lt;br /&gt;
햇볕정책도 김대중 대통령의 우수한 뇌의 특질을 "광고"한 일종의 과시적 소비입니다. 햇볕정책이란게, 자칭 보수 혹은 자칭 우파들이 "퍼주기"라고 비난하는 정책입니다. &lt;br /&gt;
(제가, 진보나 보수, 좌파나 우파에 "자칭"을 붙이는 이유는 한국사회의 "보수/진보", "우파/좌파"는 정확한 구분이 아니라, 단지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부정확한 용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자칭 보수의 "퍼주기" 비난이 전혀 근거 없는게 아닙니다. 햇볕정책이란게, 일단은 그냥 주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바로 그 "퍼주기"를 어떻게 보느냐가 바로 뇌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왜냐고요? &lt;br /&gt;
&lt;br /&gt;
아무나 퍼줄 수 있는 뇌를 갖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달리 말해, 퍼주는 것을 좋게 볼수 있는 사람은  전전두엽이 잘 발달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이타적 행동과 같은 논리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남북문제가 잘 안풀리는 이유는 북한의 폐쇄성 때문입니다.  남북문제의 해결책은 북한의 개방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북한을 개방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lt;br /&gt;
&lt;br /&gt;
힘으로 해결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누구 말처럼 탱크로 밀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국방비를 10배나 쓰는 남한의  군사력이면, 평양까지 밀고 올라가는데, 일주일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문제는 북한이 군사력에 굴복, 개방은 할지 몰라도, 그 과정에서 남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건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수 있는 겁니다.&lt;br /&gt;
&lt;br /&gt;
굶겨 죽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북한이 현재 상태의 폐쇄성만 유지해도, 굶주려 붕괴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미국 공화당이 이 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잔인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백만명이 굶어 죽을테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게다가, 남한, 중국, 일본에 끼칠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백만명 난민이 필사적으로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려 할테니 말입니다. 그 난민 중엔 잘 훈련된 직업군인도 포함돼 있습니다. 몇천, 몇만명이 아닙니다. 수십만명은 될겁니다. 이들이 국제 폭력조직이나, 밀수조직, 테러조직과 연계될 것은 구 소련 붕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데, 할줄 아는게, 무기 다루는 것 뿐일테니까요. &lt;br /&gt;
&lt;br /&gt;
위 두 방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전두엽이 별로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로 보입니다. 당장의 욕망(적 제거)을 위해, 그 과정에서 벌어질 인명피해와 심각한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으니까요. 전전두엽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가, 다양한 변수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거든요. &lt;br /&gt;
&lt;br /&gt;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북한 스스로 빗장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즉, 북한이 개방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설득!&lt;br /&gt;
&lt;br /&gt;
"설득심리학"이란 용어가 자연스럽게 들릴 정도로 설득에 대한 연구는 많습니다.  설득은 말만 그럴싸하게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이 자동차 좋아요. 그러니까, 사세요"같은 말에 설득당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 공화당이나 한국 한나라당이 바로 이런 식의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개방은 정권 붕괴로 이어진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네 문 열어, 그럼 밥 굶지 않게 해줄게"라고 하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설득기법이 발걸치기 (FITD: Foot in the Door)입니다. 일단 한발짝 들여 놓으면, 두발짝 들여 놓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자연스럽게 세발짝 네발짝으로 이어집니다. 즉, 햇볕정책은 북한이 일단 개방 비스무레한 것에 한발짝 들여놓게 하는 정책입니다. 그렇게, 개방에 한발, 두발, 세발 걸치다 보면, 어느새 북한은 개방사회가 돼 있겠죠. 일단 한발 걸치게  한다고 해서 Foot in the Door (FITD)라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새삼스런 기법은 아닙니다. 치알디니의 베스트셀러 "설득심리학"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그런데, 이게 왜 우수한 뇌의 특질을 과시하는 정책이냐고요? 처음엔 "퍼줘야"하거든요. 일단 손해를 감수할 수 있고. 리스크를 감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lt;br /&gt;
&lt;br /&gt;
자동차 판매할 때 시운전합니다. 시운전하면, 한발 걸친게 돼, 차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그런데, 보통 시운전 아무나 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살것 같은 고객에게만 하도록 합니다.  문제는 누가 살것 같은지 알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여기서 판매사원의 능력이 갈라집니다. 능력있는 판매사원은 고객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냄새나고, 초라한 행색을 한 사람이라도 트럭 수십대나 구매할, 커다란 농장의 주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 나온 내용입니다.)&lt;br /&gt;
&lt;br /&gt;
북한의 행색은 초라하고, 냄새날 뿐 아니라, 위협적이기까지 합니다. 시운전하도록 했다간, 차를 망가뜨릴 뿐 아니라, 그 차 타고 줄행랑 칠지도  모를 행색을 하고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자칭 보수들은 북한에게 시운전할 기회를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차 떼먹을 "놈"으로 보는 겁니다. 자칭 보수들에게 "북한"하면, 변연계, 특히 편도체가 경고신호를 보냅니다. (북한 문제를 자칭 진보와 보수가 이성적으로 논의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북한"하면 화들짝 놀라고, 경계하는 까닭입니다.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충분히 이해갑니다. &lt;br /&gt;
&lt;br /&gt;
 반면, 햇볕정책은 북한이 시운전하게 해서, 개방이라고 하는 자동차의 맛을 알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운전하게 했다간 차 망가뜨리거나, 최악의 경우, 차갖고 도주할지도 모른다고 공포신호를 보내는 편도체를, 이건 발걸치기 (Foot in the Door)라는 설득기법이라며 전전두엽이 편도체의 공포신호를 통제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amp;nbsp; &lt;br /&gt;
&lt;br /&gt;
