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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mcfrog weblog</title>
		<link>http://mcfrog.org/tt/</link>
		<description>맥개굴의 책과 단상.</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4 Nov 2009 19:22: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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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mcfrog webl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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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맥개굴의 책과 단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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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이사?</title>
			<link>http://mcfrog.org/tt/877</link>
			<description>이 블로그 서버로 쓰고 있는 계정 하드도 이제 다 써 간다. 설치형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도 좀 귀찮은 일이라서, 다른 가입형 블로그로 이사를 갈까 생각 중이다. 이사를 하면 생기는 문제는 퍼머링크가 다 깨진다는 것,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스킨을 쓰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허접한 스킨이긴 하지만 내가 고생하며 만든 거라 별로 바꾸고 싶지 않다. 단순한 점도 마음에 들고...&lt;br&gt;&lt;br&gt;퍼머링크는 주소 리다이렉트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 같고, 스킨은 다시 만들든지, 적당히 설치형 블로그에 맞게 바꾸든지(오래전에 만든 거라 호환이 잘 안된다.) 해야 할 것 같다.&amp;nbsp; &lt;br&gt;&lt;br&gt;과연 내가 이 블로그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2003년 12월에 처음 시작한 거니까 이제 6년이 되어간다. 앞으로도 계속&amp;nbsp; 업데이트하고 싶긴 하지만, 몇년 뒤에 블로그란게 구닥다리가 되어버린다면 더이상 안쓰게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 많이 있었던 개인홈페이지가 대부분 사라진 것만 봐도 블로그의 수명이 언제까지일지 장담하기 어렵다. &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블로그</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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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cfrog.org/tt/877#entry877comment</comments>
			<pubDate>Wed,  4 Nov 2009 01:27: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만화 &lt;러프&gt;</title>
			<link>http://mcfrog.org/tt/876</link>
			<description>&lt;fieldset style="margin: 10px; padding: 5px; width: 90%;"&gt;&lt;legend&gt;&amp;nbsp; 러프 소장판 6 &amp;nbsp;&lt;/legend&gt;&lt;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51647&amp;amp;copyPaper=1&amp;amp;ttbkey=ttbjinhong_kim0209003"  target="_blank"&gt;&lt;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25251647_1.jpg" style="" align="left" border="0"&gt;&lt;/a&gt;아다치 미츠루 지음&lt;br&gt;&lt;/fieldset&gt;  &lt;br&gt;이 좋은 만화책을 왜 지금 읽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lt;br&gt;스토리는 엄청 고전적이고...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하나라도 읽었다면 대충 캐릭터랑 스토리까지 짐작이 갈만하겠지만, 그래도 좋다. &lt;br&gt;&lt;br&gt;고등학교 때 이런 추억 하나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만화같은 스토리가 현실로 일어날리가 없잖아. 아마 난 안 될 거야;;;&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330646505.jpg" alt="User image" height="218" width="455" /&gt;&lt;/div&gt;&lt;br&gt;아다치 미츠루의 캐릭터는 생긴 것도 비슷하고, 표정도 별로 변하지 않는 것 같은데 감정이입이 아주 잘 된다. &lt;br&gt;연출의 힘이겠지. &lt;br&gt;</description>
			<category>만화영화</category>
			<category>러프</category>
			<category>만화</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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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cfrog.org/tt/876#entry876comment</comments>
			<pubDate>Fri, 30 Oct 2009 22:10: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title>
			<link>http://mcfrog.org/tt/874</link>
