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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군, 생계가 막연하다.</title>
		<link>http://composition-y.net/</link>
		<description>미국 뉴욕의 젊은 이민자, Y군이 생계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09 11:11:44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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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Y군!</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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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A%B7%BC%ED%99%A9-090408</link>
			<description>&lt;p&gt;포스팅을 너무 오랫동안 못하다 보니 쓸 말이 너무 많이 쌓였군요. 하나하나 쓸 여력은 없고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과 지인들을 위해 간단히 근황이나 정리해 봅니다.&lt;/p&gt;
  &lt;p&gt;1. 바쁩니다. 하고 있는 일이 꽤 많습니다. 할 일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더 그렇습니다. 잠을 6시간으로 줄였는데도 여전히 부족해서 time/task management 툴을 새로 개편하면서까지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그 날 할 일들에 꽤 흥분되고 신나는 나날들입니다. 프리랜서/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큰 돈은 안되어도..^^;) 일거리가 계속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하군요. &lt;/p&gt;
  &lt;p&gt;2.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와 운동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에 계신 분들과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한국 시간을 맞추느라 밤늦게 자다 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패턴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지요. 2-3주 전부터 날도 풀리고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을 좀 하다가 날이 밝으면 한시간 정도 아내와 동네 한바퀴를 뛰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6시에 눈을 뜨는 것도 어려워서 끙끙거렸는데 관성이 붙었는지 매일 아침 5시에서 6시 사이에 눈을 뜨게 되는군요.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니 하루종일 에너지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되어서 좋군요. 그렇지만 반대로 밤 11시가 넘으면 졸려서 정신을 못차립니다.^^;&lt;/p&gt;
  &lt;p&gt;3. 얼마 전에 그린카드를 받았다고 포스팅을 했는데 그린카드가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받자마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결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기 때문에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되는 날로부터 90일 전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군요. 대한민국의 시민으로 나고 자라서 육군으로 복역의 의무까지 완수했지만,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나라는 미국이다 보니 시민권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은 결정 없이 그냥 생각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권 취득 어플리케이션 비용이 600불(!!)이 넘거든요.ㅡ.ㅡ;&lt;/p&gt;
  &lt;p&gt;4. 얼마 후면 미국 나이(한국 나이로 만으)로도 서른 살이 됩니다. 작년에는 미국에 살면 나이도 미국식으로 세어야 한다고 우기면서 심리적인 1년을 벌었는데 이제는 도망갈 데도 없는 서른이군요. 괜히 정신연령만 한 살을 들 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에는 서른살 되는 생일을 Big 30 Birthday라고 해서 꽤 크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최영미 시인의 시집(시) 제목처럼 서른이 되면 잔치가 끝나는 줄 알고 자랐기 때문에 그냥 담담한 상황인데, 아내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이 더 신났습니다. 파티를 계획하고 생일 선물 받기를 강요(!)하는 등 좀 부담스럽군요.^^; 저에 대한 고마운 그들의 관심과 사랑이니 그냥 주는 대로 받아야겠습니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Z0a7KJVt3Ww:Ofxz6g5-HVs: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Z0a7KJVt3Ww:Ofxz6g5-HVs: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Z0a7KJVt3Ww:Ofxz6g5-HVs: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Z0a7KJVt3Ww"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Life Streaming</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category>서른</category>
			<category>시민권</category>
			<category>운동</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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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Apr 2009 09:33:45 -0400</pubDate>
		</item>
		<item>
			<title>뉴욕 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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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img src="http://cfile4.uf.tistory.com/image/20274D0E49C799EC280CF4" width="234" height="300" /&gt; &lt;br /&gt;
&lt;/p&gt;&lt;p&gt;지난 주에는 차일피일 미루던 운전면허증 갱신을 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뉴저지로 이사 가면서 갱신을 했었는데 뉴욕으로 이사를 와서 다시 한번 갱신을 하게 되는군요. 미국에서는 운전면허증이 신분증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면 30일 이내에 갱신을 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 자동차 보험이나 관공서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갱신해야 할 때가 생깁니다. 이번에 뉴욕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를 방문해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했는데 이것저것 메모해 둔 것과 다녀온 경험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미국은 각 주마다 관련 법규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뉴욕 주에만 해당하므로 필요하신 분만 보세요.&lt;br /&gt;
&lt;/p&gt;&lt;u&gt;&lt;strong&gt;&lt;/strong&gt;&lt;/u&gt;&lt;u&gt;&lt;strong&gt;&lt;font size="4"&gt;&lt;span style="font-size: 14pt;"&gt;다른 주의 운전면허증를 뉴욕 주의 운전면허증으로 갱신하기&lt;/span&gt;&lt;/font&gt;&lt;/strong&gt;&lt;/u&gt;&lt;br /&gt;
&lt;p id="more198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198_0','더보기','접기'); return false;"&gt;더보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198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blockquote&gt;   &lt;p&gt;1. 무엇을 준비하는가?&lt;/p&gt;
 &lt;/blockquote&gt;&lt;p&gt;먼저 &lt;a href="http://www.nydmv.state.ny.us/license.htm#driversmoving"&gt;뉴욕 주 DMV 웹사이트&lt;/a&gt;를 방문했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이 4가지가 있더군요.     &lt;br /&gt;
1. 신분 및 출생 증명 서류 (보통 여권을 사용합니다.)     &lt;br /&gt;
2. Social Security Card     &lt;br /&gt;
3. 다른 주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     &lt;br /&gt;
4. &lt;a href="http://www.nydmv.state.ny.us/forms.htm#mv44"&gt;Form MV-44&lt;/a&gt;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 글자 입력이 가능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채워서 인쇄해 가면 편합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2. 어디서?&lt;/p&gt;
 &lt;/blockquote&gt;&lt;p&gt;맨하튼에도 DMV가 여러 군데 위치하지만(&lt;a href="http://www.nydmv.state.ny.us/ethrum.htm"&gt;참조 링크&lt;/a&gt;) 저희가 이용한 곳은 운전면허증 갱신만 따로 분리해서 처리하는 License X-Press Office라는 곳입니다. (&lt;a href="http://maps.google.com/maps?q=&amp;amp;oe=utf-8&amp;amp;client=firefox-a&amp;amp;ie=UTF8&amp;amp;split=0&amp;amp;gl=us&amp;amp;ei=4hfHServIY-1-QbBzuXoBg&amp;amp;hl=en&amp;amp;geocode=FT3UbQId3_KW-w"&gt;지도 링크&lt;/a&gt;)&lt;/p&gt;
&lt;blockquote&gt;   &lt;p&gt;3. 절차는 어떻게 되는가?&lt;/p&gt;
 &lt;/blockquote&gt;&lt;p&gt;저는 사람이 적은 목요일 오후에 회사에서 잠시 나와 다녀갔는데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과연 X-Press 입니다. 미국의 관공서로서는 광속 수준입니다.^^;   &lt;br /&gt;
1. 입구 오른쪽의 안내 데스크에 가서 용건을 이야기했습니다. 안내원이 지참해야 할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입구 왼쪽의 접수처로 보내더군요.    &lt;br /&gt;
2. 접수처로 가니 짧은 줄이 있는데 제 차례가 되니 벽의 숫자 표를 읽어보는 간단한 시력검사를 하고, 지참물을 확인한 후, 면허증용 사진을 찍더군요. 그리고 번호표를 주면서 대기하라고 합니다.    &lt;br /&gt;
3. 잠시 후 10개 정도의 창구 중 하나에서 제 번호를 부르더군요. 거기서 제 지참물과 번호표를 주니 잠시 후에 다시 돌려주며 대기하라고 합니다.    &lt;br /&gt;
4. 잠시 후 다른 창구에서 제 번호를 부르더군요. 또다시 지참물과 번호표를 주니 잠시 후 다 되었다고 요금을 지불하라고 하는군요. 저는 크레딧카드를 사용했는데 지불을 마치고 나니 영수증으로 임시 운전면허증을 인쇄해서 주더군요. 지참물도 당연히 다시 돌려줍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4. 비용은 얼마인가?&lt;/p&gt;
 &lt;/blockquote&gt;&lt;p&gt;운전면허증 최초 발급 비용은 &amp;lt;여기&amp;gt;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는데 갱신비용은 이보다 좀 낮아서 $42.5 이더군요. 그래도 아내와 함께 $85이라는 거금을 썼습니다. 면허증 갱신 비용이 플로리다에서 $10, 뉴저지에서 $24 였는데 역시 뉴욕이 물가가 비싸기는 비쌉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5. 그 밖에 알면 좋은 것&lt;/p&gt;
 &lt;/blockquote&gt;&lt;p&gt;운전면허증(Driver’s license)은 &lt;u&gt;파기일(Experation date) 이후 6개월간 신분증으로 유효&lt;/u&gt;하고 다시 발급을 받더라도 갱신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6개월이 지나면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lt;u&gt;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필기시험부터 다시 시작&lt;/u&gt;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lt;br /&gt;
미국에서는 운전면허증이 신분증을 대신하기 때문에 바로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Non-Driver Photo ID Cards 라는 운전면허증 번호까지 있으면서도 운전은 못하는 신분증명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위쪽 사진 참조)&lt;br /&gt;
&lt;/p&gt;&lt;/div&gt;&lt;p&gt;엉성하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lt;br /&gt;
그러고 보니 이제 뉴욕 민증을 가졌으니 법적으로도 뉴요커가 되었군요. 무늬만 뉴요커에서 속까지 꽉찬 뉴요커가 되려면 몇년 더 살아야겠지만요.^^&lt;br /&gt;
&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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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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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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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욕, 뉴요커</category>
			<category>DMV</category>
			<category>Driver's license</category>
			<category>뉴요커</category>
			<category>뉴욕</category>
			<category>운전면허증</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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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B%89%B4%EC%9A%95-%EC%A3%BC-%EC%9A%B4%EC%A0%84%EB%A9%B4%ED%97%88%EC%A6%9D%EC%9D%84-%EB%B0%9C%EA%B8%89%EB%B0%9B%EB%8B%A4#entry198comment</comments>
			<pubDate>Mon, 23 Mar 2009 10:17:17 -0400</pubDate>
		</item>
		<item>
			<title>영구 영주권자 신청이 통과되다</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98%81%EA%B5%AC-%EC%98%81%EC%A3%BC%EA%B6%8C%EC%9E%90-%EC%8B%A0%EC%B2%AD%EC%9D%B4-%ED%86%B5%EA%B3%BC%EB%90%98%EB%8B%A4</link>
			<description>&lt;p&gt;엊그제 집에 들어오면서 우편함을 열어보았더니 미 이민국(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에서 편지가 와 있더군요. 지난 몇 년간 이민국에서 뭐가 날아오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몰라도 일단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내 나라, 내 땅이 아닌 곳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체류 신분에 혹시라도 뭐가 잘못 되었을까 
불안하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집에 들어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봉투를 열어서 편지지를 펼쳐보니 본문 첫 줄이 
&lt;strong&gt;“Congratulations!”&lt;/strong&gt; 으로 시작합니다.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음 문장을 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Your request for the removal of the conditional basis of your permanent 
resident status has been approved. You are deemed to be &lt;strong&gt;a Lawful 
Permanent Resident of the United States&lt;/strong&gt; as of the date of your original 
admission or adjustment of status.”&lt;/p&gt;
&lt;p&gt;드디어 제 영구영주권 신청 서류가 통과되었군요! 하도 소식이 없길래 작년 10월에 제대로 처리는 되고 있는지 확인을 했었지요.(&lt;a href="http://www.composition-y.net/entry/%EC%98%81%EC%A3%BC%EA%B6%8C-%EC%A1%B0%EA%B1%B4-%EB%B3%80%EA%B2%BD-%EC%8B%A0%EC%B2%AD-I-751-%EC%A3%BC%EC%86%8C-%EB%B3%80%EA%B2%BD-%EC%8B%A0%EA%B3%A0-AR-11" target="_blank"&gt;관련 포스팅&lt;/a&gt;) 임시 영주권자 확정 통보를 받았을 때처럼 눈물이 나지는 않았지만 정말 기쁘네요.^^ 2005년 
7월에 최초로 영주권 신청 서류를 이민국으로 보내고서 3년 8개월 만에 합법적인 미국의 영구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며칠 후에는 새 그린카드가 
우편으로 도착하겠지요. 그 동안 정말 이놈의 비자 및 영주권 신청 때문에 제 전체 수명 중에서 1년은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숨만 
쉬고 있어도 나오는 주민등록증이 남의 나라에서는 이렇게 어렵게 얻어야 하는군요.&lt;/p&gt;
&lt;p&gt;저는 영주권 신청을 변호사나 이민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서 한 것이 아니라 아내랑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직접 해왔기 때문에 기쁨이 더욱 
각별합니다. 변호사를 통해서 영주권 신청을 대행하면 훨씬 쉽고 빠르게 일이 처리됩니다만 신청을 하던 당시에는 수중에 돈 한푼 없는 시절이라 그런 
호사(?)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비자도 인터넷 동호회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혼자 준비했기 때문에 영주권도 당연히 그렇게 준비하면 될 줄 
알았지요. 하지만 영주권은 훨씬 더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lt;/p&gt;
&lt;p&gt;일단 영주권까지 혼자 신청한 사람들이 드물어서 모든 것을 혼자 공부하고, 직접 부딪치면서 배워야 했지요. 그 많은 관련 서류들을 다 
읽어보고 필요한 서류 및 자료를 준비해서, 이민국에 보내고 기다리고 보내고 기다리고를 얼마나 반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 
세상 무서운 줄 몰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ㅎㅎ 나중에 부모님 영주권을 신청할 일이 생기면 무조건 변호사를 통해서 해버릴 
생각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PS: 그린카드가 도착하면 기념 포스팅으로 그 동안의 역사(?)를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lt;/p&gt;
&lt;div class="zemanta-pixie"&gt;
&lt;img class="zemanta-pixie-img" alt="" src="http://img.zemanta.com/pixy.gif"&gt;&lt;/div&gt;
&lt;p&gt;&lt;br /&gt;
&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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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 Streaming</category>
			<category>그린카드</category>
			<category>미국 이민</category>
			<category>영주권</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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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C%98%81%EA%B5%AC-%EC%98%81%EC%A3%BC%EA%B6%8C%EC%9E%90-%EC%8B%A0%EC%B2%AD%EC%9D%B4-%ED%86%B5%EA%B3%BC%EB%90%98%EB%8B%A4#entry197comment</comments>
			<pubDate>Mon, 23 Mar 2009 00:16:37 -0400</pubDate>
		</item>
		<item>
			<title>뉴욕에서 커플 마사지를 시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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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한국에 있을 때 꺼려했던 곳들 중 하나가 안마 시술소였습니다. 안마 이외의 비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스포츠 마사지를 제외하면 건전한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퇴폐 영업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꺼리던 곳을 아내와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퇴폐 영업소는 아니고 뉴욕의 건전한 마사지 시술소였는데, 요금이 좀 많이 비싸긴 했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1시간이었습니다.&lt;/p&gt;
  &lt;p&gt;최근 들어 아내나 저나 일을 무척 많이 했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인지 어깨는 물론 목덜미까지 뻐근해져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몇 달간 경제도 어렵고 정리해고 바람도 거셌기 때문에 휴가나 휴식은 생각도 못하고 계속 긴장하면서 일을 했는데, 이러다가는 우리가 죽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지난 목요일에는 아내와 서로 어깨 마사지를 해줬지요.&lt;/p&gt;
  &lt;p&gt;&lt;img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1809C20B49C00C93086BFD" width="268" height="179" align="left"/&gt; 그러면서 돌처럼 굳은 근육과 스트레스를 풀 방법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했는데, 스파에 가서 전문 마사지 시술을 받으면서 하루 정도 푹 쉬어보기로 결정을 했지요. But..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 스파니 마사지니 뭐가 그렇게 비싼지 저희 형편에는 상상도 못하겠더군요. 싼 곳이 30분당 $50 정도인 겁니다. 경제만 좋았어도 미친 척 카드로 긁고 둘이서 1시간씩 $200 을 쓰고 마사지를 받아볼 생각을 했는데 이건 아니죠.ㅡㅡ;&lt;/p&gt;
  &lt;p&gt;그런데 금요일에 아내가 직장 보스에게 시설은 허름하지만 실력 좋고 가격도 다른 곳의 반값(현금일 때만..^^)인 곳을 알아냈습니다. 그 보스에게 맨하튼의 마사지 시술소를 섭렵한 친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비싸지만 휴가 가는 셈 치고 눈 딱 감고 예약을 했습니다. 커플마사지가 $100 이었는데 정말 반값이더군요. 예약은 크레딧카드 정보로만 된다고 해서&amp;nbsp; 예약을 했는데 예약 빵구 내면 위약금(?)이 있다고 전화까지 해주더군요.^^;&lt;/p&gt;
  &lt;p&gt;토요일 저녁에 하루 종일 집에서 쉬다가 마침내 그 비밀스런 안마 시술소에 갔습니다. 허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무척 검소(!)한 곳이더군요. 미드타운의 화이자(Pfizer) 건물 맞은 편의 빌딩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변변한 간판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척 깨끗하고 조용했는데 요란한 장식이 없어서 오히려 깔끔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입구에는 ‘손님의 성적인 요구는 일체 금지하고 있다’는 사인이 있어서 뉴욕에도 변태 손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이 곳은 여성 전용이고 남성은 오직 커플 마사지일 때만 들어갈 수 있더군요! 게이 커플일 때는 남자끼리도 갈 수 있답니다. 그럼 성적인 요구는 도대체 누가 한다는 것인지..&lt;/p&gt;