사실, 저는 김대중 대통령 지지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적극 지지합니다. 햇볕정책이 동북아시아에서 전쟁리스크를 덜어낼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남북대결은 단지 남과 북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북아시아가 세계사를 주도할수 지역으로 부상하냐 못하냐의 문제입니다. 남북의 군사적 대치 때문에 동북아사아의 혈맥이 막혀있다고 할까요.&amp;nbsp; &lt;br /&gt;
&lt;br /&gt;
김대중 대통령님, 편히 가십시오! &lt;br /&gt;
&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cfile21.uf.tistory.com/image/174DBF284A92029551D7AA" alt="" filemime="" filename="cfile21.uf@174DBF284A92029551D7AA.jpg" height="442" width="300"/&gt;&lt;p class="cap1"&gt;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lt;/p&gt;&lt;/div&gt;&lt;br /&gt;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9-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9-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9-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HhuzYPOWVSc"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SocialBrain</category>
			<category>과시적 소비</category>
			<category>밀러</category>
			<category>소비</category>
			<category>이타</category>
			<category>전전두엽</category>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편도체</category>
			<category>햇볕정책</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9</guid>
			<comments>http://edu.minds.kr/519#entry519comment</comments>
			<pubDate>Thu, 20 Aug 2009 13:15:23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9</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양용은 선수의 grit</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i7Rngf9v_EQ/518</link>
			<description>양용은 선수에 대한 뉴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를 잡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양용은 선수의 삶 때문이었습니다. 양용은 선수가 골프에 입문해서, 프로선수가 된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보면, grit이 아주 높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517"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7" target="_blank"&gt;2009/08/16 - 성공의 비밀은 Grit&lt;/a&gt;&lt;/li&gt;
&lt;/ul&gt;
우선, 양용은 선수에 대한 뉴스부터 보시죠. &lt;br /&gt;
 &lt;object width="425" height="344"&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AJUA7QgooPg&amp;amp;hl=en&amp;amp;fs=1&amp;amp;"&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AJUA7QgooPg&amp;amp;hl=en&amp;amp;fs=1&amp;amp;"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
&lt;br /&gt;
&lt;br /&gt;
&lt;object width="425" height="344"&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Ilo5QXJbS3Y&amp;amp;hl=en&amp;amp;fs=1&amp;amp;"&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Ilo5QXJbS3Y&amp;amp;hl=en&amp;amp;fs=1&amp;amp;"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
&lt;br /&gt;
&lt;br /&gt;
서울신문이 보도한 &lt;a title="[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818001008]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818001008"&gt;양용은 선수의 삶&lt;/a&gt;을 살짝 들여보면: &lt;br /&gt;
&lt;blockquote&gt;&lt;p&gt;1991년 다시 오라골프장 연습장에 들어간 양용은은 프로들의 스윙을 어깨 너머로 익히기 시작했다. 조명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연습장에서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연습한 뒤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등 고된 생활이 계속됐다.‘투잡’으로 나이트클럽에서 쟁반을
나른 것. &lt;/p&gt;
&lt;p&gt;이런 우여곡절 끝에 199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테스트에 합격, 이듬해 상금랭킹 9위로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상금은 1200만원에 불과했다. “골프선수 생활을 계속하다가는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식구들 입에 풀칠도 못하겠다.”는 생각에
골프와 인연을 끊을까도 생각했다&lt;/span&gt;. 그러나 궁핍한 생활 속에 고행의 길을 계속 걸었다.&lt;/p&gt;
&lt;/blockquote&gt;조선일보 &lt;a title="[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8/2009081800089.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8/2009081800089.html"&gt;보도&lt;/a&gt;를 보면, 프로선수가 된 다음의 삶도 고달팠던 것 같습니다.&lt;br /&gt;
&lt;blockquote&gt;존경'하는 최경주 선배의 길을 따라 2005년부터 미 PGA투어 도전에 나섰다. 퀄리파잉 스쿨(자격 시험)을 3수(修) 끝에 통과해 2008년 데뷔했지만 29개 대회에서 17차례 컷을 통과하지 못하며 상금 순위 157위로 힘들게 딴 카드를 잃고 말았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서른 여섯의 나이에 이런 역경을 만나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한국이나 일본으로 돌아올 법하지만,&lt;/span&gt;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골프 검정고시생'이라고 할 만큼 독학으로 골프를 배웠던 그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체계적인 골프 레슨을 받았다. 그립부터 어드레스, 백 스윙 등 골프의 ABC를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양용은은 "골프 인생을 건 마지막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죽을 각오로 스윙 교정에 매달렸다"고 했다.&lt;br /&gt;
&lt;/blockquote&gt;&lt;br /&gt;
grit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 삶의 스태미너입니다. 삶의 스태미너는 장기적 목표에 대한 열정과 고난이나 지루함에 굴하지 않는  끈기를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 보았을 때 양용은 선수는 여러번 중도에 포기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lt;br /&gt;
&lt;br /&gt;
사실, 말이야 쉽지만, 조명시설 없이 밤새 연습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하러 간다거나, 이미 굳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특히, 주변의  격려나, 등을 떠미는 압력이 없을 땐 더욱 그렇습니다.  &amp;nbsp; &lt;br /&gt;