			<description>&lt;fieldset style="margin: 10px; padding: 5px; width: 90%;"&gt;&lt;legend&gt;&amp;nbsp;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 - 라이프니츠에서 튜링까지 &amp;nbsp;&lt;/legend&gt;&lt;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047161&amp;amp;copyPaper=1&amp;amp;ttbkey=ttbjinhong_kim0209003"  target="_blank"&gt;&lt;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89047161_1.jpg" style="" align="left" border="0"&gt;&lt;/a&gt;마틴 데이비스 지음, 박정일.장영태 옮김&lt;br&gt;컴퓨터는 공학자들의 전유물로 보이지만, 사실 컴퓨터를 상상하고 발전시켜 온 주요한 인물들을 수학자였다. 이 책은 라이프니츠, 불, 힐베르트, 괴델, 튜링 등 위대한 수학자이자 논리학자 7명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컴퓨터라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lt;/fieldset&gt;  &lt;br&gt;&lt;br&gt;"라이프니츠에서 튜링까지"라는 부제처럼 컴퓨터를 만드는데 기여한 수학자에 대한 역사서이다. 마치 논문처럼 책 뒤에 주석이 30페이지 가량, 참고문헌이 10페이지 정도 달려있는데, 이는 주석과 참고문헌을 읽지 않고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amp;nbsp; 대학교때 수학과에서 집합론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아마 이해하기가 훨씬 어려웠을 것 같다. &lt;br&gt;&lt;br&gt;번역이 잘된 편은 아니다. 몇번 읽어야만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 상당히 많다. 그래도 컴퓨터 이론에 대한 교양서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번역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다. -_-;&amp;nbsp; &lt;br&gt;&lt;br&gt;내용 기억을 위해 내 나름대로 책 내용을 써보았다.&lt;br&gt;&lt;br&gt;&lt;strong&gt;라이프니츠&lt;/strong&gt;&lt;br&gt;기호논리학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다. 라이프니츠는 인간의 모든 사고 범위를 포괄하는 기호의 체계를 만들고, 이 기호를 이용한 기계적 연산을 통해 새로운 논리를 추론해낼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런 추론 계산을 대신 해주는 기계가 있다면 그게 바로 컴퓨터(computer)가 될 것이다. 라이프니츠가 미분,적분에서 굉장히 유용한 기호체계를 만든 걸 생각해보면, 라이프니츠가 기호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쉽게 이해가 간다. &lt;br&gt;&lt;br&gt;&lt;strong&gt;불&lt;br&gt;&lt;/strong&gt;&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B6%88_%EB%8C%80%EC%88%98"  target="_blank"&gt;불 대수&lt;/a&gt;를 만들다. 이는 컴퓨터를 이루는 디지털 회로의 기본 이론이 된다. &lt;br&gt;&lt;br&gt;1을 참, 0은 거짓이라고 하자. 예를 들어 x, y가 각각 어떤 집합을 뜻한다고 하면 x+y는 합집합, x-y는 차집합이 된다. &lt;br&gt;"모든 x는 y다"라는 명제는 불 대수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lt;br&gt;&lt;br&gt;x(1-y) = 0&lt;br&gt;&lt;br&gt;이는 x에 속하지만, y에 속하지 않는 것(1-y)은 없다(0)라고 해석할 수 있다. &lt;br&gt;&lt;br&gt;이런 대수를 통해 삼단 논법을 표현할 수 있다. &lt;br&gt;&lt;br&gt;모든 X는 Y이다.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X(1-Y)=0&amp;nbsp; &amp;lt;=&amp;gt; X = XY&lt;br&gt;모든 Y는 Z이다.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Y(1-Z)=0&amp;nbsp; &amp;lt;=&amp;gt; Y = YZ&lt;br&gt;--------------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amp;nbsp; &lt;br&gt;모든 X는 Z이다.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X=XY=X(YZ)=(XY)Z=XZ &lt;br&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amp;gt; X=XZ&lt;br&gt;&lt;br&gt;&lt;strong&gt;프레게&lt;/strong&gt;&lt;br&gt;논리를 기호로 쓸 수 있는 "개념 표기법"을 만들다. 이는 불 대수보다 한층 더 발전한 체계다. 수학에서 흔히 쓰는 논리학의 기호들은 프레게가 창안한 것이다. 프레게의 표기법은 철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lt;br&gt;&lt;br&gt;아래 내용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것.&lt;br&gt;&lt;blockquote&gt;프레게는 수학이 논리학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lt;a href="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B%85%BC%EB%A6%AC%EC%A3%BC%EC%9D%98&amp;amp;action=edit&amp;amp;redlink=1"  class="new" title="논리주의 (아직 생성되지 않음)"&gt;논리주의&lt;/a&gt;(logicism)의 초기 주창자 중에 하나였다. 그의 &lt;i&gt;Grundgesetze der Arithmetik &lt;/i&gt;(산수의 근본법칙)은 논리학에서부터 산수법칙을 유도하려는 본격적인 시도였다. 