  &lt;p&gt;&lt;img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1909C60B49C00C970E89CC" width="282" height="213" align="left"/&gt; 방에 들어가니 촛불만 몇 개 켜져 있고 어두컴컴한데 방 중간에는 마사지용 침상이 있습니다. 그 침상은 위생을 위해 일회용 커버로 싸져 있고 그 위에는 몸을 덮을 큰 전신 수건이 있더군요. 침상 머리 부분에 구멍이 만들어져 있는데 거기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있으면 마사지 시술하시는 분들이 와서 마사지를 해줍니다. 아, 속옷 차림으로 수건으로 몸을 덮고 누워 있어야 하더군요. 그 분들이 옷까지 벗겨주지는 않으니까요.^^ &lt;/p&gt;
  &lt;p&gt;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 그것도 최고의 인건비를 자랑하는 뉴욕에서 마사지를 받는다는 것이 저처럼 밥벌이만 겨우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치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첫 10분 동안은 돈이 아까워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첫 10분이 지나자 온몸이 녹더군요. 뉴욕의 마사지사 하면 미국 드라마 Friends의 천방지축 피비만 생각해서인지 이렇게 마사지를 부드럽게 잘 할 거라고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국 출신의 여성 마사지사들이었는데 그 실력이 결코 헐값이 아니었습니다.&lt;/p&gt;
  &lt;p&gt;꿈같은 1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등, 팔, 손, 다리, 발, 가슴까지 전신을 마사지했으니 1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0분부터 45분, 60분, 90분, 그리고 120분까지 코스가 있더군요. (가격은 시간에 비례하는데 여성 마사지의 가격이 커플 마사지의 가격보다는 &lt;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gt;훨씬&lt;/span&gt;조금 싼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1시간이었습니다. 아내도 저도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해져서 괜히 신이 나고 즐거웠으니까요. 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꼭 2시간을 시술을 받아보고 싶더군요.&lt;/p&gt;
  &lt;p&gt;마사지를 받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온몸이 무척 개운하고 가벼웠는데 그런 기분은 참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습니다. 아내나 저나 괜히 기분이 좋아서 보통 때보다 수다도 많이 떨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면서 미드 타운을 한참 싸돌아 다니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렇게 아내와 커플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아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았는데 단돈 $100에 그런 웃음이나 행복함을 줄 수 있다면 돈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lt;/p&gt;
  &lt;p&gt;&lt;br /&gt;
&lt;/p&gt;
&lt;blockquote&gt;&lt;p&gt;휴가 없이 쉴새 없이 일하느라 지치고 힘들 때 재충전과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마사지를 한번 받아보세요. &lt;br /&gt;
&lt;/p&gt;
&lt;/blockquote&gt;&lt;p&gt;&lt;br /&gt;
&lt;/p&gt;
  &lt;p&gt;※ 뉴욕에 계신 분들 중에 제가 간 곳을 알고 싶으시면 이메일 보내 주세요. 화려한 시설 등에 요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마사지 서비스에만 
요금을 내는 것 같아서 좋은 곳이어요.^^&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195-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195-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195-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2.0/kr/"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Notice"/&gt;
			&lt;require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gt;
			&lt;prohib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gt;
		&lt;/License&gt;
	&lt;/rdf:RDF&gt;
	--&gt;
&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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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cript&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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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 Streaming</category>
			<category>뉴욕</category>
			<category>마사지</category>
			<category>맨하튼</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미드타운</category>
			<category>스파</category>
			<category>커플마사지</category>
			<category>휴식</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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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Mar 2009 16:55:52 -0400</pubDate>
		</item>
		<item>
			<title>아이폰과 함께 하는 생활</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iPhone-%EB%9D%BC%EC%9D%B4%ED%94%84</link>
			<description>&lt;p&gt;&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D%95%B8%EB%93%9C%ED%8F%B0%EC%9D%84-%EB%B0%94%EA%BE%B8%EB%8B%A4-%EB%AF%B8%EA%B5%AD%EC%84%9C-%EC%9D%B4%EB%8F%99%ED%86%B5%EC%8B%A0-%EC%82%AC%EC%9A%A9%EC%8B%9C-%EC%95%8C%EB%A9%B4-%EC%A2%8B%EC%9D%80-%EC%9E%A1%EB%8B%A4%ED%95%9C-%EA%B2%83%EB%93%A4" target="_blank"&gt;iPhone을 쓰기 시작한지&lt;/a&gt; 반년이 넘었군요. 미국에 계시는 다른 블로거들께서 리뷰 포스팅은 이미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어줍잖은 리뷰를 해봐야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간단한 감상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아이폰을 쓰니까 관련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데 매번 하는 말을 정리하는 셈 치고 한번 써봅니다. 매우 두리뭉실 합니다.ㅎㅎ&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1. Apple의 인터페이스는 비교할 곳이 없다.&lt;/p&gt;
  &lt;p&gt;저는 맥북 유저는 아닙니다만 점점 애플빠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플들을 언급하기 이전에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지금까지 써온 그 어느 기기보다 사용자 친화적입니다. 기본 어플들만으로도 정말 즐거운 전화생활(?) 및 스마트폰 생활이 가능합니다.&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lt;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gt;&lt;a href="http://cfile22.uf.tistory.com/original/1109AD1149B9C18C61706D" rel="lightbox" target="_blank"&gt;&lt;img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1109AD1149B9C18C61706D" alt="iPhone 3G" filemime="" filename="cfile22.uf@1109AD1149B9C18C61706D.jpg" height="243" width="226"/&gt;&lt;/a&gt;&lt;/div&gt;&lt;span style="font-weight: bold;"&gt;2. iPhone은 생활을 바꾼다.&lt;/span&gt;&lt;/p&gt;
  &lt;p&gt;기본 어플을 포함해서 무료/유료로 AppStore에서 구입할 수 있는 iPhone의 다양한 어플들은 단순히 유용함을 넘어서 삶의 질을 바꾸는 편리함을 줍니다. 특히 아이폰에 내장된 GPS모듈과 Wifi 무선인터넷과 연동된 여러 어플들이 킬러들인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사소한 즐거움은 물론 놀랍고 새로운 편리함(효율성, 생산성)을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 저의 &amp;lt;아이폰과 함께 하는 하루&amp;gt;에 예시들을 써두었습니다만 직접 써보지 않고서는 그 편리함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제대로 쓰기만 한다면 가히 혁명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어플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제가 느끼는 아이폰의 유용함은 아직까지도 빙산의 일각인 것 같습니다.^^&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3. AT&amp;amp;T는 그 편리함을 반감시킨다.&lt;/p&gt;
  &lt;p&gt;그렇지만 아이폰의 공급망인 AT&amp;amp;T는 그런 즐거움을 자주 반감시킵니다. 제 아이폰은 2세대라서 3G 네크워크를 쓴다고 하는데 일반 CDMA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1세대 아이폰과 속도의 차이를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답답한 것은 무선인터넷이 너무 느리거나 아예 안될 때가 하루에도 두세번씩 생기는 겁니다. 저는 산간벽지도 아닌 뉴욕 맨하튼에 사는데 이건 좀 심합니다. 그리고 전화는 왜 그렇게 안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통화 중간에 소리가 안들리거나 끊어지는 것(dropped calls)은 많이 줄었지만 전화가 안걸리면 전화기를 쓴다고 할 수 없지요.&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4. 아이폰과 함께 하는 나의 하루?&lt;/p&gt;
  &lt;p&gt;저는 다른 아이폰 헤비 유저들에 비하면 아이폰을 아주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한번 나열해 보도록 하지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너무 당연한 일상인 것 같고 제가 아이폰 어플을 그렇게 찾아다니면서 쓰는 편도 아니라서 그냥 접어두겠습니다.&lt;br /&gt;
&lt;/p&gt;
&lt;p id="more194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194_0','더 보시려면 클릭하세요..','접기'); return false;"&gt;더 보시려면 클릭하세요..&lt;/span&gt;&lt;/p&gt;&lt;div id="content194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p&gt;아침-&amp;nbsp; &lt;br /&gt;
아이폰 알람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 어플로 날씨를 확인하고, 달력 어플로 구글 캘린더와 싱크된 일정을 &lt;a title="[http://www.rememberthemilk.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rememberthemilk.com/"&gt;Remember 
the milk&lt;/a&gt; 로 오늘 할 일을 확인하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킵니다. &lt;br /&gt;
아이튠즈로 음악을 들으며, &lt;a title="[http://www.runkeeper.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runkeeper.com"&gt;Run Keeper&lt;/a&gt;을 켜고 조깅을 
합니다. Run Keeper는 제가 달린 시간과 거리를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lt;br /&gt;
&lt;/p&gt;
&lt;p&gt;출근길- &lt;br /&gt;
전화가 터지지 않는 전철을 탈 때면 아이튠즈로 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아침에는 주로 Potcasting을 듣습니다. 지상을 
다니는 버스를 탈 때는 이메일, RSS 피드를 읽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용 킨들(Kindle)이 나왔으니 책도 읽을 수 있겠군요. 주변이 조용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성경 어플을 이용해 QT를 하기도 합니다. 일 때문에 처음 가는 곳이 있으면 구글 Maps 를 이용하는데 예전에는 느끼던 장소에 
대한 불안함 없이 정확한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lt;/p&gt;
&lt;p&gt;일터- &lt;br /&gt;
주로 컴퓨터를 중심으로 일을 하지만 아이폰을 쓸 일들이 생각보다 잦습니다. 일하다가 간단히 메모할 거리들은 &lt;a title="[http://evernote.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evernote.com/"&gt;Evernote&lt;/a&gt;에 
담습니다. 글, 사진, 소리(녹음)를 담을 수 있어서 전방위 메모 및 메모관리가 가능합니다. 일하다가 쉬고는 싶은데 주변 눈치가 보일 때는 
Facebook 어플이 최고입니다. 물론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있습니다만 게임을 잘 안합니다.^^ 간혹 주변이 시끄러울 때는 Pandora나 
Last.fm 등으로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기도 합니다. &lt;a title="[http://www.ourstage.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ourstage.com/"&gt;Ourstage&lt;/a&gt; 등의 음악 어플은 새로운 인디 뮤직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lt;a title="[http://www.me2day.net]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me2day.net"&gt;미투데이&lt;/a&gt;, &lt;a title="[http://twitter.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twitter.com/"&gt;트위터&lt;/a&gt; 등을 틈틈히 들여다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lt;/p&gt;
&lt;p&gt;퇴근길- &lt;br /&gt;
Yelp, OpenTable, Urbanspoon 등의 레스토랑 리뷰/추천 어플을 이용해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할 곳을 
찾습니다. Showtime 등의 영화정보 어플을 통해서 퇴근길 근처 영화관을 찾기도 하지요. 영화관이나 레스토랑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아내와 
간단한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Tap Tap이나 Touch Hockey는 단순하면서 둘이서 킬링타임으로 즐기기엔 제격입니다. 심신이 지친 날이면 
YouTube로 한주의 베스트 동영상을 보는 것도 뺄 수 없는 재미입니다.&lt;/p&gt;
&lt;p&gt;주말- &lt;br /&gt;
주말에 운전을 할 일이 있을 때는 Maps 어플의 GPS 네비게이션 모드를 사용해서 모르는 길도 문제없이 다닙니다. 친구들과 
레스토랑 같은데 가서 팁을 낼 때는 팁계산기를 써서 복잡한 팁계산을 한방에 끝내고 찬사를 받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좋은 음악이 나오면 Shazam 
을 이용해서 곡명을 알아뒀다가 꼭 나중에 다시 들어보고 구입을 하지요.&lt;/p&gt;
&lt;p&gt;그 외- &lt;br /&gt;
Google 어플을 이용해서 구글링을 시도 때도 없이 합니다. 사파리를 통해 간단한 웹서핑을 하거나 스포츠 뉴스 어플을 
통해서 좋아하는 팀의 성적을 체크합니다. 내장 카메라가 꽤 성능이 좋은 편이라서 사진을 여기저기서 많이 찍습니다.&amp;nbsp; wireless ap가 
있으면 Fring 어플로 국제전화도 합니다. &lt;br /&gt;
&lt;/p&gt;
&lt;/div&gt;&lt;p&gt;써놓고 보니까 제가 아이폰을 너무나 얕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플 리뷰들도 보고 다니고 이것저것 써보고 그래야 진짜 재밌는 
아이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데, 일단 쓰는 어플만 쓰니까 경험이 너무 제한적이군요. 이글 보시는 분들 중에 아이폰을 잘 쓰시는 분이나 추천한 
만한 어플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lt;/p&gt;
&lt;p&gt;&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194-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194-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194-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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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Wor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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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리뷰 &amp; 자기개발</category>
			<category>AT&amp;T</category>
			<category>iPhon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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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추천</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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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Mar 2009 21:58:05 -0400</pubDate>
		</item>
		<item>
			<title>처남이 한국말을 한다! - 이민사회 세대간 차이와 남겨진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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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며칠 전에 큰처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저를 ‘형’ 이라고 부르면서 떠듬떠듬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놀라서 전화기를 떨어뜨릴 뻔 했는데 오랜만에 처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처남하고 한국말로 이야기를 한 것이 무슨 큰 사건인가 하겠지만 처남은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재미교포 2세입니다. &lt;/p&gt;
  &lt;p&gt;장모님께서 거의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하시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 자라서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지요.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한국서 나고 자란 사람인 저를 만나면서,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 빠져들면서 한국말이 일취월장한 케이스이죠.^^) 그런 처남은 어설프게 한국말을 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게다가 굉장히 미국적이라서 형, 누나 같은 호칭은 절대로 쓰지도 않고 듣기도 싫어하지요. 게다가 저보다 나이도 어린 처남이 꼬박꼬박 제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 대하듯 할 때면 약간 괘씸하지만 미국사람에게 한국사람의 예의와 예절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그냥 친구 먹어주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 그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를 ‘형’ 이라고 부르면서 한국말을 시도한 겁니다!&lt;/p&gt;
  &lt;p&gt;“뭘 잘못 먹었냐, 왜 갑자기 한국말을 하고 사람을 놀래키냐?” 당황해 하며 물어봤더니 장인어른 환갑 선물로 한국말을 배우기로 했답니다. 평생 아버지와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처남도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고 보니 아버지를 더 알고 싶고 대화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참 기특하고 고맙더군요.    &lt;br /&gt;
음… 기특하고 고맙기는 한데 들어주기가 약간 고역입니다. 26살의 턱수염이 덥수룩하고 덩치 큰, 게다가 목소리까지 낮고 굵직한 처남이 6살 수준의 한국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듣기는 초등학생 수준까지 되는 것 같은데 말하기는 영락없는 유치원생입니다. 1인칭, 3인칭이 계속 헛갈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어를 배운 것이 높임말이어서 해요체 밖에 쓰지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어휘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전화로 한국어 강습을 해줄 생각입니다.&lt;/p&gt;
  &lt;p&gt;미국에서 한인 2세들을 보면 부모님들과 거의 소통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는커녕 의사소통조차 못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지난 번에 &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C%9A%B0%EB%A6%AC%EB%8A%94-%ED%95%A8%EA%BB%98-%EB%B0%A5%EC%9D%84-%EB%A8%B9%EC%96%B4%EC%95%BC-%ED%95%9C%EB%8B%A4" target="_blank"&gt;밥은 같이 먹어야 한다는 포스팅&lt;/a&gt;을 올렸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라도 막아보자는 의지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이민자들이 처음 이민을 오게 되면 전문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바빠서 영어공부는 자꾸 뒷전으로 밀리고 자녀와 찬찬히 대화할 여유도 가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오랜 세월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생활영어 수준의 의사소통을 아이들과 할 수 있게 되지만 그 이상의 대화는 어려울 때가 많지요. 한국말로도 어려운데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떠듬떠듬 말하면서 아이와 사춘기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힘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정서조차 미국의 그것을 가지고 자라는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lt;/p&gt;