&lt;br /&gt;
어떤 요인이 양용은 선수가 그가 정한 삶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의 어떤 요인이 높은 수준의 grit을 갖게 했는지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양용은 선수의 말을 들어보면, 낙천주의가 몸과 마음에 깊에 밴것 같습니다. 낙천주의는 행복한 삶의 중요한 특질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뉴스동영상에 나온 인터뷰 (0:55) 에서도 그의 성격을 짐작할만 대목이 합니다. &lt;br /&gt;
&lt;blockquote&gt;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뭐, 타이거가 저를 때리는 것도 아니고&lt;/span&gt;, 뭐 그렇기 때문에, 뭐 싸움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가 알고 있는 골프, 오늘 재미있게 플레이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긴장되거나, 그런 것은 더 없었던 것 같습니다.&lt;br /&gt;
&lt;/blockquote&gt;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싸우는 것보다, 매맞는 것보다 더 긴장되고 중요한 순간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뭐, 타이거나 저를 때리는 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순간을 낙천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양용은 선수의 &lt;a title="[http://www.ukopia.com/ukoCommon/?sid=1&amp;amp;sub=headline&amp;amp;page_code=read&amp;amp;uid=129317]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ukopia.com/ukoCommon/?sid=1&amp;amp;sub=headline&amp;amp;page_code=read&amp;amp;uid=129317"&gt;인터뷰&lt;/a&gt;를 보면 그의 낙천주의가 잘  드러납니다. &lt;br /&gt;
&lt;blockquote&gt;"이븐파를 기록하는 게 목표였다."&lt;br /&gt;
"잘 안 풀려도 '아님 됐고' 라고 생각한다" &lt;br /&gt;
"너무 멀리 보면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lt;br /&gt;
"내 인생은 천천히 흘러갔다" &lt;br /&gt;
"하나씩 밟아 가려고 하니 압박감이 덜했다" &lt;br /&gt;
"나는 PGA투어에서 평범 이하의 선수이니까 잃을 게
없었다" &lt;br /&gt;
"내가 져도 실망할 사람은 없으니까 부담이 없었다"&lt;/blockquote&gt;성장형 마음가짐 (growing mindset)에다,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같습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8-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8-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8-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i7Rngf9v_EQ"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grit</category>
			<category>골프</category>
			<category>낙천주의</category>
			<category>성공</category>
			<category>양용은</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8</guid>
			<comments>http://edu.minds.kr/518#entry518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Aug 2009 10:04:03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8</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성공의 비밀은 Grit</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sfNTinGZM_0/517</link>
			<description>똑똑하고 재능있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뤄진다(Genius is 1 percent inspiration and 99 percent perspiration)"고 한 에디슨의 명언을 굳이 인용할 필요도 없습니다.&lt;br /&gt;
&lt;br /&gt;
하지만, 그 "땀"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lt;br /&gt;
&lt;br /&gt;
8월 2일자 &lt;a title="[http://www.boston.com/bostonglobe/ideas/articles/2009/08/02/the_truth_about_grit?mode=P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boston.com/bostonglobe/ideas/articles/2009/08/02/the_truth_about_grit?mode=PF"&gt;보스턴 글로브에 조나 레러가 소개한 연구&lt;/a&gt;가 바로 그 "땀"의 구체적 의미를 밝혀낸 것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나아대학 안젤라 덕워스와 미시건대학의 크리스 피터슨이 웨스트포인트와 함께 "&lt;a title="[http://www.sas.upenn.edu/~duckwort/images/Grit%20JPSP.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sas.upenn.edu/%7Educkwort/images/Grit%20JPSP.pdf"&gt;Grit: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lt;/a&gt;"란 연구를 인성과 사회심리 저널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2007년 (92호)에 발표한 논문입니다. &lt;br /&gt;
&lt;br /&gt;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매년 첫해 5%가 탈락한다고 합니다. 미 육군은 생도들의 어떤 요인이 졸업과 중도탈락을 결정짓는지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변인을 조사했지만, 허사였다고 합니다. SAT성적이 높아도, 강인한 체력을 지녀도, 탈락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덕워스와 피터슨이 함께 밝혀 낸 성공의 조건이 Grit입니다. Grit은 기개, 불굴의 정신이란 뜻인데, Grit의 요소로는 "끈기"와 "장기적 목표에 대한 열정" 두가지를 꼽습니다. 실패, 역경, 슬럼프 등에도 불구하고 여러 해에 걸쳐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lt;br /&gt;
&lt;blockquote&gt;We define grit as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 Grit
entails working strenuously toward challenges, maintaining effort and
interest over years despite failure, adversity, and plateaus in
progress. The gritty individual approaches achievement as a marathon; his or her advantage is stamina. Whereas disappointment 
or boredom signals to others that it is time to change trajectory and cut losses, the gritty individual stays the course.&lt;/blockquote&gt;Grit은 자기통제력(self-control)과 비슷하지만, grit은 장기적인 목표를 일관되게 추구한다는 점에서 자기통제와 구분됩니다. 즉, 자기통제력이 높지만, Grit이 낮은 사람의 경우,  눈앞의 유혹을 뿌리칠 수는 있지만, 직장을 매년 바꾼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02" target="_blank"&gt;2009/05/03 - 1만시간연습과 정신근육&lt;/a&gt;&lt;/li&gt;
&lt;/ul&gt;