그 1편이 출판되고, 러셀이 거기에서 &lt;strong기본법칙&gt;$2들이 모순으로 이끄는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9F%AC%EC%85%80%EC%9D%98_%EC%97%AD%EC%84%A4"  title="러셀의 역설"&gt;러셀의 역설&lt;/a&gt;을 발견한다. 그는 프레게에게 편지를 쓰고, 역설의 내용은 2편의 부록에 수록된다. 그러나, 프레게는 자신의 공리를 만족할만큼 개선할 수 없었다. 이후 집합론과 논리학의 작업들은 그 공리들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lt;/strong기본법칙&gt;&lt;/blockquote&gt;&lt;br&gt;&lt;strong&gt;칸토어&lt;/strong&gt;&lt;br&gt;무한집합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냄.&amp;nbsp; 대각선 방법은 무한집합의 크기를 비교하는 방법이다. 언뜻보기에 컴퓨터와 전혀 관련없는 사람같지만, 튜링까지 가면 연관성이 드러난다.&lt;br&gt;&lt;br&gt;&lt;strong&gt;힐베르트, 괴델&lt;/strong&gt;&lt;br&gt;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_-;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얽힌 이야기인데, 컴퓨터가 결국 논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니까 그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고 생각하면 된다. &lt;br&gt;&lt;br&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튜링&lt;/span&gt;&lt;br&gt;&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A%9C%EB%A7%81_%EA%B8%B0%EA%B3%84"  target="_blank"&gt;튜링 기계&lt;/a&gt;를 생각해내다. &lt;br&gt;&lt;blockquote&gt;&lt;b&gt;튜링 기계&lt;/b&gt; (Turing machine)란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BB%B4%ED%93%A8%ED%84%B0"  title="컴퓨터"&gt;컴퓨터&lt;/a&gt;의 실행과 저장에 관한 추상적인 모델로서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1936%EB%85%84"  title="1936년"&gt;1936년&lt;/a&gt;에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5%A8%EB%9F%B0_%ED%8A%9C%EB%A7%81"  title="앨런 튜링"&gt;앨런 튜링&lt;/a&gt;이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5%8C%EA%B3%A0%EB%A6%AC%EC%A6%98"  title="알고리즘"&gt;알고리즘&lt;/a&gt;에 대한 엄밀한 수학적 정의를 위해 도입한 개념이다. 이 개념은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BB%B4%ED%93%A8%ED%84%B0_%EA%B3%BC%ED%95%99"  title="컴퓨터 과학" class="mw-redirect"&gt;컴퓨터 과학&lt;/a&gt; 이론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3%84%EC%82%B0_%EB%B3%B5%EC%9E%A1%EB%8F%84_%EC%9D%B4%EB%A1%A0"  title="계산 복잡도 이론"&gt;계산 복잡도 이론&lt;/a&gt;과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3%84%EC%82%B0%EC%9D%B4%EB%A1%A0"  title="계산이론" class="mw-redirect"&gt;계산이론&lt;/a&gt;에서 아직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튜링 기계가 논리나 수학에서 사용될 수 있는 체계의 뭉뚱그려진 개념까지도 모두 온전히 묘사할 수 있다는 명제는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B2%98%EC%B9%98-%ED%8A%9C%EB%A7%81_%EB%AA%85%EC%A0%9C"  title="처치-튜링 명제"&gt;처치-튜링 명제&lt;/a&gt;로 알려져 있다.&lt;/blockquote&gt;컴퓨터 기초 이론 창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폰 노이만은 실제 컴퓨터 아키텍처를 만들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 &lt;br&gt;&lt;br&gt;튜링 기계는 &lt;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8%A4%ED%86%A0%EB%A7%88%ED%83%80_%EC%9D%B4%EB%A1%A0"  target="_blank"&gt;오토마타 이론&lt;/a&gt;의 근간 개념이 된다. &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lt;br&gt;&lt;br&gt;컴퓨터 이론은 시간을 두고 찬찬히 공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lt;br&gt;&lt;i&gt;&lt;br&gt;&lt;/i&gt;</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ategory>오토마타</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컴퓨터</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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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5 Oct 2009 02:13: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죽음의 호수라 불리는(?) morning glory pool</title>