  &lt;p&gt;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서 어렵게 미국으로 이민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정작 아이들과는 소통하고 교감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서글픈, 그러나 받아들여야 할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희생해야 할 여러 가치들 중 하나로 여겨질 뿐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내리사랑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도 참 다행스러운 것은 많은 2세들이 철이 들고 어른이 되면서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됩니다. 피는 정말 물보다 진합니다. 많은 한인 2세들이 같은 2세들과 모여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공통분모로 발견하게 되는 것이 부모님의 정서와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남처럼 늦게라도 부모님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한국을 방문해보려는 친구들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겠지요.&lt;/p&gt;
  &lt;p&gt;스스로 한국사람임을 알면서도 부모님 세대를 이해할 수가 없고, 그래서 생겨나는 오해들 때문에 부모님 세대 및 한인 이민 사회를 싫어하고, 그러면서도 항상 한국의 것들을 좋아하고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결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는 사람들이 한인 2세들입니다. 1세이면서도 2세들 사이에 살아가는 저는 이런 안타까운 모습들을 여러 각도에서 볼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그런 저에게 개인적으로 남겨진 숙제가 참 큽니다. 앞으로 2세로 태어나 자라날 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제가 가진 정서를 나누어 줄 것이고, 또한 어떻게 그들이 가진 정서를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아버지를 필요로 할 때를 어떻게 놓치지 않을 것이고, 또 어떻게 대화를 나눌 것인지 등이 제가 풀어야 할 숙제들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는 제 스스로도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그런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이민자로서의 제가 가지는 사명인 것 같습니다.&lt;/p&gt;
    &lt;p&gt;&amp;nbsp; &lt;br /&gt;
&lt;/p&gt;
  &lt;p&gt;+ &lt;a title="[http://inthenet.tistory.com/641]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inthenet.tistory.com/641"&gt;Sujae님 포스팅&lt;/a&gt;과 서로 통하는 바가 있어서 트랙백 합니다.&lt;/p&gt;
  &lt;div class="zemanta-pixie" style="margin-top: 10px; height: 15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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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사명</category>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숙제</category>
			<category>이민사회</category>
			<category>처남</category>
			<category>한인2세</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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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Mar 2009 14:01:20 -0500</pubDate>
		</item>
		<item>
			<title>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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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올 겨울에는 집 안에서 춥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는 추워서 아침부터 고생을 좀 했습니다. 건물의 보일러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더군요. 일 때문에 첼시 쪽에 나가야 해서 머리를 감아야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 났으니 따뜻한 물이 나올리 만무하지요. 나갈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떡진 머리를 하고 책상에 앉아서 일을 좀 하다가 오전이 다지날 무렵에야 욕실로 들어갔습니다.&lt;/p&gt;
  &lt;p&gt;제가 찬물로 씻는 걸 좀 많이 싫어합니다. 군생활을 강원도 인제에서 했는데 막사 시설이 낙후되어서 뜨거운 물을 하루에 한번만 쓸 수 있었거든요. 짬밥 안될 때는 그것도 쓰질 못해서 일주일씩 씻지 않고 살다가 분대장의 명령에 동기들과 영하 25도의 겨울날 찬물로 샤워를 한 적도 있습니다. 추운 곳에서 군생활 해보신 분들은 다 이해하시겠지만 그런 사연들로 전역 후에는 찬물로 세수하는 것도 싫어지더군요.&lt;/p&gt;
  &lt;p&gt;그런데 어제는 정말 얼음처럼 차가운 물만 나오는 겁니다.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보려고 물에 손을 담갔는데 손이 아려오더군요. 나갈 시간은 다가오는데 세수할 물을 끓이는 야단법적을 떨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그 물을 틀어놓고 세수하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5분 정도 고민했는데 차마 샤워는 못하겠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세수를 하고 나니 손과 얼굴이 찢어질 듯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별 수 없다 싶어서 숨이 턱턱 막히는데 샴푸도 안풀리는 그 차가운 물로 머리까지 감았습니다. 그렇게 씻고 나서 세면대 위의 거울을 들여다 보니 얼굴이 얼어서 새빨갛더군요. 거울 속 제 얼굴을 보다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옛날 생각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lt;/p&gt;
  &lt;p&gt;십여 년 전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기숙사 신청을 제때 못해서 친척분 댁에 한달 반 가량 얹혀 살았습니다. 서울시 외곽에서 원예업을 하시는 분 댁이었기에 저도 비닐하우스로 된 집 안에 살면서 차가운 수돗물로 매일 아침 세수하고 머리를 감았지요. 2~3월이면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추웠을 텐데 그 때는 그것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찬물로 씻으면 잠이 번쩍 깨서 좋았고, 무엇보다 씻고 나서 학교에 갈 생각에, 그리고 수업 끝나면 서울 구경 할 생각에 신이 났거든요. 부산에서 막 올라온 촌놈이 서울이 좀 추워도 마냥 신나고 좋기만 했던 겁니다.&lt;/p&gt;
  &lt;p&gt;3학기를 다니고 군대를 갔더니 추위의 차원이 다르더군요. 신병 시절엔 코 풀 휴지가 없어서 눈을 한 움큼 쥐어다가 그걸로 흐르는 콧물을 해결 하기도 했고, 막사에 수도관이 터져서 개울가에 나가 얼음을 깨고 세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휴가를 가는 날 아침에 수도관이 얼어서 욕조에 있는 얼음을 깨고 그 밑에 있던 물로 세수하고 머리감고 그렇게 휴가출발을 하기도 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때는 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당연하게 제공되는 것인 줄 알았던 많은 것들이 부족할 때에야 비로소 기쁘고 감사하게 느껴지더군요.&lt;/p&gt;
  &lt;p&gt;세월이 지나서 지금은 서울 외곽의 비닐 하우스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휴전선 부근의 산골 막사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 시절과 크게 다를 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뉴욕 맨하튼이라는 지금껏 살아오던 곳과는 너무도 다른 곳에서 아직도 젊음 하나만 믿고 전전긍긍 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마음 자세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찬물로 세수하는 것이 왜 그렇게까지 싫었을까요. 왜 즐거운 마음으로 머리를 감지 못했을까요. 불과 십여 년 전도 돌아보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감사하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고 있다면, 대체 저는 무엇을 찾으러 나고 자란 땅을 떠났던 걸까요. &lt;/p&gt;
  &lt;p&gt;세월 좀 지났다고, 나이 좀 먹었다고 대접을 받고 싶나 봅니다. 대접받을 만큼 이룬 것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직 어려서 뭔가를 이룬 분들에 비해서 투입한 시간이나 노력도 거의 없는 주제에 말이지요. 아무래도 반성하고 각성하는 뜻에서 매일 아침 찬물로 세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lt;/p&gt;
  &lt;p&gt;&lt;strong&gt;오랜만에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로 씻고 났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lt;/strong&gt;&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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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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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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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Feb 2009 13:55:18 -0500</pubDate>
		</item>
		<item>
			<title>K군, 뉴욕에 다녀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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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lt;a title="[http://www.composition-y.net/tag/k군]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composition-y.net/tag/k%EA%B5%B0"&gt;절친한 형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lt;/a&gt;&lt;a title="[http://www.composition-y.net/tag/k군]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composition-y.net/tag/k%EA%B5%B0"&gt;&lt;a title="[http://www.composition-y.net/tag/k군]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composition-y.net/tag/k%EA%B5%B0"&gt;K군&lt;/a&gt;&lt;/a&gt;이 다녀갔다. 사실 다녀갔다라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어려운 걸음을 한거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직장생활 하면서 받은 첫번째 장기휴가에, 100만원이 넘는 비싼 비행기표를 사서, 뉴욕으로 친구내외를 보러 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걸음인지 짐작조차 못하겠다. 어려운 걸음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기는 하지만.. K군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리고 고마운 사람이다.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친구나 친지 하나 없는 미국에서 3년 반 동안 살아오는 동안 이렇게 미국으로 나를 보러 온 사람은 K군이 처음이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뉴욕에 머무는 동안 잠시 얼굴을 본 친구들이야 몇명 있었지만 이곳이 한국에서는 거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매우 먼 곳이다.&lt;/p&gt;
  &lt;p&gt;K군이 머문 일주일 동안 거의 일을 못하는 바람에 지난 주는 블로깅도 못하고 시간에 쪼들리며 밀린 일을 해야했지만 그 일주일이 일년치 이상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채워준 것 같다. 지난 세월 동안 아내가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지만 가장으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아내와 나눌수 없는 것들이 꽤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남자라서 미국인에서 나고 자란 아내의 멘탈리티 혹은 정서로는 메우지 못하는 여러가지 공백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부분은 역시 K군 같은 오랜 지인들이나 채워줄 수 있는 것 같다.&lt;/p&gt;
  &lt;p&gt;일주일간 허니문 못지 않은 콸리티 높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면 과장일까? 전화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다양한 주제의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 동안 서로 다른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눈빛만 봐도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만큼 오랜 친구와 짧막한 대화로 깊은 나눔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이런 외국 생활을 하면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즐거움이자 대단한 사치이다. 게다가 단순함과 줄임의 미학이 가득한 경상도 사투리를 어디서 그렇게 써볼 수 있겠는가.^^&lt;/p&gt;
  &lt;p&gt;지나온 시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새로움에 대한 적응이 아니라, 변해가는 나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내 속을 보여줄 수 있고 그 허물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관계는 고작 3년 정도로 거저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특히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이 내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그 시점에서 내 내면의 성장이 멎어버렸거나 줄어들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당연한 것이 이것은 책 읽고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진행되는 것이기에 교포사회도 아닌 2, 3세 및 non-Korean들 사이에서 미국생활을 해온 나에게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lt;/p&gt;
  &lt;p&gt;이번에 K군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제대로 확인한 것이 2가지 정도 있는 것 같다. 첫째, 나도 나름대로 많이 자란 것을 확인했다. 나이만 한국 나이 서른이 된 것이 아니라 정신연령도 서른 즘에 와 있는 것 같다. 이건 K군과만 직접적으로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K군의 정신연령이 30대 미만이면 낭패다.^^; 그렇지만 내가 아는 K군은 언제나 앞서가는 사람이다. &lt;font color="#c0c0c0"&gt;(그는 애늙은이 구석이 좀 있다.ㅎㅎ)&lt;/font&gt; 둘째, 내 정체성에 대한 확인을 했다. 20대 후반에 미국에 오기는 했지만 한인 교포 사회에서 한국사람으로 살지 못하고 미국 친구들과 미국사람으로 오래 살았더니, 미국 사람들과도 완전히 어울리지 못하면서 한국 분들과 있으면 이질감을 느끼는 등 내가 누구인지 햇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 한국인, 이민사회, 재미교포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리고 K군에게 나 자신을 비춰보면서 내가 가진 묘한 위치를 정리할 수 있었다. 딱 잘라서 정리하기는 대단히(!) 어렵지만, 나는 &lt;span style="font-style: italic;"&gt;미국물을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난 한국 사람이다.&lt;/span&gt; (이 부분은 나중에 정리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lt;/p&gt;
  &lt;p&gt;프리랜서의 장점을 한껏 살려 일주일간 실컷 놀고서 K군을 보내는 날 아침, 발작적으로 여러번 눈물이 날 뻔 했다. 친구가 많이 그리웠었나보다. 십몇년 전에는 대입시험 100일 전이라고 서울서 부산까지 내려와서 피자를 사주던 그 동네형이 이번에는 뉴욕까지 와서 맛있는 음식을 실컷 사주고 갔다. 나만 잘하면 된다며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린 나같은 사람에게 과분한 인복이다. 내가 이 친구한테 받은 만큼 되돌려 주기는 평생 어려울 것 같고 나도 다른 사람한테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lt;/p&gt;
  &lt;p&gt;늦게 마신 커피 덕에 잠도 안오는데 한국에 전화나 해봐야겠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pE9QyFiimS0:m11GVOOUiHU: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pE9QyFiimS0:m11GVOOUiHU: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pE9QyFiimS0:m11GVOOUiHU: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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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k군</category>
			<category>자아</category>
			<category>정</category>
			<category>지인</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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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K%EA%B5%B0-%EB%89%B4%EC%9A%95%EC%97%90-%EB%8B%A4%EB%85%80%EA%B0%80%EB%8B%A4#entry191comment</comments>
			<pubDate>Sun, 22 Feb 2009 01:14:45 -05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에서 공짜로 미국/한국 드라마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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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저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드라마는(미국에서는 드라마를 show라고 부릅니다) 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한국처럼 미국도 요즘은 각 방송국에서 인터넷 스트리밍을 해주기 때문이지요. 미국에 계신 한국분들 중에서 의외로 TV 보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터넷으로도 HD급 화질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혹시 아직 모를 분들을 위해, 제가 인터넷으로 미국 및 한국 드라마를 보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저작권 문제로 한국에서는 안됩니다.^^;)&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lt;span style="font-size: 11pt;"&gt;1. &lt;a title="[http://www.hulu.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hulu.com"&gt;Hulu.com&lt;/a&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5B##_ATTACH_PATH_##%5D/ok34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14.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Q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M0MDAwMDAwMDAwMS5wbmc%3D" width="470" height="330" /&gt;&lt;/a&gt; &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5B##_ATTACH_PATH_##%5D/kk34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15.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U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M1MDAwMDAwMDAwMC5wbmc%3D" height="321" /&gt;&lt;/a&gt; &lt;/p&gt;
  &lt;p&gt;미국 드라마들을 방송국 웹사이트마다 찾아다니면서 스트리밍 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한국처럼 공중파 방송사가 몇개 없어서 일일이 찾아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저는 hulu.com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 웹 서비스는 XXXX년에 해성같이 등장해서 YouTube의 아성마저 넘볼 만큼 굉장한 트래픽이 몰리는 곳인데, 주용 방송사의 TV 프로그램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서비스 구성이 매우 단순하고 쉬워서 영어가 서툰 분들도 이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주로 Heroes, Lost 등의 NBC와 ABC의 드라마를 주로 보는데, 각종 오락 프로그램도 많이 있고, 철지난 영화도 제법 많습니다. 스트리밍 중에 5번 정도의 5초에서 30초짜리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좀 귀찮을 수도 있는데, 사실 이것은 TV에서 볼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짧은 것이죠.&lt;/p&gt;
  &lt;p&gt;한국의 미국 드라마 팬들에게는 아쉬운 이야기지만 저작권 문제로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리고 각 시리즈의 에피소드들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두달 정도는 시간이 있는 것 같네요. 저작권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서인가 봅니다.&lt;/p&gt;
  &lt;p style="font-weight: bold;"&gt;&lt;span style="font-size: 11pt;"&gt;2. &lt;a title="[http://www.Dramafever.co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Dramafever.com"&gt;Dramafever.com&lt;/a&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5B##_ATTACH_PATH_##%5D/mk18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E4MDAwMDAwMDAwMS5wbmc%3D" width="470" height="294" /&gt;&lt;/a&gt; &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5B##_ATTACH_PATH_##%5D/lk34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11.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E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M0MDAwMDAwMDAwMS5wbmc%3D" height="452" /&gt;&lt;/a&gt; &lt;/p&gt;
  &lt;p&gt;Dramafever.com은 최근에 생긴 아직 클로즈드 베타로 운영되는 한국 드라마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한국교포 2세들을 비롯한 한류 드라마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아내도 이곳을 자주 이용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최신 드라마들은 없지만 계속해서 드라마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 사이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DVD처럼 대사가 영어 자막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대로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좋고, 아내는 대사를 알아듣느라 애쓸 필요 없이 편합니다. 한국말이 편한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서비스는 아닌 듯하지만, 한국 드라마를 구하기가 어렵고 드라마 볼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모아볼 분들에게는 분명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lt;/p&gt;