Grit은 맥클래랜드 (McClelland)의 성취욕(need for achievement)과도 구분됩니다. 성취욕이 높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목표를 추구하면서, 성과에 대한 즉각적 보상을 즐기지만, Grit이 높은 사람들은, 누가 뭐라든, 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꾸준하게 밀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본인의 성공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grit테스트 해 보시지요.&lt;br /&gt;
&lt;blockquote&gt;&lt;ol style="list-style-type: decimal;"&gt;
&lt;li&gt;나는 종종 목표를 정해놓고, 나중에 바꾼다.&lt;/li&gt;
&lt;li&gt;새로운 아이디어나 프로젝트가 때때로 내 주의를 끈다.&lt;/li&gt;
&lt;li&gt;나는 몇달에 한번씩 새로운 것에 끌린다.&lt;/li&gt;
&lt;li&gt;나는 여러 해가 소요되는 목표를 성취한 적이 있다.&lt;/li&gt;
&lt;li&gt;나는 중요한 과제를 풀면서, 좌절을 극복한 적이 있다.&lt;br /&gt;
&lt;/li&gt;
&lt;li&gt;나는 뭔가 시작했으면 끝장을 본다.&lt;br /&gt;
&lt;/li&gt;
&lt;/ol&gt;
&lt;/blockquote&gt;&lt;br /&gt;
1-3번 문항에 "그렇다"고 대답했으면, grit이 낮은 것이고, 4-6번 문항은 반대로 "그렇다"라고 답해야 grit이 높은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Grit이 성공의 중요한 조건이란 것에 이견이 없지만, grit의 부작용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목표를 정했는데, 그 목표가 항상 올바른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법대나 의대가 좋다고 들어갔는데, 본인 적성과 안맞는다면, 가급적 빨리 목표를 수정하는게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처음 한두번 바꾸는 것에 그쳐야겠지만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한가지 목표에 충실한 것 못지 않게, 유연성도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낮은 수준의 grit을 드러낸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높은 수준의 grit을 갖기 위해서는, 목적의 성취에 집착하기 보다,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394"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394" target="_blank"&gt;2008/07/24 - 그래도 앉으라&lt;/a&gt;&lt;/li&gt;
&lt;/ul&gt;
&lt;a target="" href="http://edu.minds.kr/518"&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양용은 선수의 grit.&lt;/li&gt;
&lt;/ul&gt;&lt;/a&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7-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7-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7-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sfNTinGZM_0"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grit</category>
			<category>그릿</category>
			<category>성공</category>
			<category>성취욕</category>
			<category>웨스트포인트</category>
			<category>자기통제</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7</guid>
			<comments>http://edu.minds.kr/517#entry517comment</comments>
			<pubDate>Sun, 16 Aug 2009 16:06:04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7</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욕망을 어찌할꼬 (2/2)</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qNVAVcMBf8Q/516</link>
			<description>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 (a supreme creature)라고 부릅니다. 터무니 없는 믿음은 아닙니다. 우리 나름대로 "고도"의 지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만물의 영장이그 지능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다만, 유력한 가설이 있습니다. 사회뇌 가설입니다. &lt;br /&gt;
&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5"&gt;욕망을 어찌할꼬 (1/2).&lt;/a&gt;&lt;/li&gt;
&lt;/ul&gt;
호모사피엔스의 생존력은 사회성에서 옵니다. 여럿의 힘을 합치니까, 각각의 산술합보다 더 큰 힘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럿이 함께 생활하다 보면, 머리를 많이 굴려야 합니다. 우선, "저놈"이 내게 호의적인지, 악의를 갖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호의와 적의를 잘못 구분하면, 말 그대로 "죽음"입니다. &lt;br /&gt;
&lt;br /&gt;
어떤 놈이 씩 웃는데, 이게 내게 선물을 주려고 웃는 건지, 나를 해칠려고 웃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 뻔하죠. 이 너무 뻔한게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연결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해야 할 뿐 아니라, 상대방이 나의 의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가 씩 웃어 줬는데, 상대방이 나의 의도를 호의로 해석하는지, 악의로 해석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내가 호의로 웃어 줬더라도, 상대방이 악의로 해석했다면, 자칫 죽음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리고, 상대방과 나의 관계에 대해 제3자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 제3자가 내편을 들어줄지, 상대편을 들어줄지도 알아야 하고요. 이뿐 인가요. 상대방이 남에게 폐만 끼치는 사람인지, 도움을 주는 사람인지도 알아야 하고요. &lt;br /&gt;
&lt;br /&gt;
언뜻 복작해 보이는 이런 과정을 우리의 뇌는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처리합니다. 이런 복잡한 관계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고도"로 진화했기 때문이고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고대 인류의 뇌에 가장 큰 부하를 준 복잡한 사회관계는 남녀관계였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즉, 복잡한 인간관계를 처리하다 보니, 인간의 뇌가 고도의 "성능"을 지니게 됐습니다. 인간의 지능은 바로 인간의 복잡한 사회구조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사회뇌 가설입니다. &lt;br /&gt;
&lt;br /&gt;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함은 "인간은 지적동물"이라고 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위해 머리를 많이 굴리다 보니 머리가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진화의 부산물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회의 규모와 인간의 지능은 비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사회의 규모가 크다는 것은 단지 사람 수가 많다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일정규모 이상을 유지하려면, "나"에 대한 범주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갑돌이가 "나"라고 할 때 "나"는 갑돌이 개체를 의미하지만, 갑돌이 "나"는 갑돌이의 가족이나  친척에까지 확장됩니다. &lt;br /&gt;