			<link>http://mcfrog.org/tt/872</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063797380.jpg" alt="User image" height="343" width="500" /&gt;&lt;/div&gt;&lt;br&gt;여러 블로그에서 죽음의 호수라 소개하는 &lt;a href="http://en.wikipedia.org/wiki/Morning_Glory_Pool"  target="_blank"&gt;나팔꽃 연못(Morning glory pool)&lt;/a&gt;입니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 있다고 하고요. 저 물이 강한 산성(PH 1.2 의 염산급)이라, 물에 빠지면 몇분 또는 몇초만에 녹아 없어진다는 식의 설명이 많네요. &lt;br&gt;&lt;br&gt;정말 그렇다면 굉장히 위험한 호수(라기보다는 연못)일텐데요. 주위 물질에 따라 유독가스가 나올 수도 있을테고요. 그런데 위 사진을 보면 관광객들이 아주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관광이 좋아도 위험한 연못을 저렇게 가까이서 볼 사람은 거의 없겠죠?&lt;br&gt;&lt;br&gt;그래서 좀 조사를 해봤습니다. 일단 이 연못이 산성이라는 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같네요.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라면 백과사전류에 언급이 되어있을텐데,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거든요. (물이 파란 이유는&amp;nbsp; 물 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lt;br&gt;&lt;br&gt;이 외에도 검은 연못(Black pool), 귀모양 샘(Ear spring)도 강산성 연못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역시 잘못된 이야기 같습니다. &lt;br&gt;&lt;br&gt;아마도 진짜 산성 연못은 이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 있습니다. &lt;br&gt;&lt;object width="480" height="29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4cg4UBUu6uI&amp;amp;hl=ko&amp;amp;fs=1"&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4cg4UBUu6uI&amp;amp;hl=ko&amp;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height="29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gt;&lt;/embed&gt;&lt;/object&gt;&lt;br&gt;&lt;br&gt;유황 가마솥(sulfur cauldron)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연못인데, 확실히 이쪽이 진짜 죽음의 연못답습니다. 연못 물이 PH 1.2의 강산성이라고 하네요. &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재미있는 링크</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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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Sep 2009 10:47:1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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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말 다듬기 사업과 트위터(Twitter)</title>
			<link>http://mcfrog.org/tt/871</link>
			<description>국립국어원에서 몇년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사업이 있다. &lt;a href="http://www.malteo.net/"  target="_blank"&gt;'우리말 다듬기'&lt;/a&gt; 라는 사업인데, 말그대로 외래어대신 쓸만한 우리말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듯, 국어학자들끼리 고민해서 "자 이제부터 이거 써"라는 식으로 순화어를 정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말을 쓰는 언중들이 직접 새로운 용어를 제시하고, 그 중에서 투표를 통해 고르는 방식이다. &lt;br&gt;&lt;br&gt;따라서 우리말 다듬기에서 선정된 용어를 반드시 사용해야만 한다는 강제성 따윈 전혀 없다. 오히려 "자 이런 말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하는 제안에 가깝다. 게다가 우리가 천년만년 다른 나라에서 만든 용어만 쓸 생각이 아니라면, 이런 식의 조어 연습도 분명 필요하다. 만든 용어가 별로 좋지 않아 쓰지 않게 되더라도, 시행착오에서 배울 수 있는게 있으니까 말이다. &lt;br&gt;&lt;br&gt;그런데도, 이 사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사람들이 대부분 이 사업을 "소위 '순화어'를 권위적으로 정하는 일"이라 생각하는 탓이 클 것이다. 물론 홈페이지 가보면 알겠지만, 그런 사업이랑은 거리가 멀다. 딱 정해서 널리 쓰이게 할 것 아니면&amp;nbsp; 괜히 돈낭비, 시간낭비할 필요 있느냐?라는 비판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설득력은 좀 떨어질 것이다. 이런 게시판 하나 만들어서 관리하고, 선정된 사람한테 상품권 좀 주는 돈이 들면 얼마나 들겠는가? &lt;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gt;(4대강 예산이면 이런 사업 천만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lt;/span&gt; 사실 깔려고 해도 깔만한 게 거의 없는 사업이다. 그러니 왠만하면 부정적으로 보지 말길 부탁드린다. &amp;nbsp; &amp;nbsp; &lt;br&gt;&lt;br&gt;최근에 다듬을 말로 "트위터(Twitter)"가 선정되었는데, 이거 가지고도 말이 좀 있었던 것 같다. "트위터"는 고유명사니 굳이 다듬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도 그말에는 동의한다. 트위터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아직 보통명사화될 만큼은 아닌 건 확실하다. 그리고 이런 식의 서비스를 통칭하는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용어가 있기도 하다. 