  &lt;p&gt;최신 한국 드라마를 빠뜨리지 않고 보는 분들에게는 크게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곳에도 중간중간 5~30초 가량의 짧은 광고가 나옵니다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클로즈드 베타이지만 첫 화면에서 회원등록을 하고 이틀 정도 기다리면 초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lt;/p&gt;
  &lt;p&gt;3.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lt;/p&gt;
  &lt;p&gt;위의 두가지 사이트 이외에도 한국과 미국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작권 문제나 바이러스 문제 등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경험이 너무 열악한 곳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위의 두 사이트만 소개합니다. 이 같은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면 이 포스팅에 덧붙여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죠. ^^&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6EXikXukJtU:6GlxPXao9t0: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6EXikXukJtU:6GlxPXao9t0: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6EXikXukJtU:6GlxPXao9t0: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6EXikXukJtU"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dramafever</category>
			<category>HULU</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미국 드라마</category>
			<category>미드</category>
			<category>스트리밍</category>
			<category>한국 드라마</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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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B%AF%B8%EA%B5%AD%EC%97%90%EC%84%9C-%EA%B3%B5%EC%A7%9C%EB%A1%9C-%EB%AF%B8%EA%B5%AD%ED%95%9C%EA%B5%AD-%EB%93%9C%EB%9D%BC%EB%A7%88-%EB%B3%B4%EA%B8%B0#entry190comment</comments>
			<pubDate>Mon, 09 Feb 2009 21:49:30 -0500</pubDate>
		</item>
		<item>
			<title>Goodbye, Circuit City.</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Goodbye-Circuit-City</link>
			<description>&lt;p&gt;한시절을 풍미했던 circuit city가 사라지고 있다. 처음에 그들이 부도 선언을 했을 때만 해도 별 실감이 나질 않았다. 방대한 카테고리와 상품정보를 가진 그들의 웹사이트가 문을 닫았을 때도 그랬다.&lt;/p&gt;
  &lt;p&gt;그런데 며칠전 이메일로 배달된 아래의 그림 한장에 마음이 울컥한다. 학생시절엔 Best Buy와 함께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들락거렸던 곳인데, 매주 일요일 아침에 이메일로 배달되던 세일정보를 그렇게 기다렸었는데, 이젠 이 싸구려 티가 흐르는 신문 전단지 같은 포스터 한장을 끝으로 circuit city는 다시 볼 수 없게 된단다. 전자제품 마니아로서 CC나 BB가 추억 속에서 차지하는 영역이 무척 크기 때문에 씁쓸함을 넘은 섭섭함이 밀려온다.&lt;/p&gt;
  &lt;p&gt;liquidation sale이란 정말 가슴 아픈 말인 것 같다. 경제는 어렵고, 친숙한 브랜드들이 하나둘 사라져 간다. CC는 이렇게 녹아버리지만 Best Buy는 100년 동안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다. 어쩔 수 없는 geek이다...)&lt;/p&gt;
  &lt;p&gt;안녕, Circuit City..&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5B##_ATTACH_PATH_##%5D/nk31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10.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A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MxMDAwMDAwMDAwMC5wbmc%3D" height="785" /&gt;&lt;/a&gt;&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189-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189-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189-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lt;Work rdf:about=""&gt;
			&lt;license rdf:resourc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2.0/kr/" /&gt;
		&lt;/Wor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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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ermits rdf:resource="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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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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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cript&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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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3axrWPWq2JA"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circuit city</category>
			<category>liquidation sale</category>
			<category>경제</category>
			<category>아쉬움</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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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Feb 2009 22:19:37 -05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 올겨울 뉴욕 날씨 &amp; 개똥주의보</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9E%A1%EB%8B%B4-%EC%98%AC%EA%B2%A8%EC%9A%B8-%EB%89%B4%EC%9A%95-%EB%82%A0%EC%94%A8-amp%EA%B0%9C%EB%98%A5%EC%A3%BC%EC%9D%98%EB%B3%B4</link>
			<description>&lt;p&gt;요즘 뉴욕 날씨가 많이 안좋군요. 뉴욕 뿐 아니라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이 예년에 비해 많이 춥고 눈도 훨씬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게 정상이라고 하지만 지난 2번의 겨울을 온화하게 보낸 저로서는 꽤 적응하기 힘든 날씨군요. 독감 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독감에 걸리기도 하고, 눈 속에 숨은 개똥을 밟아대기도 하는 등 수난&lt;strike&gt;시절&lt;/strike&gt;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lt;/p&gt;
  &lt;p&gt;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을 했기 때문에 추위나 눈에 익숙하기도 하지만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추운 건 딱 질색입니다. 게다가 플로리다에서 미국생활을 시작해서 버릇(?)이 나쁘게 든 것 같습니다. (영어로는 spoiled되었다고 하지요.^^;) 내복을 안 입기 때문에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 죽을 것만큼 추운게 아니면 왠지 내복을 입으면 안될 것 같거든요. 강원도 있을 때는 내복 2개 입고 깔깔이까지 껴입고 살았는데 말이죠. (&lt;strong&gt;'깔깔이'&lt;/strong&gt;라는 말을 몇 년 만에 써보는군요.ㅋㅋ)&lt;/p&gt;
  &lt;p&gt;anyways.. 올겨울에 이제 좀 그만 추웠으면 좋겠네요. 눈도 더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말이죠.&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4.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Q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3MDAwMDAwMDAwMC5qcGc%3D" width="454" height="304" /&gt;&amp;nbsp; &lt;br /&gt;
지난 밤에 소금 뿌리는 걸 잊었나 봅니다. 열심히 눈을 치우고 계시네요.^^&lt;/p&gt;
  &lt;p&gt;위에도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눈이 많이 오니까 길에 개똥이 유난히 많습니다. 평소에는 깨끗한 길인데 일정 구간이 개똥밭으로 변해 버린 상황을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척 궁금하더군요. 뉴욕시는 각종 애완견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노상방변(?)에 대한 벌금이 아주 높아서 오줌냄새는 좀 나지만 똥이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계속 관찰(!)을 해왔는데 눈이 3번쯤 쌓이고 나니까 알겠더라고요. 그 이유는... 개들이 눈 위에 응가를 해버리면 뜨거운 응가가 아래에 있는 눈을 녹이면서 아래로 빠져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개주인이 눈을 헤집고 똥을 치우기가 난처하게 되겠지요? 게다가 눈에 보이지도 않구요. 그렇게 개똥과 눈이 번갈아가며 몇 번 쌓였다가 날이 풀리면서 눈이 녹아 버리자 그것들이 일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고, 난데없는 개똥밭이 형성된 겁니다.ㅡㅡ; 제가 일정구간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보통 건물 앞의 눈은 바로바로 치우는데 빈 건물이나 공터 앞 길은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눈이 방치되기 때문입니다. &lt;/p&gt;
  &lt;p&gt;아무튼 애완개들이 많은 동네에서 눈 쌓인 길을 다니실 때는 길 중앙으로 다니시고, 항상 발밑을 조심하시죠. 그리고 설뢰(雪雷)를 밟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10분 이내에 투하된 땃땃한 것이 아니라면 이미 단단히 얼어서 신발에 묻지 테니까요.^^;&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M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3MDAwMDAwMDAwMC5wbmc%3D" width="450" height="321" /&gt;     &lt;br /&gt;
이런 따뜻한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립니다.&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lt;img id="ccl-icon-188-0" class="entry-ccl-by"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저작자 표시"/&gt;
	&lt;img id="ccl-icon-188-1" class="entry-ccl-nc"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비영리"/&gt;
	&lt;img id="ccl-icon-188-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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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욕, 뉴요커</category>
			<category>개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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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관찰</category>
			<category>날씨</category>
			<category>눈</category>
			<category>뉴욕</category>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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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Jan 2009 00:31:58 -0500</pubDate>
		</item>
		<item>
			<title>상식은 통한다 - 미국에서 물건 환불 받기</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83%81%EC%8B%9D%EC%9D%80-%ED%86%B5%ED%95%9C%EB%8B%A4-%EB%AF%B8%EA%B5%AD%EC%97%90%EC%84%9C-%EB%AC%BC%EA%B1%B4-%ED%99%98%EB%B6%88-%EB%B0%9B%EA%B8%B0</link>
			<description>&lt;p&gt;일주일 전에 마음 크게 먹고 부츠를 하나 샀습니다. 유니온 스퀘어(&lt;a href="http://maps.google.com/maps?f=q&amp;amp;source=s_q&amp;amp;hl=en&amp;amp;q=Union+Square+W,+New+York,+New+York,+New+York+10003&amp;amp;sll=40.745571,-73.991288&amp;amp;sspn=0.031473,0.077248&amp;amp;ie=UTF8&amp;amp;cd=2&amp;amp;geocode=FZKUbQIduPuW-w&amp;amp;split=0&amp;amp;ll=40.736234,-73.991246&amp;amp;spn=0.007869,0.019312&amp;amp;z=16&amp;amp;iwloc=addr"&gt;Union Square, NYC&lt;/a&gt;)에 있는 DSW(Designer Shoe Warehouse)란 신발 전문 대형 매장에서 구입을 했지요. 며칠을 모셔두다가 어제 처음 꺼내 신었는데, 잠시 벗었다가 다시 신는 중에 지퍼 손잡이가 위로 쏙 빠져 버렸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지퍼의 제일 끝에 있어야 할 멈춤쇠가 없더군요. 발도 편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기로 마음을 먹고는 오늘 오후에 매장에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한발 늦었는지 제 사이즈가 다 팔리고 없더군요.&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1.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E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1MDAwMDAwMDAwMC5wbmc%3D" width="364" height="229" /&gt; &lt;/p&gt;
  &lt;p&gt;별수 없이 환불을 받으려고 계산대에 갔더니 직원이 한번 신었던 신발은 회사 방침상 교환 혹은 환불이 안 된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는 한데, 제품 결함 때문에 환불을 받으려는 걸 안 해준다고 하니 좀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열 좀 냈습니다. 양파가 잔뜩 들어간 샐러드를&amp;nbsp; 점심으로 먹어서 웬만하면 입 안 벌리고 방긋방긋 미소나 지으면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 직원이 고객인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엉망이라 눈 부릅뜨고 어니언 브래스(onion breath) 공격을 해서 환불 받아왔습니다. ㅡㅡ;&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M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1MDAwMDAwMDAwMC5wbmc%3D" width="374" height="215" /&gt; &lt;/p&gt;
  &lt;p&gt;대화내용:&lt;/p&gt;
  &lt;p&gt;&lt;strong&gt;Y군:&lt;/strong&gt; 일주일 전에 산 신발인데 지퍼가 고장 났어. 한번 신었는데 바로 고장 났으니까 환불해줘. (영어니까 반말..^^)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어라, 벌써 신었네? 회사정책상 교환도 환불도 안 되거든? 그냥 가.     &lt;br /&gt;
&lt;strong&gt;Y군:&lt;/strong&gt; 제품결함이 신발을 한번 신었다는 사실보다 우선인 것 같은데 정말 환불/교환이 안돼?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전형적인 그 훈계하는 태도로) 말했잖아. 회사 정책이라고. 우리는 그런 불량한 제품을 판매하지 않아. 네가 신발을 신었기 때문에 망가진 거야.     &lt;br /&gt;
&lt;strong&gt;Y군:&lt;/strong&gt; (주먹 불끈 but 아직까지 잘 참고 있음..) 아니야, 내가 신어서 그런게 아니야. 여기 잘 봐, 지퍼에 멈춤쇠가 없잖아? 이건 불량이야. 그건 내가 신은 거랑 상관이 없어.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귀찮다는 표정으로) 우린 그런 제품 판매 안하거든? 우리 회사 품질관리 잘해.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그 회사랑 직접 해결해.     &lt;br /&gt;
&lt;strong&gt;Y군:&lt;/strong&gt; (눈이 돌아감) 말 잘했다. DSW 같은 큰 회사가 고객서비스나 제품 관리를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 이게 도대체 무슨 경우니?     &lt;br /&gt;
직원: (눈을 위로 굴림)어떻게 해줄까? 매니저라도 불러줄까?     &lt;br /&gt;
&lt;strong&gt;Y군:&lt;/strong&gt; (눈이 나오려고 함. 그렇지만 차분하게.) 당장 불러줘. 고객서비스 매니저도 같이 불러줘.     &lt;br /&gt;
&lt;strong&gt;매니저:&lt;/strong&gt; (직원에게) 무슨 일인가?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얘가 신발 신어놓고 환불해 달라고 떼쓴다. 지퍼까지 망가진 걸 환불해 달라고 해서 회사정책상 안된다고 했다.     &lt;br /&gt;
&lt;strong&gt;매니저:&lt;/strong&gt; (직원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환불해줘.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그렇지만 회사 정책이...     &lt;br /&gt;
&lt;strong&gt;매니저:&lt;/strong&gt; (빠르게 자리를 떠나면서) 품질 불량은 무조건 환불이야.     &lt;br /&gt;
&lt;strong&gt;직원:&lt;/strong&gt; (분에 차서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신용카드 줘봐. (영수증 보여주며) 여기 사인해.     &lt;br /&gt;
&lt;strong&gt;Y군:&lt;/strong&gt; (불쾌함과 뿌듯함이 혼합된 묘한 표정을 감추며) 고마워.&lt;/p&gt;
  &lt;p&gt;미국의 소매업체에서 고객 서비스를 받을 일이 생기면 대부분 친절하게 처리를 해주는데 간혹 직원들이 회사 방침 혹은 정책 (policy) 들먹이면서 '우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식업체 직원과는 달리 불친절한건지 멍청한 건지 모를 답답한 직원들 때문에 일반 소매상에서 쇼핑하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오늘 저는 DSW 정도 되는 유명한 업체가 환불 정책을 그딴 식으로 할 리가 없는데 직원이 우기는 통에 매니저까지 불러서 겨우 해결했는데, 영어가 서툴거나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런 경우가 여간 난감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영어 못하고 미국이 낯설 때는 이런 일이 생기면 결국 혼자 해결을 못하고는 꼬마들이 동네 형에게 얻어맞고 엄마한테 고자질하는 것 마냥 미국친구들에게 하소연 하고 함께 돌아가 제 권리를 찾곤 했었지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나이 먹고 이런 짓하는 기분을 말이죠... ㅜㅜ;)&lt;/p&gt;
  &lt;p&gt;그런데 사실 이런 경우가 생기면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록 영어가 서툴다고 해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대응해 가면 소비자가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가지 믿을 만한 것은 일정 규모 이상의 조직이라면 가지고 있는 정책, 방침, 절차, 매뉴얼 등, 그것이 운영되는 시스템입니다. 워낙에 다양한 가치관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교육수준 또한 천차만별이라서 누구에게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말 그대로 단순하고(simple) 상식적으로(commonsense) 아주 잘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조금의 에누리도 허락하지 않는 단순하고 상식적인 시스템이라 많이 느리고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만 소비자 혹은 고객이 가장 존중받는 주체라는 당연한 사실은 절대적으로 보장됩니다.&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5.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U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3MDAwMDAwMDAwMC5wbmc%3D" width="456" height="364" /&gt;    &lt;br /&gt;
&amp;lt;말이 안되는 걸 우기면 안됩니다.^^&amp;gt;&lt;/p&gt;
  &lt;p&gt;만약 오늘의 제 경우처럼 정책이나 방침을 내세우면서 우기는 직원들이 있다고 해도 미국 상거래 정책에는 상식이 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당당히 맞서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말이 안 되는 걸 가지고 우겨 되면 안 되겠지요.) 특히,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하면서 장사를 하는 소매업은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 무한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품을 환불하거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려면 당당히 맞설 필요가 있습니다. 매니저 부르는 걸 서슴지 말아야 합니다. 영어가 서투르거나, 이런 경우가 낯설거나 하더라도 한번 해볼만 합니다. 환불을 못 받거나, 스트레스를 좀 받아도 직접 상황에 부딪혀 보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을 테니까요. 이런 경험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생길 거고, 영어도 덤으로 배울 겁니다. 싸울 때 듣거나 쓴 영어는 잘 안 잊혀진다고 합니다.^^;&lt;/p&gt;
  &lt;p&gt;덧1: 제품에 결함이 있어서 교환/환불을 원하신다면 quality of product 하나만 물고 늘어져도 이길 수 있습니다.^^&lt;/p&gt;
&lt;p&gt;덧2: 품질불량이 아닐 경우, 신발의 경우 한번이라도 외부에서 신어서 밑창이 조금이라도 닳아보인다면 환불불가가 정당합니다.&lt;br /&gt;