&lt;br /&gt;
인간이  "나"의 범주를 갑돌이의 혈연수준까지만 확장할수 있는 수준일 때, 인간은 부족사회 정도의 문명을 이뤘습니다. "나"의 범주를 혈연에서, 민족으로 확장했을 때, 국가단위 정도의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지구"촌"이란 개념이 나왔다는 것은 "나"의 범주를 모든 인류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볼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인간의 사회성, 지능과 욕망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lt;br /&gt;
&lt;br /&gt;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함은 사회성이 인간의 기본 본성이라는 뜻입니다. 사회성, 혹은 소속감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입니다. 사람들은 이 사회적 욕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시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할 때 "나"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나"는 개체 "나"만 나가 아닙니다. 확장된 "나"가 있습니다. &lt;/span&gt;&lt;br /&gt;
&lt;br /&gt;
인간의 행동 중 과학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끄는게 이타주의 (altruism)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종종 희생하는데, 이게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존 경제학의 틀에서 볼땐 더더욱 말이 안되는 행동입니다. 이익을 극대화하기는 커녕 스스로 손해보는 행동을 하니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1997년 사회심리학자들과 진화심리학자들이 이타주의 본질을 놓고 치열하게 논쟁하기도 했습니다. 밧슨 (Batson)선생과 치알디니 (Cialdini) 선생(설득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바로 그 분입니다)이 논쟁의 주역입니다. 이 논쟁의 핵심은 "이타주의 본질이 이기주의냐 아니냐"입니다. 밧슨 파에서는 남을 돕는 순수한 이타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치알디니 파에서는 "순수"한 이타적 동기란 없고, 이타주의는 궁극적으로 이기주의라고 했습니다. &lt;br /&gt;
&lt;br /&gt;
이 논쟁은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치알디니파로 승세가 기울고 있습니다.  이타적 행동을 분석해보면, 늘 이기적 동기가 깔려 있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도움을 받는 상대방이 도움을 주는 "나"와 다른 "남"이 아니란 것입니다. 순수한 의미의 "남"은 없고, "남"은 확장된 "나"라는 것입니다. 나와 남은 하나 (oneness)라는 것입니다. 나와 남이 하나이므로, 그 남을 돕는 것은 곧 나는 돕는 것입니다. 결국 나를 돕는 것이니, 이타적 행동은 이기적 동기에 의한 것입니다. 이를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하나됨 가설 (Oneness hypotheses)&lt;/span&gt;라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아무리 생면부지라 해도, 최소한 같은 호모사피엔스이고, 설사 같은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라도, 같은 영장류이고, 설사 같은 영장류가 아니라도, 같은 포유류이고, 설사, 같은 포유류가 아니라도, 같은 생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불교에서도 이와 똑같은 말을 하지요.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에 심리학자들이 불교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욕망의 틀을 바꾼다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 감을 잡으셨을 겁니다.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나"를 개체인 "나"에만 국한시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확장된 "나"의 욕망충족으로 보는 것. 이것이 욕망의 틀을 바꾸는 것입니다.&lt;/span&gt; 맛있는 음식을&amp;nbsp; "내"가 먹는 것보다, 나의 확장된 자아, 나의 아이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볼 때의 쾌락이 더 큰 것이 좋은 예입니다. 한국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땃다는 것 역시, 확장된 "나"의 승리이기 때문에, 쾌락이 되는 것이고요. &lt;br /&gt;
&lt;br /&gt;
이런 설명이 조금 허탈합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 그냥 좋은 이야기 정도로만 들리니까요. 그런데, 그 뻔한 이야기, 그냥 좋은 말이 괜히 뻔하고, 괜히 좋은 말이 된게 아닙니다.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뻔한 진리가 된 것입니다. 한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과정에서, 걸러지고, 걸러지고, 또 걸러지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선택된 이야기입니다. &lt;br /&gt;
&lt;br /&gt;
결국, 이기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은 단지 갑돌이 개체의 욕망만 충족시키는게 아니라, 확장된 갑돌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쾌락은 일종의 인지과정&lt;/span&gt;입니다. 무엇에 대해 쾌락을 느낀다는 것은 그것이  생존에 도움을 주는 것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과정이라 할수 있습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491"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491" target="_blank"&gt;2009/03/25 - 케익은 왜 달고, 미녀는 왜 섹시하고, 아기는 왜 귀여울까?&lt;/a&gt;&lt;/li&gt;
&lt;/ul&gt;
남을 나의 확장으로 보는 것이 인간의 생존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남을 돕는 것이 쾌락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6-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6-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6-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qNVAVcMBf8Q"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밧슨</category>
			<category>생존</category>
			<category>욕망</category>
			<category>이기</category>
			<category>이타</category>
			<category>인지</category>
			<category>진화</category>
			<category>진화심리</category>
			<category>치알디니</category>
			<category>쾌락</category>
			<category>하나됨</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6</guid>
			<comments>http://edu.minds.kr/516#entry516comment</comments>
			<pubDate>Wed, 12 Aug 2009 03:07:48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6</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욕망을 어찌할꼬 (1/2)</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zee9EhxV7mg/515</link>