다듬는다면 '마이크로 블로그'를 다듬으면 그만이다. &lt;br&gt;&lt;br&gt;그렇다고는 하더라도, 굳이 이걸 가지고 뭐라할 필요가 있겠냐하는 생각은 든다. 국립국어원 사람들이야 만날 언어만 연구하는 사람인데, 설마 '트위터'가 고유명사인 것도 모를까? 모르긴 몰라도, 이슈가 될만한 용어를 다듬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가져줄까해서 선정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헹여 트위터가 다듬을 만한 말이 아닌데 잘못 선정했다고 해도,&amp;nbsp; 트위터가 마이크로 블로그의 대표주자같은 성격도 있으니까, 다듬은 말이 괜찮은 것 같으면 '마이크로 블로그' 대신 쓰든지 하면 그만이다. 어차피 다듬은 말이 마음에 안 들면, 쓰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설득해도 안 쓸 것 아닌가? 그러니 괜히 까칠해지지 말자. &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우리말</category>
			<category>국립국어원</category>
			<category>우리말 다듬기</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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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Aug 2009 00:20: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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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시대의 전기(傳記)</title>
			<link>http://mcfrog.org/tt/870</link>
			<description>전기(傳記)란 "한 사람의 일생 동안의 행적을 적은 기록"을 뜻합니다. 보통 훌륭한 일을&amp;nbsp; 한 위인의 생애를 전기로 쓰죠. 그런데 행적에 대한 기록만 죽 나열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전기에는 스토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전기 작가들은 해당 인물이 살아오면서 남겼던 각종 기록이나 주위 사람의 증언을 모아 스토리를 구성해내는 일을 합니다. 아마도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스토리 구조는 일종의 영웅담일 겁니다. "어떤 인물이 이런 저런 역경을 겪었으나 결국에는 그걸 극복하고 훌륭한 일을 이루었다."같은 식으로 말이죠. &lt;br&gt;&lt;br&gt;모르긴 몰라도, 기록이 별로 없는 과거의 인물일 수록 이런 영웅담을 만들기가 더 쉬울 겁니다. 기초 자료가 부족하다면 전기작가가 사실을 재구성하기 어렵겠지만, 반면 상상력을 발휘해서 메울 여지도 많거든요. 어쩌면 위인이 아무 생각없이 결정했던 일이, 작가가 포장하기에 따라서 역사적 선택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겁니다.&lt;br&gt;&lt;br&gt;그런데 말이죠. 인터넷이 이런 양상을 확 바꿔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록의 양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는 과거와 비교가 안되죠. 별로 위인전에 오를만한 인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인생에 대해 엄청난 양의 기록을 인터넷에 남기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블로그나 이런 걸 이용해서 말이죠.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아주 쉽게 그 기록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초자료들이 한 사람에 대한 전기를 쓸 때 어떻게 이용될까요?&lt;br&gt;&lt;br&gt;&amp;nbsp;어떤 사람이 나이가 아주 많이 먹거나 사망했을 때, 그 사람의 일생을 돌아본다는 의미에서 보통 전기를 작성한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온전히 인터넷 시대를 산 인물에 대한 전기는 아직 한편도 나오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마도 몇십년이 지난후에 전기가 나온다면, 그 사람이 과거에 트위터에 올린 글이 중요하게 다뤄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글들은 영웅담과는 아주 거리가 먼, 소소한 일상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기록에서 의미있는 맥락을 찾아내기란 대단히 어렵죠.&lt;br&gt;&lt;br&gt;예를 들어 전기 작가가 어떤 사람의 전기를 쓰려 하는데, 기초 자료가 이런 것만 잔뜩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lt;br&gt;&lt;br&gt;&lt;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gt;http://???.???&amp;nbsp; 이 링크 읽어볼만 한대? ㅋㅋ&lt;br&gt;아 졸리다. 밥먹고 싶어.&lt;br&gt;어제 미팅에 나갔는데, 완전 폭탄들만 나온거야 완전 짜증나.&lt;br&gt;....&lt;/div&gt;&lt;br&gt;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라도 무언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옛날 위인이라고 해도, 평소 생활에 있어서는 단순히 한명의 인간에 불과했을 겁니다. 때론 증오나 편견을 드러내기도 하고, 어쩔땐 바보같은 일을 하기도 하는 그런 사람말이죠. 인터넷 시대와 그 전 시대의 차이점은 단순히 하나입니다. 인터넷 시대에는 이런 것들이 쉽게 기록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전시대에는 그런 기록이 적다는 것. 아마도 전기작가들이 인터넷 시대의 이런 기초 자료를 깡그리 무시하고 새로 영웅담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전기가 픽션보다는 논픽션에 가까워지는 만큼 아마&amp;nbsp; 재미는 더 없어질지도 모르죠.