&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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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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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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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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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Jan 2009 23:33:54 -05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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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인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 오바마 대통령과 흑인들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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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엊그제(1/20) 낮에 &lt;a href="http://news.google.com/news?ned=kr&amp;amp;hl=ko&amp;amp;ned=kr&amp;amp;q=%EC%98%A4%EB%B0%94%EB%A7%88+%EB%8C%80%ED%86%B5%EB%A0%B9+%EC%B7%A8%EC%9E%84&amp;amp;btnG=%EB%89%B4%EC%8A%A4+%EA%B2%80%EC%83%89" target="_blank"&gt;버락 오바마 (Barack Obama) 미대통령 당선자가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취임&lt;/a&gt;을 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오바마라는 인물이 미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은 미국사회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233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나왔다거나, 경제가 내려앉아 버린 8년간의 공화당 집권이 끝나고 새로운 희망의 민주당 집권이 시작되었다거나 하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지요. 그것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아니라면 완전히 느끼지 못할 새로운 시대로의 감동일 것입니다. 그가 경제뿐만 아니라 인종, 이념, 세대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미 그 희망에 대한 상징성은 넘치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lt;/p&gt;
  &lt;p style="text-align: center;"&gt;&lt;img src="http://cfs11.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E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zMDAwMDAwMDAwMC5qcGc%3D" height="237" /&gt;&lt;br /&gt;
&amp;lt;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amp;gt;&lt;br /&gt;
 &lt;/p&gt;
  &lt;p&gt;흑인이 미대통령으로 취임했다는 사실이 다른 여러 인종(민족)사회 및 흑인사회 스스로가 흑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많이 바꾸고 있는데, 저는 흑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어느 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 같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흑인들을 별종 보듯이 하는 경우가 아직 지역별로 좀 남아있는데 우리는 아예 단일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피부색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때때로 그 정도가 지나친 경우도 보게 됩니다. 흑인들은 더럽고 냄새 나며 지능이 낮다는 등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 분들도 있는데,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상의 대화중에 그런 생각들을 접하게 되면 당황스러운 것은 둘째치고 그들이 진짜로 그렇게 알거나 믿고 있는것 같아서 놀랍기만 합니다. 사실 오바마라는 인물이 흑인사회 평균의 삶이나 문화와는 100% 싱크되는 백그라운드를 가진 것이 아니라서 모든 흑인들이 다 오바마 같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참에 흑인들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을 좀 적어봅니다.&lt;/p&gt;
  &lt;p&gt;&lt;/p&gt;
&lt;div style="text-align: center;"&gt;
&lt;img src="http://cfs10.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A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zMDAwMDAwMDAwMC5wbmc%3D" width="298" height="239" /&gt;     &lt;br /&gt;
&amp;lt;‘I have a dream’이란 명연설을 남긴 마틴 루터 킹 목사&amp;gt;&lt;br /&gt;
&lt;/div&gt;
  &lt;p&gt;인구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흑인 사회는 백인 주류 사회에 비해서 열악한 편입니다. 그들이 미국 땅에 처음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200년이 넘게 계속된 인종차별과 사회적 장벽 이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주저 앉혀버렸습니다. 몇십년도 아니고 200년이 넘게 피부색 때문에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 버리겠지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다른 민족들이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희망을 품고 미국 땅에 들어와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동안, 여전히 흑인 사회는 교육이나 노동에 의한 사회적 지위 상승, 혹은 그에 대한 희망조차도 자포자기 해버린 안타까운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경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흑인들에게 더욱 심한데, 아직도 명문대에 재학 중인 흑인들의 경우 남미나 아프리카 계통의 흑인들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사실이 피해자인 흑인들을 위험하고 나쁜 열등인종이라고 치부할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lt;/p&gt;
  &lt;p&gt;한인사회의 경우, 빈민층이 많은 흑인 상권에서 가게를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흑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을 가진 한국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먼저 이 땅에 와서 자리 잡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위험한 빈민가가 그나마 경쟁이 적고 기회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늦게 이민 온 분들 중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흑인상권에서 가게나 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은 까닭입니다. 실제로 예전에 이민을 와서 어렵게 정착하신 분들에게 흑인들에게 사기나 강도를 당한 이야기는 제법 흔한 이야기인데 그래서 흑인은 다 나쁘고 위험하니까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더더욱 공공연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분들 입장에 서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미국 역사상 연쇄살인범들이나 악질 범죄자들 중에서 흑인들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는 사실을 보면 흑인만 위험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lt;/p&gt;
  &lt;p style="text-align: center;"&gt;&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MucG5n" width="203" height="355" /&gt; &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QucG5n" width="268" height="270" /&gt;     &lt;br /&gt;
&amp;lt;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흑인 뮤지션, Lil Wayne과 T.I. - 무섭나요?ㅎㅎ&amp;gt;&lt;br /&gt;
&lt;/p&gt;
  &lt;p&gt;우리가 흑인들을 어렵게 여기는 이유 중 다른 한가지는 그들의 패션, 억양, 행동 등 흑인사회 고유의 문화가 여전히 우리에게 낯설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갱스터 뮤직이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흑인들이 쓰는 억양을 영어시간에 가르치진 않거든요. 특히 큰소리로 억양 센 영어로 이야기하는 흑인을 보면 말을 붙이기는 커녕 괜히 불편해져서 피한다는 분들도 많은데, 그것은 순전히 서울 사람이 경상도 아이들이 서울에서 이야기를 하면 싸우는 줄 알고 피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이고 사투리가 강한 편인데 서울에 와서 싸우지 말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지요. 그들의 갱스터 패션이나 거칠어 보이는 행동 등도 같은 관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흑인들이 쓰는 slang(은어, 속어)을 백인들도, 동양계 미국인들도 다 똑같이 씁니다. 다만 억양이 다를 뿐이지요. 단순히 말해서 흑인들은 미국의 주류 백인들에 비해서 다르게 말하고, 입고, 행동할 뿐입니다. (They just talk differently, dress differently and act differently.)&lt;/p&gt;
  &lt;p style="text-align: center;"&gt;&lt;img src="http://cfs15.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U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zMDAwMDAwMDAwMC5wbmc%3D" width="368" height="368" /&gt;&amp;nbsp;&amp;nbsp; &lt;br /&gt;
&amp;lt;힙합그룹 Run DMC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 Russell Simmons와    &lt;br /&gt;
 한국/일본계의 흑인이자 뉴욕에서 두번째로 재산이 많은 여성인    &lt;br /&gt;
 Kimora Lee Simmons, 그리고 그들의 두 딸, Ming과 Aoki&amp;gt;&lt;br /&gt;
&lt;/p&gt;
  &lt;p&gt;&lt;a href="http://composition-y.net/113" target="_blank"&gt;지난 번에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lt;/a&gt; 조지아주(Georgia)의 아틀란타(Atlanta)에 한번 가면 흑인들의 학력수준은 매우 높아서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훨씬 많으며 경제수준도 매우 높습니다. 몇년전 그곳에서 흑인들과 함께 일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경우는 그 때 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꼈습니다. 지금은 과거에 악명 높았던 뉴욕의 할렘(Harlem) 근처에 살고 있어서 동네에 흑인들이 무척 많은데, 겉보기에는 좀 거칠고 가난해 보여도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인간적인지 모릅니다. 이것도 또다른 일반화의 시작이 되겠지만, 꼭 순박한 시골사람들이 도시 한복판에 삶을 형태를 바꾸지 않고 살아가는 것 같을 정도입니다. 물론 저도 길에서 처음 마주친 흑인 청년에게 "What's up, brother!" 라고 인사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꼭 정겨운 답례를 해주는 사람들인 것을 알기에 가벼운 인사말을 건네는 것을 서슴치 않습니다. ※brother라는 호칭은 같은 흑인들끼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lt;/p&gt;
  &lt;p&gt;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수많은 인종들, 민족들 중에서 흑인들을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밤에 안자고 시끄럽게 노는 문화를 가진 인종이나 민족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그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 흑인이면 다 나쁘고 열등하다는 식의 선입견이 있다면 이제는 좀 변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들이 분명히 우리와는 많이 다르고, 우리가 아는 미국사람의 전형적인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지만, 그들은 미국에 함께 살고 있는 개성 있는 인종들, 민족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그들이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차별을 받으며 사회적인 상승을 자포자기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제는 그들도 오바마 대통령이라는 실현될 수 있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변화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여러세대를 거치며 가지게 된 오명들을 모두 씻어내고 자랑스럽고 당당한 주류가 될 수 있기를, 한 세대 후에는 이런 글을 쓸 때가 있었음을 놀라워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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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단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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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희망</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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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Jan 2009 22:51:41 -05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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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팅을 끊지 않기 위해 몇마디</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D%8F%AC%EC%8A%A4%ED%8C%85%EC%9D%84-%EB%81%8A%EC%A7%80-%EC%95%8A%EA%B8%B0-%EC%9C%84%ED%95%B4-%EB%AA%87%EB%A7%88%EB%94%94</link>
			<description>&lt;p&gt;&lt;a title="[http://composition-y.net/entry/체력을-키우자-시간관리에-관한-생각-04]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C%B2%B4%EB%A0%A5%EC%9D%84-%ED%82%A4%EC%9A%B0%EC%9E%90-%EC%8B%9C%EA%B0%84%EA%B4%80%EB%A6%AC%EC%97%90-%EA%B4%80%ED%95%9C-%EC%83%9D%EA%B0%81-04"&gt;마지막 포스팅이 체력관리를 하자는 이야기&lt;/a&gt;였는데, 부끄럽게도 거의 일주일째 감기에 걸려서 헤매고 있다. 이번 감기는 떨어질 것 같다가 더 심한 증세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데 정말 죽을 맛이다. 주변의 감기 걸린 사람들이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유행성 독감이 분명하다. 지난 달에 독감 예방 접종까지 맞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lt;/p&gt;
  &lt;p&gt;집안에 한명이 아프면 다른 사람은 아프지 않아서 아픈 사람을 좀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데 부부가 둘다 감기에 걸렸다. 유행성이 확실하다.(ㅡㅡ;) 둘이 다 아파서 침대, 소파에서 주말 내내 시체놀이를 하고 있었기에 집안 꼴이 말이 아니다. 어제, 월요일은 마침 휴일이고(마틴루터킹Jr.기념일) 기운도 좀 나고 해서 밖에 나가서 점심도 사먹고, 밀린 집안일도 좀 하고 들어왔는데, 밤부터 둘이 또 정신없이 아프다가 결국 오늘은 둘다 일을 쉬고 집에서 또다시 침대 위, 소파 위에서 하루종일 늘어져 있었다. 나는 코와 목소리가 나갔고, 아내는 기침과 재치기가 끊임 없이 나온다.&lt;/p&gt;
  &lt;p&gt;어제 밤은 괴롭지만 길고도 재미난 밤이었다. 감기를 확실히 떼버리려고 좀 독한 감기약을 사왔는데, 감기 증상은 좀 잦아들었지만 나는 밤에 잠을 거의 이루지 못했고, 아내는 밤새 잠꼬대를 하면서 잠을 설쳤다. 약기운에 취해 어지럽고 잠을 이루지 못해 좀 힘들긴 했지만, 아내의 속마음을 잠꼬대를 통해 슬쩍 옅볼수 있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사람이 잠꼬대 할때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한다는데 그게 진짜인줄 이번에 처음 확인했다.^^;&lt;/p&gt;
  &lt;p&gt;짤방으로 어제 밤에 찍은 눈덮힌 유니언스퀘어 파크의 아름다운 풍경. 눈이 하루 종일 많이 왔는데 아담한 공원이 조명과 하얀 눈으로 무척 이뻐 보였다. 뒤쪽으로 하얀 조명으로 휩싸인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 빌딩과 더 뒤쪽으로 녹색 조명 첨탑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과 시오니스트들의 팔레스타인 및 가자 지구의 공격을 비난하는 시위가 있어서 어지러웠는데 금새 눈에 하얗게 덮여 시위의 흔적이 묻혀버렸다. 아이폰 카메라가 밤에 생각보다 잘 찍힌다.^^&lt;br /&gt;
&lt;/p&gt;
  &lt;p&gt;&lt;img src="http://cfs10.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A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yMDAwMDAwMDAwMC5wbmc%3D" width="320" height="427" /&gt; &lt;/p&gt;
  &lt;p&gt;결론: 감기 조심하세요.&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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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 Streaming</category>
			<category>Union Square Park</category>
			<category>감기</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category>눈</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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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0 Jan 2009 21:09:39 -05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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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을 키우자 - 시간관리에 관한 생각 04</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B2%B4%EB%A0%A5%EC%9D%84-%ED%82%A4%EC%9A%B0%EC%9E%90-%EC%8B%9C%EA%B0%84%EA%B4%80%EB%A6%AC%EC%97%90-%EA%B4%80%ED%95%9C-%EC%83%9D%EA%B0%81-04</link>
			<description>&lt;p&gt;작년 봄 무렵에 시간관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포스팅 3개를 올렸는데 사실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네번째 항목에 대해서 제 스스로가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년초부터 몸살감기로 집에서 쉬는 동안 후회와 다짐을 하며 마지막 항목을 정리합니다. 첫 세가지는 스스로에게 적용해서 나름 효과를 보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lt;/p&gt;
 &lt;li&gt;2008/03/17 &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C%A7%91%EC%A4%91%ED%95%B4%EC%84%9C-%EC%9D%BC%ED%95%98%EC%9E%90-%EC%8B%9C%EA%B0%84%EA%B4%80%EB%A6%AC%EC%97%90-%EA%B4%80%ED%95%9C-%EC%83%9D%EA%B0%81-03"&gt;집중해서 일하자 - 시간관리에 관한 생각 03&lt;/a&gt;  &lt;/li&gt;
&lt;li&gt;2008/03/12 &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C%86%8D%EB%8F%84%EA%B0%90%EC%9D%84-%EA%B0%80%EC%A7%80%EA%B3%A0-%EC%9D%BC%ED%95%98%EC%9E%90-%EC%8B%9C%EA%B0%84%EA%B4%80%EB%A6%AC%EC%97%90-%EA%B4%80%ED%95%9C-%EC%83%9D%EA%B0%81-02"&gt;속도감을 가지고 일하자 - 시간관리에 관한 생각 02&lt;/a&gt;  &lt;/li&gt;
&lt;li&gt;2008/03/09 &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C%86%8C%EC%A4%91%ED%95%9C-%EC%9D%BC%EB%B6%80%ED%84%B0-%EB%A8%BC%EC%A0%80-%ED%95%98%EB%9D%BC-%EC%8B%9C%EA%B0%84%EA%B4%80%EB%A6%AC%EC%97%90-%EA%B4%80%ED%95%9C-%EC%83%9D%EA%B0%81-01"&gt;소중한 일부터 먼저 하라 - 시간관리에 관한 생각 01&lt;/a&gt; &lt;/li&gt;
 &lt;p&gt;&lt;br /&gt;
여러가지 시간관리 기술을 동원해도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다면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잠을 줄이는 것일 겁니다. 미국 친구들과 같이 공부나 일을 하다가 보면 그들의 어마어마한 체력에 기가 질릴 때가 많습니다. 이틀 정도의 밤샘 공부는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꽤나 부러운 체력이지만 사실 저는 이런 밤샘체력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lt;/p&gt;
  &lt;p&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a href="http://cfs10.tistory.com/original/12/tistory/2009/01/15/11/47/496ea3b7877ef" rel="lightbox" target="_blank"&gt;&lt;img src="http://cfs10.tistory.com/image/12/tistory/2009/01/15/11/47/496ea3b7877ef" alt="" filemime="" filename="1136290.jpg" height="471" width="449"/&gt;&lt;/a&gt;&lt;/div&gt;&lt;/p&gt;
&lt;p&gt;얼마전 식사시간에 제 보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lt;strong&gt;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는 아무리 바빠도 단 하루도 1.5시간씩 하는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lt;/strong&gt;고 합니다. 실제로 관련기사를 찾아보니 얼마전 휴가 때 찍힌 사진의 상반신이 거의 모델 수준의 근육질이더군요. 사실 제가 바쁘다 바쁘다 하지만 &lt;strong&gt;오바마 차기대통령보다 더 바쁘지는 않을텐데&lt;/strong&gt; 바쁘다는 핑계로 열달 가까이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부끄럽군요.&lt;/p&gt;
 &lt;p&gt;&lt;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gt;제가 보장할 수 있는데&lt;/span&gt; 이렇게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깁니다. &lt;/p&gt;
 &lt;p&gt;&lt;strong&gt;첫째, 잠이 줄어듭니다.&lt;/strong&gt;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따라서 하루에 활용할 시간이 운동을 통해서 쓰는 시간 이상으로 늘어납니다.&lt;br /&gt;