			<description>행복은 성취에 비례하고, 욕망에 반비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성취한게 아무리 많아도 욕망이 크면, 만족감을 느낄수 없을테니까요. 행복에 대한 해법 중 하나가, "욕망을 버려라"는 것인데, 문제는 그게 말처럼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512"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2" target="_blank"&gt;2009/07/05 - 욕망과 행복&lt;/a&gt;&lt;/li&gt;
&lt;/ul&gt;
욕망이 있기에 인간이 생존해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욕망을 줄이는 것과 인간의 본성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그저 불행하게 살수밖에 없는 운명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욕망을 버릴수는 없지만, 다스릴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제가 매일 들르는 블로그 중 하나가 바하문트님의 스튜디오판타지아입니다. 이분은 글을 매일 아침 30분동안 쓴다고 하는데, 정곡을 찌를 때가 참 많습니다. 오늘 본 &lt;a title="[http://bahamund.wordpress.com/2009/08/02/%ED%96%89%EB%B3%B5-%EC%84%B1%EC%B7%A8-%EC%9A%95%EB%A7%9D/]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ahamund.wordpress.com/2009/08/02/%ED%96%89%EB%B3%B5-%EC%84%B1%EC%B7%A8-%EC%9A%95%EB%A7%9D/"&gt; 행복 = 성취 / 욕망(?)&lt;/a&gt; 도 그중 하나입니다. 마광수 교수의 "&lt;a title="[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31/2009073100952.html?srchCol=news&amp;amp;srchUrl=news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31/2009073100952.html?srchCol=news&amp;amp;srchUrl=news1"&gt;삶을 비관하세요, 맘이 편해져요&lt;/a&gt;"를 비판한 글입니다. 아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lt;br /&gt;
&lt;blockquote&gt;위 글에서 마 교수는 일종의 행복 방정식을 이렇게 제시한다.&lt;br /&gt;
&lt;br /&gt;
&amp;nbsp;&amp;nbsp;&amp;nbsp; 행복 = 성취 / 욕망&lt;br /&gt;
&lt;br /&gt;
이렇게 해놓고 분자인 성취를 높이는 것보다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분모인 욕망을 줄이라고 충고한다. 이것도 실제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lt;/span&gt;. 욕망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글을 읽을 까닭이 없다. 이런 글을 읽고 도움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치솟는 욕망을 자기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리라.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할까? 마 교수는 욕망이 행복과 반비례한다고 주장하는데 그 욕망이 높아지는 걸 억제할 수 없다면 평생 불행하게만 살아야 할까?&lt;br /&gt;
&lt;br /&gt;
물론 나도 답은 모른다. 하지만 사십 대 중반쯤 사니까 깨닫는 것은 있다. 욕망은 心包라는 것이다.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싸고 있는 것일 뿐이다. 살다보면 이 심포를 꿰뚫어 보는 혜안이 늘어나고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욕망의 질도 바뀌어 간다&lt;/span&gt;. 이제 &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욕망은 더 이상 적이 아니라 동력이 된다&lt;/span&gt;. 나이를 먹는다는 것, 따라서 죽을 때가 가까워지면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일은 욕망이 죽어간다는 것, 꿈이 사라진다는 것, 심지어 공상마저도 못하게 된다는 것.&lt;br /&gt;
&lt;br /&gt;
행복과 성취,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욕망의 정의와 성질 자체를 자신만의 것으로 세우고 바꾸는 게 중요&lt;/span&gt;하지 성취나 욕망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중요하지도 않다.&lt;br /&gt;
&lt;/blockquote&gt;&lt;br /&gt;
사실 마광수 교수와 바하문트님은 그리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분 다 행복의 핵심은 욕망을 다스리는데 있다고 간파했습니다.  다만, 바하문트님의 해법이 더 실용적인 이유는 욕망의 다스리는 방법이 욕망의 양을 조절하는데 있지 않고, 욕망의 질을 바꾸는데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욕망의 양을 줄이는 게 행복의 한 방법이란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선택합니다. 7월 13일 보스턴 글로브가 보도한 &lt;a title="[http://www.boston.com/news/local/massachusetts/articles/2009/07/13/psychiatric_pill_thriving_on_streets_as_sedative/?page=ful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boston.com/news/local/massachusetts/articles/2009/07/13/psychiatric_pill_thriving_on_streets_as_sedative/?page=full"&gt;신종마약&lt;/a&gt;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요즘 미국에서 "뜨는" 마약이 세로퀴얼 (Seroquel)로 알려진 쿼티아핀(Quetiapine)이라고 합니다. 정신분열증 같은 환자들의 정서안정에 쓰이는 약인데, 건강한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마약하면, 쾌감의  극대화가 생각날겁니다. 그런데, 쿼티아핀은 쾌감 극대화와 정반대의 기능을 합니다. 흔히 쾌락하면, 도파민을 떠올릴 것입니다.  뇌를 조금 더 아시는 분들은  이 도파민이  쾌락중추로 알려진 Nucleus Acumbens에서 분비된다는 것까지 아실 겁니다. 그런데, 쿼티아핀은 도파민차단제입니다. &lt;br /&gt;
&lt;br /&gt;
쾌락을 위해 비싼 돈 주고, 사먹는 불법 마약이 쾌락물질 차단제라는 것이지요. 언뜻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행복의 공식에 충실한 사람들입니다. &lt;br /&gt;
&lt;br /&gt;
도파민은 욕망의 물질입니다. 기대를 통해 쾌락으로 느끼게 해주거든요. 그런데, 욕망이 크면 클수록 행복은 멀어져만 갑니다. 쿼티아핀 사먹는 사람들은 행복공식대로, 도파민을 차단해 욕망을 줄여 행복감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물론 쿼티아핀 중독성이 있고, 약물에 중독되면, 장기적으로 행복하게 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약품의 각종 부작용에 시달려야 합니다. 쿼티아핀의 부작용은   당뇨병이나 심혈관계통 질환이라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건강한 방법으로 욕망의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하면, 승려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 분들은 욕망의 양을 줄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욕망의 질을 바꾸는 분들입니다. &lt;br /&gt;
&lt;br /&gt;
욕망의 질을 바꾼다는 것은 욕망과 맞서 싸우지 말고, 욕망의 틀(Frame)을 바꾸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어떻게 하는 것이 욕망의 틀을 바꾸고, 욕망의 질을 바꾸는 것에 대해,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미 이에 대한 해답을 알고 실천하고 계십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516"&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16"&gt;욕망을 어찌할꼬 (2/2).&lt;/a&gt;&lt;/li&gt;