&lt;br&gt;&lt;br&gt;================================&lt;br&gt;&lt;br&gt;어쩌면, 미래에는 개인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보수를 받는 전문가들이 생겨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인이 아니더라도 자기 인생을 잘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있을테니까요. 과거야 기초 자료가 적으니 작가가 직접 해당 인물이나 주위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어렵게 전기를 써야했지만, 인터넷 시대 이후에는 이런 게 좀 더 쉽게 가능하니까요. "자 여기 제가 60년간 써온 트위터 데이터가 있어요. 이거 읽고 내 인생을 정리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amp;nbsp; 그때가 되어서, 아주 다양한 전기들이 나오게 된다면, 사람들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뭔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영웅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lt;br&gt;&amp;nbsp; &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단상</category>
			<category>단상</category>
			<category>상상</category>
			<category>전기</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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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0 Aug 2009 00:33: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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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 산 책] 2009년 7월 2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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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triple" style="text-align: center"&gt;&lt;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order="0" style="margin: 0 auto;"&gt;&lt;tr&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108412810.jpg" alt="User image" height="293" width="20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294120916.jpg" alt="User image" height="325" width="22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104657558.jpg" alt="User image" height="252" width="200"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triple" style="text-align: center"&gt;&lt;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order="0" style="margin: 0 auto;"&gt;&lt;tr&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131643997.jpg" alt="User image" height="296" width="20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190090848.jpg" alt="User image" height="280" width="20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285562298.jpg" alt="User image" height="300" width="200"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triple" style="text-align: center"&gt;&lt;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order="0" style="margin: 0 auto;"&gt;&lt;tr&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319793670.gif" alt="User image" height="188" width="15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018098175.jpg" alt="User image" height="224" width="150" /&gt;&lt;/td&gt;&lt;td&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312008014.jpg" alt="User image" height="210" width="150"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228779014.jpg" alt="User image" height="290" width="200" /&gt;&lt;/div&gt;&lt;br&gt;&lt;br&gt;오랜만에 새로 산 책을 정리해본다.&lt;br&gt;&lt;br&gt;&lt;ul&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넛지&lt;/span&gt; : 행동경제학에 대한 책. 친구 추천으로 샀는데, 어제 와서 아직 하나도 안 읽었다. 재미있어보인다.&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아웃라이어&lt;/span&gt; : &amp;lt;티핑 포인트&amp;gt;, &amp;lt;블링크&amp;gt;를 쓴 글래드웰의&amp;nbsp; 새 책.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이란 부제는 어울리지 않다. "삽질 중에 운좋게 성공의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란 부제가 차라리 더 어울리지 않을까. -_- 어쨌든 좋은 책임에는 틀림 없다.