&lt;strong&gt;둘째,&lt;/strong&gt; 체력이 좋아짐에 따라 장시간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lt;strong&gt;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lt;/strong&gt; 즉 같은 시간 일을 해도 &lt;strong&gt;효율성&lt;/strong&gt;이나 &lt;strong&gt;생산성&lt;/strong&gt;이 더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게 됩니다.&lt;br /&gt;
&lt;strong&gt;셋째,&lt;/strong&gt;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자신감, 인내 등)으로도 강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일상에서도 &lt;strong&gt;여유를 잃지 않게 됩니다.&lt;/strong&gt; 한번 여유를 잃어버리게 되면 차분하게 처리하면 쉽게 할 일도 힘들고 어렵게 다가오지요.&lt;/p&gt;
 &lt;p&gt;즉, 하루에 한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1시간 이상의 시간을 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생산성을 늘려주고 체력도 키워주는 &lt;strong&gt;1석 3조의 대단한 시간관리의 방법일 수 있다&lt;/strong&gt;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lt;/p&gt;
  &lt;p&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a href="http://cfs11.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E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wMDAwMDAwMDAwMC5wbmc%3D" rel="lightbox" target="_blank"&gt;&lt;img src="http://cfs11.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E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wMDAwMDAwMDAwMC5wbmc%3D" alt="" filemime="" filename="image_3.png" height="264" width="286"/&gt;&lt;/a&gt;&lt;/div&gt;&lt;/p&gt;
&lt;p&gt;사실 저도 대학 졸업반 무렵부터 결혼 전까지 매일 한시간 이상 운동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잠을 하루에 5시간만 자면 충분했고 매일 독서와 공부를 할 시간이 충분했었답니다. 결혼과 함께 그 패턴을 잃어버리고는(^^;) 이렇게 호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는데 2009년은 정말 시간관리 및 평생건강의 원년으로 삼고 다시 한번 그렇게 체력적으로 강해지려고 합니다.&lt;/p&gt;
 &lt;p&gt;이것으로 시간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블로그에 나름 한번 정리를 하게 되었군요. 할일관리(task management)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름 좀 풀어보고 싶은데 아직 경험이 미천하고 내공 또한 턱없이 부족하기에 올 한해 열심히 살아보고 나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과 함께, 2009년은 시간을 정복하고 여유 있게 삶을 사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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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리뷰 &amp; 자기개발</category>
			<category>기본</category>
			<category>생산성</category>
			<category>시간관리</category>
			<category>오바마</category>
			<category>체력</category>
			<category>효율성</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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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4 Jan 2009 21:48:03 -05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 실업률 7.2% - 우리는 무서운 시대를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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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지난 12월 기준으로 &lt;a href="http://www.nytimes.com/2009/01/10/business/economy/10jobs.html?_r=1&amp;amp;th&amp;amp;emc=th" target="_blank"&gt;미국의 실업율이 7.2%로 올랐다는 기사&lt;/a&gt;가 며칠 전에 나왔다. 지난 한달간 52만4천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현재 천백만명이 실직 상태인데 지난 25년간 최악이라고 노동통계청(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표했다고 한다. 미국 경제는 지금 끝을 알 수 없는 추락을 계속 하고 있다. &lt;/p&gt;
&lt;p&gt;&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ucG5n" width="451" height="306" /&gt;  &lt;/p&gt;
&lt;p&gt;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나는 정말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이 1998년의 경제위기 때 실업률이 7%대(98년 10월: 7.1%)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7.2%이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 10월 뉴욕 증시 하락 때와는 달리, 두려움을&amp;nbsp; 피부로 느끼게 한다. 거리의 수많은 노숙자들, 돈 벌러 유흥업소로 향하던 주부들, 버려지던 노인들과 고아들.. 그와 함께 확산되던 범죄와 가족해체 등의 사회문제들.. 98, 99년 한국에서 보았던 가슴 아픈 일들이 미국 땅에서 또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만 해도 암울해진다. &lt;/p&gt;
&lt;p&gt;그와 동시에 요즘은 안도와 감사를 많이 느낀다. 아직 미국에서 성공해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가 나빠도 내가 할 수 있는 일거리가 있고, 비록 자그마한 월세 스튜디오 아파트지만 추운 겨울에도 따스하게 지낼 수 있고 지금처럼 글도 쓸 수 있는 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사실은 현실이 어렵기는 해도 아직 꿈을 꿀 수 있고, 그 꿈을 향해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이 한번 비통해지면 그것을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런 긍정적인 삶의 요인들을 잊거나 잃지 않으려고 나름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lt;/p&gt;
&lt;p&gt;미국 땅에서 잘 살아 보겠다고 독하게 마음을 먹고 최근에 미국으로 오신 분들 중에는 나 같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많이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서 삶의 기반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한인사회에는 많이 있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한국분들이 모두 이번 불황을 이겨내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 내거나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전쟁이나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운 시기들을 격어본 한인들이야말로 이런 어려운 시대에 살아남아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몇 안되는 강한 민족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lt;/p&gt;
&lt;p&gt;PS: 한국도 미국발 금융위기 때문에 많이 힘든데 한국에 계신 분들도 화이팅입니다.&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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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경제</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실업률</category>
			<category>아메리칸 드림</category>
			<category>희망</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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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4 Jan 2009 00:03:53 -0500</pubDate>
		</item>
		<item>
			<title>Kicking off 2009 -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합니다</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Kicking-off-2009-%EB%B8%94%EB%A1%9C%EA%B7%B8%EB%A5%BC-%EC%83%88%EB%A1%AD%EA%B2%8C-%EC%8B%9C%EC%9E%91%ED%95%A9%EB%8B%88%EB%8B%A4</link>
			<description>&lt;p&gt;1. 그 동안 많은 분들이 드디어 제 블로그가 죽은 줄 아셨을 텐데 이 포스팅을 통해 저도, 블로그도 끈질기게 살아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구독자가 몇명이나 있다고 제가 압박감을 느끼기나 했겠습니까마는... 왜 업데이트 안하냐고 물어봐주신 분들께 큰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전히 찾아오시거나 RSS 구독을 끊지 않고 계시는 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블로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lt;strong&gt;"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lt;/strong&gt;&lt;/p&gt;
 &lt;p&gt;2. 파트타임 혹은 컨설팅으로 뛰는 일도 많고 (그런 일들을 2009년에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여기저기 얼굴 비출 일도 많다 보니까 연말연시 참 바쁘게 지냈습니다. 먹고 사는데 급급하다 보니까 블로깅에 우선순위를 둘레야 둘 수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지금 제가 이렇게 바쁘고 즐겁게 살수 있었던 것은 모두 블로깅 덕이 아닌가 합니다. 이웃 블로거들을 통해서 용기와 지혜를 배우고, 블로그를 통해서 일을 만나고, 블로그를 통해서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건 우선순위를 잘못 두어도 한참 잘못 둔 것이겠지요.&lt;/p&gt;
 &lt;p&gt;3. 그래서 새해에는 블로깅을 아예 제 삶의 포트폴리오 위로 올려버렸습니다. 블로깅을 정말 좋아하지만 블로깅이 먹고사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으니 일단 급하고 중요한 일, 즉 밥벌이 하는 일에게 항상 밀렸거든요. 블로깅을 밥벌이 하는 일들과 밀접하게 연관시키면 전업 블로거가 아니어도 블로그를 하는 것이 &lt;strong&gt;노는 것인지 일하는 것인지 모를 그 zone&lt;/strong&gt;으로 옮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큐박스 일을 하면서 그런 zone을 제가 즐기는 타입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거든요. 블로그 자체 만으로도 굉장한 툴이기 때문에 큰 즐거움과 가능성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매번 블로그에 그동안 바빴다, 앞으로는 좀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올린 것 같은데 돌이켜 보니 참 낯뜨겁습니다.^^; &lt;/p&gt;
 &lt;p&gt;4. 작년 생일 이후에 에단이라는 닉네임으로 바꿨었는데 &amp;lt;&lt;strong&gt;Y군&amp;gt;&lt;/strong&gt;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제 블로그에는 Y군으로 친숙한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사실 Y군이라는 이름이 온라인 상으로는 훨씬 편하군요. 그래서 &lt;strong&gt;Y군을 살립니다.&lt;/strong&gt;^^&lt;/p&gt;
 &lt;p&gt;5.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는 거라고 하지요? ㅎㅎ 저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뜻에서 오랫동안 바꾸지 않은 블로그 스킨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편안하고 단순한 느낌의 예전 스킨을 좋아했는데 올해는 이사를 하고 싶더군요. 일단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을 뜯어고쳐서 쓰기로 했습니다. 스킨 만지는 실력이 거의 없긴 하지만 노가다 삽질은 이력이 좀 있어서 천천히 고쳐갈겁니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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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3R3jC6J034M"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웹과 나</category>
			<category>2009</category>
			<category>Y군</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
			<category>블로깅</category>
			<category>시작</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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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Kicking-off-2009-%EB%B8%94%EB%A1%9C%EA%B7%B8%EB%A5%BC-%EC%83%88%EB%A1%AD%EA%B2%8C-%EC%8B%9C%EC%9E%91%ED%95%A9%EB%8B%88%EB%8B%A4#entry181comment</comments>
			<pubDate>Sun, 11 Jan 2009 23:58:06 -0500</pubDate>
		</item>
		<item>
			<title>버드와이저 한 팩을 사오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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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블로깅 정말 하고 싶었는데 최근 들어 또 이래저래 일이 많아져서 블로그를 방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자님께서는 제 글을 다음의 메인 페이지에 몇 번이나 올려주셨는데 정말&amp;nbsp; 염치가 없군요. ㅎㅎ 경기가 최악이라 다들 먹고 산다고 정신이 없을 때이니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lt;/p&gt;
&lt;p&gt;며칠 전 집에 오는 길에 맥주를 한 팩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혼자서는 술 잘 안 마시는데.. 그런 날 있잖아요? 씻고 난 후 소파에 몸을 묻으며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은 날 말이죠. 그 날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맥주 6병 들이 한 팩을 사려고 리커스토어(liquor store)에 들렀는데 오랜만에 술을 사러 와서 그런지 마시고 싶은 술이 참 많더군요. (참고로 저는 술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취해서 컨트롤을 잃어버리는 것은 극도로 혐오합니다.) &lt;/p&gt;
&lt;p&gt;맥주 사러 가 놓고서는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 등 엉뚱한 하드리커만 이것저것 들었다 놨다 하다가 결국에는 맥주 중에서도 제일 싼 버드와이저를 한 팩 사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다못해 싸구려 와인이라도 한 병 사고 싶었지만 제일 싼 미국산 병맥주를 사온 것이지요. 2~3불만 더 쓰면 좀 부드럽게 넘어가는 유럽산 맥주라도 살 수 있었지만 그날도 매번 그런 것처럼 그냥 싼 버드와이저를 들고 오면서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들었습니다. &lt;/p&gt;
&lt;p&gt;지난 몇 년간 미국에서 좌충우돌 하며 살면서 기쁜 날은 기쁜 대로 서러운 날은 서러운 대로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날들이 참 많았습니다만 단 한번도 감정에 쓸려 술을 마신 일이 없습니다.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왠지 아껴둬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아끼자는 것도 있지만서도..ㅎㅎ) 앞으로 다가올 날들 중에 훨씬 더 기쁜 날들, 훨씬 더 서러운 날들이 있을 것 같아서이죠. &lt;/p&gt;
&lt;p&gt;아내는 제가 힘든 생활 끝에 소심한 짠돌이가 되어간다며 남자답게 달리고 싶을 땐 그냥 달리라고 하지만 참 고집스럽게 아껴오고 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시지 않고도 기쁨과 감사를 더욱 음미하거나 슬픔과 분노를 다룰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간혹 제가 바베큐 파티나 스포츠 바 등에서 맥주를 마시면 다들 놀라합니다. 평소에 술을 못 마시는 사람으로 알았는데 물 대신 맥주를 마시니까요. (대학 때 술친구들이 캐나다, 독일, 북유럽 출신들이었다능...) &lt;/p&gt;
&lt;p&gt;살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일에도 균형을 잡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값비싼 샴페인과 미제 병맥주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돈을 더 쓰고 덜 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씁쓸한 자격지심과 고고한 명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문제입니다. 이왕에 사는 인생 조금이라도 더 의미를 부여하며 살고 싶은 욕심이라고 해두죠. 삶을 너무 복잡하게 살 필요는 없는데 타향 생활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긴 많아졌나 봅니다. &lt;/p&gt;
&lt;p&gt;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많이 바쁘긴 해도 조금씩이라도 수입이 생기고 있는 요즘이라 기분을 좀 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가장 싼 맥주 중 하나인 버드와이저이지만 불과 4~5년 전에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나름 가격이 좀 있어서 특별한 날에나 마시는 맥주였는걸요. 진한 맛의 어메리칸 라거인 버드와이저는 언제 마셔도 맛있습니다. 한 가지 섭섭한 것은 한국에 있을 때 버드와이저를 마실 때면 항상 함께 했던 친구이자 형인 K군이 그립다는 것이죠.&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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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img id="ccl-icon-179-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lt;!--
	&lt;rdf:RDF xmlns="http://web.resource.org/cc/"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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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Wor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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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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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k군</category>
			<category>균형</category>
			<category>다짐</category>
			<category>맥주</category>
			<category>버드와이저</category>
			<category>생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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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자격지심</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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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B%B2%84%EB%93%9C%EC%99%80%EC%9D%B4%EC%A0%80-%ED%95%9C-%ED%8C%A9%EC%9D%84-%EC%82%AC%EC%98%A4%EB%A9%B4%EC%84%9C#entry179comment</comments>
			<pubDate>Sat, 22 Nov 2008 23:58:26 -0500</pubDate>
		</item>
		<item>
			<title>뉴욕 맨하튼 미용실 남자 헤어컷 가격 정보</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B%89%B4%EC%9A%95-%EB%A7%A8%ED%95%98%ED%8A%BC-%EB%AF%B8%EC%9A%A9%EC%8B%A4-%EB%82%A8%EC%9E%90-%ED%97%A4%EC%96%B4%EC%BB%B7-%EA%B0%80%EA%B2%A9-%EC%A0%95%EB%B3%B4</link>
			<description>&lt;p&gt;포스팅 제목은 검색엔진에 걸리기 쉬우라고 좀 direct하게 썼습니다.  &lt;/p&gt;
&lt;p&gt;머리가 많이 길었습니다. 얼른 잘라야 하는데 발걸음을 쉽게 내딛지 못하겠군요. 최근에 뉴저지 쪽에서 단골로 가던 한인 미용실은 맨해튼으로 이사를 가면서 계속 이용하기 어렵게 되었고 새로 미용실을 찾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맨해튼의 한인 미용실이 뉴저지나 퀸즈 쪽보다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얼마나 비싼지도 모르고 또 어디를 이용해야 할지도 몰라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는데 도통 미용실별 이용료를 알 수가 없더군요.  &lt;/p&gt;
&lt;p&gt;&lt;a href="%5B##_ATTACH_PATH_##%5D/ok0.jpg"&gt;&lt;img src="http://cfs1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M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EuanBn" width="284" height="190" align="left"/&gt;&lt;/a&gt;저는 머리숱이 많고 결이 억세기 때문에 그냥 짧게 자르는 편이라 특별히 잘 하는 미용실보다는 그냥 가기 편하고 싼 데서 자르고 싶었기 때문에 한인업소록을 보고 몇 군데 전화를 해서 가격을 물어보았습니다.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그냥 예전에 가던 곳에 가려고 말이죠. 그런데 세 번째 전화를 걸었던 곳이 첫 번째 전화를 걸었던 곳과 같은 매장이었는지, 전화를 받으시는 분이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조금 전에 전화하신 분 같은데 어디서 전화하시는 거죠? 지금 가격조회 하시는 거예요?" 업소록 같은데서 전화를 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lt;/p&gt;
&lt;p&gt;좀 당황스러웠지만 &amp;lt;가격조회&amp;gt;라는 용어를 자연스럽게 쓸 정도로 가격에 민감한데 어떻게 인터넷에서는 가격정보를 찾을 수 없는지가 궁금했죠. 그래서 제가 한번 &amp;lt;가격조회&amp;gt;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미용실마다 가격정책이나 실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당연히 차이가 날 것이고 저처럼 맨해튼의 미용실 이용가격, 특별히 남자 헤어컷 가격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요. 아래는 뉴욕 맨해튼 업소록에서 찾은 주요 미용실들 중에서 전화가 연결된 곳의 남자 헤어컷 가격, 위치 및 전화번호입니다.  &lt;/p&gt;