&lt;/ul&gt;
&lt;br /&gt;
&lt;br /&gt;
 &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5-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5-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5-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zee9EhxV7mg"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도파민</category>
			<category>욕망</category>
			<category>쾌락</category>
			<category>쿼티아핀</category>
			<category>행복</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5</guid>
			<comments>http://edu.minds.kr/515#entry515comment</comments>
			<pubDate>Tue, 04 Aug 2009 02:35:08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5</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습니다.</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muminds/~3/_wU9Ue0jHiY/514</link>
			<description>이번엔 "세계적"인 대학 MIT가 사고쳤습니다. MIT가 지난 29일 발표한 &lt;a title="[http://web.mit.edu/newsoffice/2009/successes-0729.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newsoffice/2009/successes-0729.html"&gt;보도자료&lt;/a&gt;에 의하면 뇌는 오직 무엇인자를 제대로 했을 때만 배우지, 실패했을 때는 배우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 연구를 받은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한술 더 떠 "&lt;a title="[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5934013/People-do-not-learn-from-their-mistakes.html]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5934013/People-do-not-learn-from-their-mistakes.html"&gt;사람들은 실패에서 배우지 않는다 (People do not learn from their mistakes&lt;/a&gt;"고 까지 나갔습니다.  &lt;br /&gt;
&lt;br /&gt;
MIT의 보도자료와 텔레그래프의 기사를 보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오랜 격언이 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연구자 스스로 마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닌 것처럼 말했지만 말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럼 실제 이들이 해낸 연구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MIT소속 과학자들은 신경과학 학술지 뉴런 7월호에 "&lt;a title="[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Histed_Pasupathy_Miller_Neuron_2009.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Histed_Pasupathy_Miller_Neuron_2009.pdf"&gt;Learning substrates in the primate prefrontal cortex and striatum: sustained activity related to successful actions&lt;/a&gt;"이란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전전두엽과 미상핵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학습하는 과정에 어떻게 연관됐는지 밝혀낸 연구입니다. &lt;br /&gt;
&lt;br /&gt;
학습이라 함은 단지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학습할 때 내가 무엇을 잘하고 잘못했는지를 되돌아 보고, 제대로 한 것은 반복하고, 틀린 것은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역학습 (reversal learning)이라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이번에 MIT의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은 바로 이 역학습이 전전두엽과 미상핵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역학습은 전전두엽과 미상핵에 있는  신경세포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이뤄진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근거를 &lt;a title="[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gt;처음으로 제시했다&lt;/a&gt;고 합니다. &lt;br /&gt;
&lt;br /&gt;
MIT 보도자료에는 원숭이의 뇌가 오직 성공을 통해서만 배우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lt;br /&gt;
&lt;blockquote&gt;"If the monkey just got a correct answer, a signal lingered in its
brain that said, 'You did the right thing.' Right after a correct
answer, neurons processed information more sharply and effectively, and
the monkey was more likely to get the next answer correct as well,"
Miller said, "But after an error there was no improvement. In other
words,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only after successes, not failures, did brain processing and the
monkeys' behavior improve."&lt;/span&gt;&lt;/blockquote&gt;그런데, 학습이란 단지 무엇인가를 향상 (improve)하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향상하지는 않더라도,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gt;실패한 것을 반복하지 않는 것&lt;/span&gt;도 학습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패한 것을 반복하지 않는다고 "향상"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학습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lt;br /&gt;
&lt;br /&gt;
오히려, 향상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학습에서 &lt;a title="[http://bahamund.wordpress.com/2009/07/31/%EC%8B%A4%ED%8C%A8%EB%8A%94-%EC%8B%A4%ED%8C%A8%EC%9D%98-%EC%96%B4%EB%A8%B8%EB%8B%88/]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ahamund.wordpress.com/2009/07/31/%EC%8B%A4%ED%8C%A8%EB%8A%94-%EC%8B%A4%ED%8C%A8%EC%9D%98-%EC%96%B4%EB%A8%B8%EB%8B%88/"&gt;더 중요한 요인&lt;/a&gt;일지도 모릅니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할 때는 실패를 통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경험을 통해 잘못된 일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실제 MIT연구자들의 논문을 보면, 성공에 반응하고, 실패에는 반응하지 않는 신경세포들만 있는게 아니라, 반대로, 성공에는 반응하지 않고, 실패에만 반응하는 신경세포들도 있습니다. 뇌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처리하되, 실패한 부분은 반복하지 않고, 성공한 부분만 다음 행동에 반영한다는 것이지요. 즉, 실패에서 배우지 않는게 아니라, 실패에서 배운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흔히 저지르는 오류가 무엇인지 보이지 않으면 "없다"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이번에 "행동의 향상이 보이지 않으니 학습이 이뤄진게 아니다"라고 주장한 MIT연구자들도 이런 오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lt;br /&gt;