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XNA Game Programming&lt;/span&gt; : 여가 생활을 위한 참고서 용도로 샀는데, 아직 여가생활을 못하고 있다. 이런...&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통계를 알면 돈이 보인다.&lt;/span&gt; : 팀장님의 추천으로 구입. 이런 류 책 사는 걸 좀 돈 아까워하긴 하지만... 워낙 아는게 없으니 읽어둘 필요는 있다.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패턴 인식&lt;/span&gt; : 패턴 인식 교과서. 참고서 용도로 샀다. 통독이긴 하지만 꽤 많이 읽었음.. 이 책보다 전에 샀던 책이 조금 더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어스시의 이야기들 &lt;/span&gt;: 르 귄 소설들은 일단 소장하고 있다.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Body for Life&lt;/span&gt; : 운동 책. 전에 가지고 있었는데 잃어버려서 다시 샀다. 근데 또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자기 관리론&lt;/span&gt; : 많이 팔린 책 답게 역시 좋다. 허접한 성공서 10권 읽는 것보다 이거 하나 읽는게 나을 거 같단 생각도 든다. 포켓판도 있어서 들고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다. 살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자기관리론, 인간관계론이라는 제목말고 부제를 꼭 확인해보고 결정할 것. 자기관리론의 부제는 "걱정을 멈추고 삶을 시작하는 법"인데, "자기관리론"이라는 제목에서 연상되는 내용과는 거리가 좀 있다. (속았다. -_-;;;) &lt;br&gt;&lt;/li&gt;&lt;li&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번역의 탄생&lt;/span&gt; : 영문 번역에 관심있는 사람은 필독. 영문 번역에 대한 책이 몇 권 없긴 하다.&lt;/li&gt;&lt;/ul&gt;&lt;br&gt;읽을 책이 너무 많은 반면 시간은 많지 않다. 마음에 맞는 사람이랑 독서 클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책을 좀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듯.&lt;br&gt;</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ategory>새로 산 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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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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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5 Jul 2009 23:24: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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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냅샷 카메라로 찍은 일식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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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mcfrog.org/tt/attach/1/1104097193.jpg" alt="User image" height="352" width="500" /&gt;&lt;/div&gt;&lt;br&gt;어제 태양이 70% 쯤 가리는 일식이 있었다.&lt;br&gt;인화 안 된 필름을 렌즈 앞에 대고 찍어보았다. &lt;br&gt;스냅샷용 카메라라 잘 나올리는 없고... 그냥 태양이 반쯤 가렸다는 느낌만은 전달해준다. -_-;;;&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내 생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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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Jul 2009 17:24: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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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위터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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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위터에서 한번에 올릴 수 있는 글자가 140개밖에 안된다는 것은 제한이 아니라 일종의 자유다. 블로그에 140자만 쓴다고 생각해보자. 텅빈 하얀 화면을 보다보면, 아마도 글을 더 채워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올 것이다.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그런 종류의 부담이 없다. 그냥 즉각적으로 생각나는 글을 올리고, 링크를 달고, 다른 사람의 글에 짧게 반응하면 그만이다. 결국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블로그(micro blog) 서비스를 열심히 이용하다보면 블로그에 손이 아무래도 덜 가게 된다. 부담이 없다보니 재미도 더 있다. &lt;br&gt;&lt;br&gt;하지만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는 단점도 있다. 글이 너무 휘발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글자수 제한 때문에 진지한 얘기를 하기 어려운데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과 대화한 내용을 복기하기도 어렵다. 