&lt;p style="background-color: rgb(184, 214, 61);"&gt;&lt;strong&gt;만족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제공하는 곳은 비싼 비용을 주고서라고 이용하게 되고, 그 만족도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아래의 미용실별 남자 헤어컷 가격은 참고용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lt;/strong&gt;  &lt;/p&gt;
&lt;p&gt;&lt;/p&gt;
 &lt;p&gt;히사코 미용실&lt;br /&gt;
$45 &lt;br /&gt;
9 W 46 St. , New York , NY , 10036&lt;br /&gt;
212-764-7640 &lt;/p&gt;
&lt;p&gt;헤어꼴라쥬&lt;br /&gt;
$35(짧은머리), $40(긴머리)&lt;br /&gt;
316 5 Ave, 2Fl , New York , NY , 10001&lt;br /&gt;
212-594-5085 &lt;/p&gt;
&lt;p&gt;하이디&lt;br /&gt;
$30, $35 (헤어디자이너 따라)&lt;br /&gt;
34 W 32 St. 3F. , New York , NY , 10001&lt;br /&gt;
212-279-9399 &lt;/p&gt;
&lt;p&gt;파리미용실&lt;br /&gt;
$30 &lt;br /&gt;
150 W, 49 St. #2Fl. , New York , NY , 10019&lt;br /&gt;
212-819-0989 &lt;/p&gt;
&lt;p&gt;오즈헤어&lt;br /&gt;
$35 &lt;br /&gt;
2 W, 32 St. #2FI , New York , NY , 10001&lt;br /&gt;
212-967-8282 &lt;/p&gt;
&lt;p&gt;아떼헤어&lt;br /&gt;
$30 &lt;br /&gt;
21 E, 32nd St. , New York , NY , 10016&lt;br /&gt;
212-685-5700 &lt;/p&gt;
&lt;p&gt;브라이언정 헤어살롱&lt;br /&gt;
$35 &lt;br /&gt;
11 E. 32St. 1 FI , New York , NY , 10016&lt;br /&gt;
212-213-5338 &lt;/p&gt;
&lt;p&gt;까까뽀까 헤어살롱&lt;br /&gt;
$35(일반디자이너), $40(원장)&lt;br /&gt;
39 W, 32 St. 2Fl. , New York , NY , 10001&lt;br /&gt;
212-268-0688 &lt;/p&gt;
&lt;p&gt;박승철 헤어스튜디오&lt;br /&gt;
$35부터 (스타일 따라)&lt;br /&gt;
333 5 Ave. 2Fl. New York, NY 10016&lt;br /&gt;
212-725-1460 &lt;/p&gt;
&lt;p&gt;이가자 헤어비스&lt;br /&gt;
$30 &lt;br /&gt;
894 6Ave. 2Fl. New York, NY 10001&lt;br /&gt;
212-545-1234 &lt;/p&gt;
&lt;p&gt;저는 결국 실컷 고르다가는 뉴저지에 갈 일이 갔다가 그냥 거기서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그래도 손가락 혹사시키며 얻어낸 정보인데 공유해야지요.ㅎㅎ 여자 헤어컷은 이 가격의 1.5배~2배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만 안 물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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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img id="ccl-icon-178-2" class="entry-ccl-sa" src="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4.png" onmouseover="tistoryCcl.show(this, 5)" onmouseout="tistoryCcl.hide()" alt="동일 조건 변경 허락"/&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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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욕, 뉴요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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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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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Nov 2008 23:37:13 -0500</pubDate>
		</item>
		<item>
			<title>기다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 Go get it. Peri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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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a href="%5B##_ATTACH_PATH_##%5D/nk0.png"&gt;&lt;table style="display: inline; border-collapse: collapse"&gt;&lt;tr&gt;&lt;td&gt;&lt;a href="http://cfs1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M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AucG5n" rel="lightbox" target="_blank"&gt;&lt;img src="http://cfs1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M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AucG5n" alt="" filemime="" filename="image_2.png" height="181" width="252"/&gt;&lt;/a&gt;&lt;/td&gt;&lt;/tr&gt;&lt;/table&gt;&lt;/a&gt;&lt;br /&gt;
&lt;/p&gt;&lt;p&gt;&lt;br /&gt;
짧은 인생을 살면서 기다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경제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취직이 되기를 기다리고, 결혼할 사람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집값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휴가철이 되기를 기다린다. 내 경우에는 회사가 대박(!)이 나기를 기다리고, 그린카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한국행 비행편 가격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뭔가 exciting한 일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몸과 마음이 좀 더 강해지기를 기다린다. &lt;br /&gt;
&lt;/p&gt;&lt;p&gt;그렇게 기다리며 살아가는 나날들 중에 기다리기만 해서는 기다리는 것들의 근처에도 가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문득 새롭게 깨닫는다.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과 어쩌면 바라는 곳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 과장이 아님을 상기되며 두려움이 밀려온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행동, 즉 Action을 취할 힘을 내 몸 어딘가에서 쥐어 짜낸다. 주도하는 삶이 아니라 뭔가에 떠밀려 움직인다는 사실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지만 그렇게라도 움직인다면 어쨌든 삶은 앞으로 전진하고 있기에 불안함과 함께 묘한 쾌감이 든다. 요즘 내 이야기이다. &lt;/p&gt;
&lt;p&gt;나름대로 처음에는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원하는 것들을 wish list 위에 나열하고 그 항목들을 이루기 위해서 계획하고 행동하는데,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삶에 관성이 든다. 현재의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뭔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저 그것이 이렇게 저렇게, 우연히, 혹은 누군가의 도움을 통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 게다가 원하던 일이 잘 되지를 않으면 몇 번의 시도 끝에 실망하게 되고 더 이상 기대를 않기도 한다. 허풍만 가득하면서 비겁해지기 쉬운 삶이다. &lt;/p&gt;
&lt;p&gt;여러가지 요인들로 뭔가 풀리지 않는 요즘은 기다리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볼 시점이다.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노력하면, 그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지라도,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온 힘을 짜내서 해 볼만 하다. 길게 산 것은 아니지만 인생이 짧다는 것은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일, 가질 수 있는 것들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더 잘 알고 있다. 그저 기다리며 하루하루 삶을 살기에는 너무 짧고 아까운 내 인생이다. &lt;/p&gt;
&lt;p&gt;지난 주에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 전에는 풀/파트타임 job으로만 여기던 일들을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하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수입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내가 기다리는 것들이 많기는 하지만 용기와 의지를 조금만 가지고 들여다보면 해 볼만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좀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해서 회사가 대박날 한걸음을 만들면 되고, 이민국에 자꾸 전화해서 그린카드 신청에 관련된 문제를 찾아 고치면 되고, 어디든 가서 돈을 더 벌어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면 되고, 뭔가 exciting한 일은 내가 직접 만들어 내면 된다. 몸과 마음 또한 잠깐이라도 규칙적인 운동시간과 기도/묵상을 통해서 조금씩 키울 수 있다. &lt;/p&gt;
&lt;p&gt;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결론은 단순하다. &lt;br /&gt;
기다리는 것들이 너무 많지만, 반대로 기다릴 것이 없기도 한 것이 삶이라는 사실이다.  &lt;/p&gt;
&lt;p&gt;2006년, 미국 생활을 고비를 맞고 한참 힘들 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큰 힘을 준 영화, &amp;lt;Pursuit of Happyness&amp;gt;라는 영화에 나오는 윌 스미스의 대사를 옮겨본다. &lt;/p&gt;
&lt;p&gt;&lt;b&gt;Christopher Gardner (아버지)&lt;/b&gt;: Hey.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All right? &lt;br /&gt;
&lt;b&gt;Christopher (&lt;/b&gt;&lt;b&gt;아들)&lt;/b&gt;: All right. &lt;br /&gt;
&lt;b&gt;Christopher Gardner (&lt;/b&gt;&lt;b&gt;아버지)&lt;/b&gt;: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People can't do somethin' themselves, they wanna tell you you can't do it. If you want somethin', go get it. &lt;strong&gt;Period.&lt;/strong&gt; &lt;/p&gt;
&lt;p&gt;&amp;lt;출처:&lt;a href="http://www.imdb.com/title/tt0454921/quotes"&gt;IBDb.com&lt;/a&gt;&amp;gt; &lt;/p&gt;
&lt;p&gt;PS: 기다리지 않고 행동할 수 있게 도움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c7JMxZi1XGs:qcyqk2DuCtY: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c7JMxZi1XGs:qcyqk2DuCtY: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c7JMxZi1XGs:qcyqk2DuCtY: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c7JMxZi1XGs"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go get it</category>
			<category>pursuit of happyness</category>
			<category>Quote</category>
			<category>기다림</category>
			<category>느낌</category>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액션</category>
			<category>인생</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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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A%B8%B0%EB%8B%A4%EB%A6%AC%EB%8A%94-%EA%B2%83%EB%93%A4%EC%9D%B4-%EB%84%88%EB%AC%B4-%EB%A7%8E%EB%8B%A4-Go-get-it-Period#entry177comment</comments>
			<pubDate>Fri, 07 Nov 2008 20:28:16 -0500</pubDate>
		</item>
		<item>
			<title>영주권 조건 변경 신청 (I-751) 그리고 주소 변경 신고 (AR-11)</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98%81%EC%A3%BC%EA%B6%8C-%EC%A1%B0%EA%B1%B4-%EB%B3%80%EA%B2%BD-%EC%8B%A0%EC%B2%AD-I-751-%EC%A3%BC%EC%86%8C-%EB%B3%80%EA%B2%BD-%EC%8B%A0%EA%B3%A0-AR-11</link>
			<description>&lt;p&gt;엊그제 미국 이민국에 전화를 걸어서 제 그린카드가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저는 미국비자 신청부터 영주권 신청까지 변호사나 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했기 때문에 조금만 뭐가 잘못된 느낌이 들면 이민국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하곤 합니다. 지난 5년간 비자 및 영주권 문제로 수도 없이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전화할 때마다 뭐가 잘못된 것 없을까 싶어서 가슴이 조마조마 하군요.&lt;/p&gt;
 &lt;p&gt;&lt;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gt;시민권자와의 결혼 혹은 투자이민을 통해&lt;/span&gt;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게 되면 조건부 영주권(Conditional Permanent Resident Status), 즉 그린카드를 발급받게 되지요. 그린카드에 보면 발급일과 파기일이 쓰여 있는데 2년 가량을 아무 사고 없이 잘 지내게 되면 파기일로부터 90일전부터 &amp;lt;조건부 영주권&amp;gt;에서 &amp;lt;조건부&amp;gt;라는 말을 지우고 그냥 &amp;lt;영주권&amp;gt;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2년이 지나도 계속 미국에 머물 수 있고, 향후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신분을 부여 받는 것이지요. &lt;a href="http://www.composition-y.net/entry/%EA%B7%B8%EB%A6%B0%EC%B9%B4%EB%93%9C%EA%B0%80-%EB%8F%84%EC%B0%A9%ED%95%98%EB%8B%A4" target="_blank"&gt;&amp;lt;관련포스팅 링크&amp;gt;&lt;/a&gt;&lt;/p&gt;
 &lt;p&gt;지난 6월에 저도 &amp;lt;조건부&amp;gt;라는 말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lt;a href="http://www.uscis.gov/files/form/I-751.pdf" target="_blank"&gt;I-751&lt;/a&gt;을 작성해서 거금 545불의 접수비와 함께 이민국에 보냈습니다. 며칠 후에 신청서와 접수비(check)를 받았다는 확인서가 오더군요. 그 확인서를 받음으로서 내 신청서가 아무 문제 없이 이민국에 접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또한 그린카드 상의 파기일로부터 1년간 새 그린카드가 도착할 때까지의 신분을 증명해 주는 임시 영주권 역할도 합니다. 취업을 하거나 국외로 여행을 할 때는 반드시 이 확인서과 기존의 그린카드를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하구요.&lt;/p&gt;
 &lt;p&gt;저는 그렇게 신분변경 신청서(I-751)를 보내놓고 얼마 후에 뉴욕으로 이사를 하면서 주소가 바꼈기 때문에 이민국에 주소를 바꼈다는 신고(&lt;a href="http://www.uscis.gov/ar-11" target="_blank"&gt;AR-11&lt;/a&gt;)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외국인은 거주지를 옮기면 반드시 이민국에 알려야 하기 때문에 한번 했고, 현재 진행중이거나 신청중인 서류나 민원이 있으면 그 케이스에도 바뀐 주소를 반영하기 때문에 한번 더 했습니다. 예전에는 모두 우편으로 해야 했는데 요즘에는 &lt;a href="https://egov.uscis.gov/crisgwi/go?action=coa" target="_blank"&gt;이민국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lt;/a&gt; 할 수 있더군요. 주소 변경 신고는 무료입니다.^^ 이렇게 변경을 하게 되면 45일 안에 변경확인서가 배달되어서 이민국에 등록된 내 주소가 착오없이 변경되었음을 알수 있지요.&lt;/p&gt;
 &lt;p&gt;이렇게 꽤 귀찮은 여러 절차를 마치고 그린카드와 주소변경확인서가 배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달이 넘도록 아무 연락이 없길래 불안해져서 마침내 엊그제는 이민국에 전화를 걸게 된거지요. 외국에서 비자나 영주권 등의 체류문제로 걱정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런 일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사항이 있으면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실수란게 용납이 안되거든요. 일이 잘못될 경우, 강제송환 혹은 입국금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데 저처럼 결혼을 했거나 직업 등의 삶의 기반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일이거든요.&lt;/p&gt;
 &lt;p&gt;엊그제 이민국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한 바로는 제 영구 영주권 신청케이스(I-751)는 현재 아무 문제 없이 진행 중이랍니다. 최장 2년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ㅡㅡ;)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겁도 주더군요. 주소 변경 신고(AR-11)의 경우는 2주일 더 기다려서 45일을 채우고 다시 전화해서 확인하라는데 전화할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나마 근심 하나를 덜어내고 나니까 숨통이 좀 트이는군요.&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EucG5n" width="563" height="239" /&gt;&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yruTzkM-UI:XXFdfAKbJRA: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yruTzkM-UI:XXFdfAKbJRA: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yruTzkM-UI:XXFdfAKbJRA: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9yruTzkM-UI"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AR-11</category>
			<category>I-751</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영주권</category>
			<category>이민</category>
			<category>이민국</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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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C%98%81%EC%A3%BC%EA%B6%8C-%EC%A1%B0%EA%B1%B4-%EB%B3%80%EA%B2%BD-%EC%8B%A0%EC%B2%AD-I-751-%EC%A3%BC%EC%86%8C-%EB%B3%80%EA%B2%BD-%EC%8B%A0%EA%B3%A0-AR-11#entry176comment</comments>
			<pubDate>Sun, 26 Oct 2008 01:05:30 -0400</pubDate>
		</item>
		<item>
			<title>이런 놈들 때문에 위기관리가 안된다</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C%9D%B4%EB%9F%B0-%EB%86%88%EB%93%A4-%EB%95%8C%EB%AC%B8%EC%97%90-%EC%9C%84%EA%B8%B0%EA%B4%80%EB%A6%AC%EA%B0%80-%EC%95%88%EB%90%9C%EB%8B%A4</link>
			<description>&lt;p&gt;마이클이라는 동갑내기 친구가 있습니다.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학부)을 공부하고 리만 브라더스에서 5년 좀 넘게 일하다가 얼마 전에 하와이 출신의 어여쁜 에이미와 결혼했습니다. &lt;/p&gt;
&lt;p&gt;그런데 이 친구가 지금은 노숙자들에게 빵과 수프를 제공하고 재활상담을 해주는 봉사단체(&lt;a href="http://www.nycr.org/" target="_blank"&gt;NYCR&lt;/a&gt;)에서 무보수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리만 브라더스가 부도 났으니까 lay off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기서는 결혼 직전에 미래의 아내에게 동의를 구하고 퇴사했지요. 리만 브라더스가 몰락 하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한 시점에 내린 결정입니다. 대단한 의지와 용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lt;/p&gt;
&lt;p&gt;이 친구가 (한때) 세계 최고의 금융회사에서 잘 나가다가 결혼을 목전에 두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그가 몇 년간 금융계에서 일하다가 얻은 삶의 비전 때문입니다. 아이비리그 출신의 이 착하고 영리한 친구는 금융업이란 잘 나가는 기업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의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lt;/p&gt;
&lt;p&gt;고민 끝에 그는 지금까지 쌓은 지식과 능력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결혼을 하게 되면 마음이 약해질까 봐 결혼 날짜를 잡기 전에 약혼자에게 자신의 비전을 밝히고 동의를 얻은 후 퇴사를 했답니다. 지금은 매일매일 노숙자, 알콜중독자, 마약중독자, 극빈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보고 그것을 자기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앞으로 그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계획하고 있지요. &lt;/p&gt;
&lt;p&gt;몇 달간 봉사단체에서 일을 하면서 틈틈이 GMAT을 준비한 이 친구는 얼마 전 원하던 점수를 얻었고 지금은 여러 유수 MBA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보내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ntrepreneurship을 공부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서 마이크로론 업체를 하나 차려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명문대학을 나오고,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봉사단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동기가 극적(!)으로 건설적이기 때문에 가고 싶은 MBA 에 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lt;/p&gt;
&lt;p&gt;언뜻 들어보면 명문 MBA에 들어가기 위해 잘 짜여진 스토리 라인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마이클이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이야기하는 것을 한번이라도 들어보게 된다면 이 친구가 정말 숭고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세상에 참 인물이 많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마이클이나 그것을 서포트하는 아내인 에이미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이 세상이 조금씩 좋아질 수 있겠지요. &lt;/p&gt;