&lt;a href="http://edu.minds.kr/529" target="_blank"&gt;&lt;/a&gt;&lt;ul style="list-style-type: disc;"&gt;
&lt;li&gt;&lt;a href="http://edu.minds.kr/529" target="_blank"&gt;2009/10/15 - 오류관리와 쾌락&lt;/a&gt;&lt;/li&gt;
&lt;/ul&gt;
2009.8.4.---------&lt;br /&gt;
한국언론의 과학보도의 큰 문제점은 미국이나 영국언론의 오류를 그대로 받아 적는다는 것입니다. 연구결과가 보도자료배포와 언론보도를 통해 왜곡이 쌓여가는데, 한국언론은 외국언론이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를 한글로 전합니다. 한국언론은 영국이나 미국언론의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lt;br /&gt;
&lt;br /&gt;
&lt;a title="[http://blogs.kormedi.com/303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blogs.kormedi.com/3031"&gt;코메디닷컴&lt;/a&gt;에서 그 잘못된 습관을 한번 더 보여줬습니다. "자신의 실패에서는 배우는게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외국언론의 오류를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연구논문을 보면, 실패한 뒤에도 활성화하는 신경세포들이 분명하게 있다고 나옵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않는게 아니란 겁니다. &lt;br /&gt;
&lt;br /&gt;
중요한 논문이 실리면, 그 논문의 의미에 대해 논평하는 소논문이 실리는데, 이번 MIT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lt;a title="[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gt;예일대학 신경과학자들의 리뷰논문&lt;/a&gt;이 실렸습니다. 
그 논문제목이 "&lt;a title="[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eb.mit.edu/ekmiller/Public/www/miller/Publications/Smith_Narayanan_Laubach_Neuron_2009.pdf"&gt;Past performance is indicative of future returns&lt;/a&gt;"입니다. 과거의 성과는  그게 실패건 성공이건 모두 배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리뷰논문은 오스카 와일드가 "경험이란 실수에 붙이는 이름이다 (Experience is the name everyone gives to their mistakes)"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합니다. &lt;br /&gt;
&lt;blockquote&gt;Oscar Wilde once said, ‘‘Experience is the name everyone gives to their mistakes.’’ &lt;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92, 127, 176);"&gt;Mistakes give us vital information&lt;/span&gt; that helps us perform future actions more cautiously and, ideally, more accurately.&lt;br /&gt;
I&lt;span style="color: rgb(92, 127, 176); font-weight: bold;"&gt;magine typing out an email and realizing that you had made several spelling errors. &lt;/span&gt;&lt;span style="color: rgb(0, 0, 0);"&gt;More than likely, you will slow down your rate of typing and pay greater attention in order to avoid mistakes&lt;/span&gt;.Numerous studies have shown that individuals monitor ongoing actions and behavioral outcomes to adjust behavioral performance&lt;br /&gt;
&lt;/blockquote&gt;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아주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메일 쓰는 상황을 예로 들면서 설명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메일을 키보드로 타이핑하다 실수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시지요. 글자 치는 속도를 늦추고, 실수를 줄이려 하겠지요. 실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실수에서 적극적으로 배운다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기사 쓸 때 해당 논문 직접 읽어보고, 그 논문 리뷰한 논문까지 읽어보아야 할까요?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능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럴 능력이 있는 학자들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이거 전화 두세 통화면 됩니다. 외신 베끼는 거, 아무나 할수 있습니다. 외신이나 베끼기엔 기자들의 능력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lt;br /&gt;
&lt;br /&gt;
요즘 언론의 위기를 말합니다. 그 위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언론이 자초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한국경제는  세계적 명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을 배출하는 수준이 됐습니다. 그런데, 세계적 제품 만들어 내는 기업  대부분 제조업체입니다. 지식산업의 꽃이라 할수 있는 언론에선 왜 명품이라 할만한 기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일까요?&lt;br /&gt;
&lt;br /&gt;
&lt;br /&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514-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514-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514-2" class="entry-ccl-nd"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muminds/~4/_wU9Ue0jHiY"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Mental Muscle</category>
			<category>MIT</category>
			<category>과학보도</category>
			<category>뇌</category>
			<category>뉴런</category>
			<category>미상핵</category>
			<category>성공</category>
			<category>신경세포</category>
			<category>실패</category>
			<category>전전두엽</category>
			<author>지평</author>
			<guid isPermaLink="false">http://edu.minds.kr/514</guid>
			<comments>http://edu.minds.kr/514#entry514comment</comments>
			<pubDate>Sat, 01 Aug 2009 14:42:51 +0900</pubDate>
		<feedburner:origLink>http://edu.minds.kr/514</feedburner:origLink></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