또한 만들고 운영하는데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금방 없애는 것도 간단하다. 따라서 다른 트위터 유저의 글에 링크를 걸어도, 그 주소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lt;br&gt;&lt;br&gt;문제는 이런 단점이 블로그가 처음 생겼을 때, "블로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블로그에는 보통 정리되지 않은 글들이 올라온다, 한번 시간이 지나면 블로그의 컨텐츠는 쉽게 잊혀진다, 링크가 쉽게 사라진다 등등이 그 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 블로그가 인기를 얻고 나서는, 오히려 블로그가 잘 정돈된 글을 쓰는 공간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인터넷 상에서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의 호흡이 빠르게 가속하고 있는 형국이다. &lt;br&gt;&lt;br&gt;비록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양상이 신속하고 날렵한 방식으로 바뀌는게 대세라고는 하지만, 왠지 그런 흐름에 반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좀 더 호흡이 길고 짜임새가 있는 글을 쓰는 것 말이다. 물론 블로그에 쓰는 글은 책으로 출판하는 글에 비교한다면 여전히 가볍고 짜임새 없는 글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대세에 끌려가면서도 소극적으로 반항하는 모습이랄까? 어쨌든 그런 이유도 겸해서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계정을 없애버렸다. 앞으로는 블로그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었으면 한다. 왠지 언젠가 다시 대세에 밀려 트위터를 주로 쓰게 될 것 같긴 하지만... &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단상</category>
			<category>마이크로블로깅</category>
			<category>트위터</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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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1 Jul 2009 03:03: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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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max OS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mcfrog.org/tt/865</link>
			<description>Tmax OS가 아직 제대로 된 물건처럼 보이지 않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간다. 7월 7일에 발표는 해야겠고, 아직 버그는 많은데 어떻게든 돌아가게 만들려고 노력한게 눈에 훤히 보일 지경이었으니까. 발표가 허술했던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 전에 물건이 제대로 만들어졌다면 말 없이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amp;nbsp; 그게 안되니까 어떻게든 말을 지어내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다. 그럼 왜 준비도 안되었는데 지금 발표하느냐?하는 비판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도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간다. Tmax는 MS같은 거대 회사가 아니다. OS가 완벽해질 때까지 한없이 만들고만 있을 수는 없었을테니, 한번 홍보삼아 크게 질러 줄 필요는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애국심 마케팅이야 조그만 회사가 선택할 수있는 유효한 전략이니 그것도 크게 문제삼을만한 것은 아니다. (MS같은 글로벌 회사가 되면 애국심 마케팅따위 하라고 해도 안 한다. 부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니까.) 나는 작은 회사에게 애플이나 MS같은 모습을 요구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모르긴 몰라도 MS도 처음에 MS-DOS만들때 무리한 일정으로 짜깁기하다시피 만들었을테니 말이다.&lt;br&gt;&lt;br&gt;내가 Tmax OS 발표회를 보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점은 OS의 만듦새가 아니라 바로 경영자의 철학이었다. "이거 만들다가 쓰러지고 이혼한 개발자가 있다"라는 말을 자랑삼아한다는 것은, Tmax OS가 '한국의' 기술력이 아니라 개발자의 고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밖에 안된다. 그런 식으로 가격을 윈도우 1/2로 만든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amp;nbsp; &lt;br&gt;&lt;br&gt;&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단상</category>
			<category>Tmax OS</category>
			<category>단상</category>
			<author>(mcfr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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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cfrog.org/tt/865#entry865comment</comments>
			<pubDate>Wed,  8 Jul 2009 23:48: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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