&lt;p&gt;주변에 왜 자꾸 이런 친구들이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에 꿈을 위해서 &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A%B7%B8-%EB%95%8C%EB%8A%94-%EB%AA%B0%EB%9E%90%EC%97%88%EB%8B%A4-%EC%82%AC%EB%8A%94-%EC%9D%B4%EC%95%BC%EA%B8%B0-%EC%A1%B0%EA%B8%88"&gt;마구 지르는 인생이 이제는&lt;/a&gt; 힘들다고 포스팅 했는데 요즘 이 친구가 저와 가장 가까운 친구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런 녀석들 때문에 제 삶에 위기관리가 안됩니다. &lt;/p&gt;
&lt;p&gt;&lt;img src="http://cfs1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MT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AuanBn" width="564" height="375" /&gt;&amp;nbsp;&lt;br /&gt;
&amp;lt;진짜 Super Heroes들이 주변에 많으면 까닭 없이 객기가 솟습니다&amp;gt;&lt;/p&gt;
&lt;p&gt;+ 그러고 보니 제목이 꽤나 낚시성이군요.ㅎㅎ&lt;br /&gt;
&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e-5RyDx7hDQ:BzvQPQR3jB0: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e-5RyDx7hDQ:BzvQPQR3jB0: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e-5RyDx7hDQ:BzvQPQR3jB0: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e-5RyDx7hDQ"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마이클</category>
			<category>본보기</category>
			<category>봉사</category>
			<category>비전</category>
			<category>사랑</category>
			<category>용기</category>
			<author>Y군!</author>
			<guid>http://composition-y.net/175</guid>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C%9D%B4%EB%9F%B0-%EB%86%88%EB%93%A4-%EB%95%8C%EB%AC%B8%EC%97%90-%EC%9C%84%EA%B8%B0%EA%B4%80%EB%A6%AC%EA%B0%80-%EC%95%88%EB%90%9C%EB%8B%A4#entry175comment</comments>
			<pubDate>Mon, 20 Oct 2008 21:27:15 -0400</pubDate>
		</item>
		<item>
			<title>개인적 시대유감 - What's going on?</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A%B0%9C%EC%9D%B8%EC%A0%81-%EC%8B%9C%EB%8C%80%EC%9C%A0%EA%B0%90-Whats-going-on</link>
			<description>&lt;p&gt;&lt;a href="http://composition-y.net/entry/%EB%B8%94%EB%A1%9C%EA%B9%85%EC%9D%84-%EA%B2%8C%EC%9D%84%EB%A6%AC-%ED%95%98%EC%A7%80-%EB%A7%90%EB%9D%BC%EB%8A%94-%EA%B2%8C%EC%8B%9C%EB%A5%BC-%EB%B0%9B%EB%8B%A4" target="_blank"&gt;블로깅 자주 하라는 계시&lt;/a&gt;를 받든 말든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시간/여유가 부족한 요즘이어서 저도 덩달아 블로깅을 못했습니다. RSS 리더기에 쌓인 글들을 보니 마음이 무겁군요. 근래에 뉴욕증시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폭락했지요.(다행히 어제 오늘 조금 살아나는 것으로 보임) 당연히 전세계 증시도 급락하고 그에 따른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잘 아는 뉴스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구요, 다만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인가? 적어도 동시대를 사는 한국사람들에게 너무 frustrating한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불평이나 해볼까 합니다. 특히 저처럼 최근에 청운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오신 분들에게 공감대를 요청합니다.ㅎㅎ &lt;/p&gt;
&lt;p&gt;저는 98년 한국에서 금융위기를 몸으로 받아내면서 서울서 유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15분 걸리는 국립 부산대학교에 진학을 포기하고 미친 척 서울로 논술시험을 치러 올라갈 때만 해도 그렇게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 내 인생에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고 버텨내 보자며 대담한 상경을 결심할 수 있었지요. 글쎄요.. 그 때의 판단은 빗나가도 이만저만 빗나간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금융위기의 시발점인 뉴욕 월 스트리트가 전철 타고 25분 거리에 있으니까 (지리적으로도!) 방향을 잘못 들어도 한참 잘못 들었군요.ㅎㅎ &lt;/p&gt;
&lt;p&gt;3년 전에 미국에 올 때 곧 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쇄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브프라임이나 금융부실, 쌍둥이 적자 등 그 때도 충분히 미래를 짐작할 수 있는 징조들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었지만 일 터지기 전에 자리를 잡고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답니다.(제가 생각해도 참 긍적적이죠..ㅡㅡ;) 룸메이트였던 형이 연합뉴스 경제부 기자가 되면서 일주일에도 몇번씩 국제경제에 대해서 강의(및 경고)를 듣고 있었으나 그래도 미국이 제게는 기회의 땅으로 보였습니다.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그 '일'이 이렇게 빨리 터질 줄 몰랐습니다. 사실 3년이 짧은 시간은 아닌데 제가 이 땅에서 버벅거리는 정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해서 미처 준비를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lt;/p&gt;
&lt;p&gt;유럽, 일본, 미국 등 전세계 정부들이 나서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계를 도와주고 있더군요. 그러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에서 'IMF시절'이라 불리던 경기침체가 미국에서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모르지만 한동안 꽤 힘들겠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이미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격어 본 사람으로서 이 상황을 다른 이들보다 조금은 더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생애를 살면서 그것도 한참 돈 쓰는 재미를 볼 나이에 2번씩(※참조1, 2)이나 돈 걱정하면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섭섭하다는 생각입니다. &lt;/p&gt;
&lt;p&gt;※참조1: 90년대엔 대학 들어간 선배들이 과외 해서 돈 쓰는 재미에 사는 줄 알았거든요.&lt;br /&gt;
※참조2: 나이 서른 쯤 되면 적당히 즐길만한 돈은 벌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ㅡㅡ;&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osshNhMvII:xT0fxh_CON4: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osshNhMvII:xT0fxh_CON4: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9osshNhMvII:xT0fxh_CON4: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9osshNhMvII"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금융위기</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불평</category>
			<category>시대유감</category>
			<category>이민</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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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A%B0%9C%EC%9D%B8%EC%A0%81-%EC%8B%9C%EB%8C%80%EC%9C%A0%EA%B0%90-Whats-going-on#entry174comment</comments>
			<pubDate>Wed, 15 Oct 2008 00:38:18 -0400</pubDate>
		</item>
		<item>
			<title>그 때는 몰랐었다 - 사는 이야기 조금</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A%B7%B8-%EB%95%8C%EB%8A%94-%EB%AA%B0%EB%9E%90%EC%97%88%EB%8B%A4-%EC%82%AC%EB%8A%94-%EC%9D%B4%EC%95%BC%EA%B8%B0-%EC%A1%B0%EA%B8%88</link>
			<description>&lt;p&gt;며칠전 아침부터 기분이 희한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1999년 그날 군에 입대를 했더군요. 이제는 시간이 꽤 지나서인지 논산 가기 전날밤 그 야릇한 기분이 다시 들지는 않지만 아직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 날 뉴저지 쪽에서 볼 일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를 놓쳐서 30분 정도 뉴욕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경이롭기까지 한 뉴욕의 반짝이는 빌딩숲을 보면서 걸어가자니 그것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더군요.&lt;/p&gt;
 &lt;p&gt;&lt;a target="_blank" href="%5B##_ATTACH_PATH_##%5D/ik250000000000.jpg"&gt;&lt;img src="http://cfs9.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OS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TUwMDAwMDAwMDAwLmpwZw%3D%3D" width="478" height="221" /&gt;&lt;/a&gt; &lt;/p&gt;
 &lt;p&gt;군대 있을 때만 해도 지금의 제 모습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기질적으로 모험을 좋아하고 리스크가 좀 있어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편이지만, 98년 IMF 금융위기와 함께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첫 3학기를 보낸 후 질려서 군대를 갔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이고 월급 잘 나오는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군에 있을 때는 지상최대의 목표였는데 지금 저는 그 목표와는 180도, 아니 540도 다른 삶을 살고 있군요.&lt;/p&gt;
 &lt;p&gt;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 나름 빡세게 해서 용기가 좀 생겼는지 복학 후에는 본능을 따르고 열정이 생기는 곳으로 계속 움직이긴 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멀리 오게 될 줄은 몰랐지요. 지구 최고 물가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에 살면서, 너무 초기라 월급도 제때 못받는 인터넷 스타트업 벤처에 올인하고 있다니 말이죠. 안정 따위는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린 것 같습니다. &lt;a href="http://www.composition-y.net/entry/%EB%82%B4-%EC%9D%B8%EC%83%9D-%EC%82%BC%EB%B6%84%EC%9D%98-%EC%9D%BC%EC%9D%84-%EC%A7%80%EB%B0%B0%ED%95%9C-%EB%91%90-%EB%AC%B8%EC%9E%A5" target="_blank"&gt;인생의 가치가 질주하는데 있답시고&lt;/a&gt; 달린건 좋았는데 너무 나갔다 싶을 때도 간혹 있고, 꿈을 꾸는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아직도 있으니까요.&lt;/p&gt;
 &lt;p&gt;이렇게 도전하는(??, 혹은 리스크를 등에 지고 삽질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견문을 넓힌다는 관점에서 분명 값진 면이 있겠지만 오래 고수할 라이프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면서 살아가는 삶이기에 미안해도 해볼만 하지만 아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동의를 구한 적도 없는 아이에게 남들보다 못한 성장환경을 주고 싶지 않고, 남자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있으면 아르바이트 네댓개를 뛰어서라도 메꿔야 한다는게 제 다짐인데 그렇게까지 가고 싶지 않거든요.&lt;/p&gt;
 &lt;p&gt;아직 젊다는 담보 하나 가지고 남들에게 또라이 소리 들어가면서 이렇게 살고 있는데 어서 빨리 이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목표를 가지고 단계별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지만 힘든 건 힘든 거니까요. 실속 없는 것이 겉은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요즘 한국서 사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블로그만 보시고 너무 멋지게 사는거 같다고들 하시길래 리알리티(reality)를 살짝 보여드렸습니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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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Life</category>
			<category>Reality</category>
			<category>군대</category>
			<category>삶</category>
			<category>현실</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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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Oct 2008 02:02:34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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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블로깅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계시를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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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지난 번 포스팅의 날짜가 9월 9일, 한달 가량을 블로깅을 쉬었다. 마음은 늘 블로그에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방치를 해두었나 싶다. (블로깅을 할 만한 사정이 아니었다고 해두자.ㅡㅡ;) 그런 한달새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다음 대문페이지에 내 글이 2번이나 실렸다. 물론 그에 따른 어마어마한 트래픽 폭탄도 받았다. 다음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애드센스 광고 단가가 많이 떨어졌더라...쩝...ㅡㅡ;) &lt;/p&gt;
&lt;p&gt;사실 블로그에 글을 쓸 꺼리는 많이 있어서 짬날 때마다 조금씩 써두었는데 끝맺음을 하지 못하고 쌓여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번 일을 하면 몰입해서 하는 성격이라 머리 속에서 나오는 생각들이 대부분 업무에 관련되어 있는데 보안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올리면 좀 부적절할 것 같아서 올리지 못하는 글들이 좀 있고, 여기저기에 얼굴까지 팔린 마당에 너무 개인적인 글들이라 올리지 못하고 쌓여 있는 글 또한 제법 있다. &lt;/p&gt;
&lt;p&gt;이 블로그도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저런 컨텐츠가 쌓였고, 나 또한 세상 경험을 하면서 배운 것들이 조금은 생겨서 그런지 한동안 어딘가에 숨어있던 블로그 정체성에 대한 의문도 슬그머니 나오는 요즘이다. 원래 웹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위해서 만든 블로그인데 사람 사는 냄새 나는 글들보다 정보성 글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단 및 정리를 내려야 할 것 같다. &lt;/p&gt;
&lt;p&gt;최근에 신기하게도 이 게으른 블로그가 세상에 좀 알려진 것 같다. 블로그코리아의 &amp;lt;블코 인터뷰&amp;gt;에 실렸고, 월간 글모음집인 &amp;lt;마음수련&amp;gt;에도 실렸는데, 다음 대문페이지에도 한달 새 2번이나 나왔다. 좋은 컨텐츠를 열심히 만들어내시는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든다. 아마 이런 희한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이유는 블로깅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한다. ^^&lt;/p&gt;
&lt;p&gt;계시를 받았으니까 또 한동안 글쓰기를 해보자는게 결론이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i8b4KKHb67k:Bp4LFOhu-RM: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i8b4KKHb67k:Bp4LFOhu-RM: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i8b4KKHb67k:Bp4LFOhu-RM: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i8b4KKHb67k"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웹과 나</category>
			<category>게시</category>
			<category>게으름</category>
			<category>블로깅</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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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Oct 2008 19:07:52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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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난한 디지털 노매드가 일하기 좋은 곳의 조건</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A%B0%80%EB%82%9C%ED%95%9C-%EB%94%94%EC%A7%80%ED%84%B8-%EB%85%B8%EB%A7%A4%EB%93%9C%EA%B0%80-%EC%9D%BC%ED%95%98%EA%B8%B0-%EC%A2%8B%EC%9D%80-%EA%B3%B3%EC%9D%98-%EC%A1%B0%EA%B1%B4</link>
			<description>&lt;p&gt;요즘 본격적으로 빌리지 쪽의 카페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좋기는 하지만 집에서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일하는 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게 떨어지거든요. 창의력이 많이 필요한 일을 할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조금만 단순한 작업이면 졸음이 쏟아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나쁘거나 몸상태가 좋지 않는 한 나가서 일을 합니다. (아니면 아예 생각 없이 일할 수 있는 파트타임 뛰러 갑니다.) &lt;/p&gt;&lt;p&gt;나가서 일을 한다고 해도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과는 여건이 또 달라서 공짜 고속 인터넷이 여기저기 널려있지도 않고, 네스팟 같은 와이브로 서비스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찾아다니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저 같은 가난한 재택근무자, 혹은 디지털 노매드가 일하려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lt;/p&gt;&lt;p&gt;&lt;strong&gt;1. &lt;/strong&gt;&lt;strong&gt;무료 무선 인터넷:&lt;/strong&gt; 두말 할 것도 없이 제일 중요한 조건입니다. 인터넷 벤처에서 일하는 저로서는 인터넷 속도도 좀 빠르면 더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한적한 스타벅스가 하나 있는데 아직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았더군요. 이럴 경우, 그림의 떡입니다. 사실 돈만 많으면 Verizon, AT&amp;amp;T, Sprint 등에서 제공하는 3G 인터넷 네트워크을 이용하겠지만 한달에 100불 가량(minimum)을 지출할 엄두가 나지 않지요. (어디서든 빠른 인터넷만 쓸 수 있다면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분위기 좋고 싼데 가서 일하면 됩니다.ㅜㅜ) &lt;/p&gt;&lt;p&gt;&lt;strong&gt;2. &lt;/strong&gt;&lt;strong&gt;좋은 접근성:&lt;/strong&gt; 노트북 등에 지고 다니는데 여름에 15분 이상 걸으면 탈진합니다. 맥북 에어 같은 컴퓨터를 가지고만 있다면 어디라도 가겠지만 저는 나름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좀 크고 두꺼운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실은 총알이 부족하지요.ㅡㅡ; 회사가 잘돼서 얼른 지원해주길 기다릴 뿐입니다.ㅎㅎ) &lt;/p&gt;&lt;p&gt;&lt;strong&gt;3. 착한&lt;/strong&gt;&lt;strong&gt; 가격:&lt;/strong&gt; 한번 앉으면 4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데 커피 한잔 사들고 있으면 눈치가 보이는게 아니라 배가 고파서 일을 못합니다. 뭘 싸들고 와도 큰 상관은 없지만 매장에 음식 버젓이 팔고 있는데 도시락 까먹기도 민망하지요. 커피 한잔 시켜놓고 배고프거나 목이 마르면 부담 없이 뭘 하나 더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좋습니다. 저는 중간 사이즈 커피 한잔이 4불이 미만이면 대략 만족하고 3불 미만이면 행복해 합니다. &lt;/p&gt;&lt;p&gt;&lt;strong&gt;4. &lt;/strong&gt;&lt;strong&gt;전기 콘센트:&lt;/strong&gt; 아무리 배터리가 오래 간다고 해도 3시간 이상 가질 않지요. 게다가 저처럼 CPU 풀가동해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 배터리만 가지고는 2시간 이상 일을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기 콘센트가 테이블 근처에 하나는 있어야지요. 아무리 자리가 많아도 전기 콘센트가 없으면 앉을 생각도 안합니다. (저는 노트북이 좀 오래 돼서 배터리 수명이 15분이지만 은근히 비싼 추배 살 마음이 없습니다. ㅡㅡ;) &lt;/p&gt;&lt;p&gt;&lt;strong&gt;5. &lt;/strong&gt;&lt;strong&gt;적당한 가게 사이즈:&lt;/strong&gt; 손님 많은 가게에 혼자 앉아서 몇 시간이고 죽치고 있으려면 상당히 얼굴이 두꺼워야 합니다. 몇 달 카페 등에서 일을 하자니 이 정도 내공은 쌓였는데 문제는 가게가 너무 작으면 눈치가 보여서 그것도 힘들더군요. 종업원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면 가게 사이즈가 좀 작아도 됩니다.^^; &lt;/p&gt;&lt;p&gt;&lt;strong&gt;6. &lt;/strong&gt;&lt;strong&gt;다른 노매드들:&lt;/strong&gt; 아무리 위의 조건들이 다 만족되는 곳이라 해도 너무 한적하면 집이나 마찬가지로 졸리기 십상이고, 수다 떠는 손님들이 많으면 너무 시끄러워서 일을 못합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당히 있으면 일하는 분위기도 나고 능률도 오르더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카페의 전기 콘센트 숫자만큼(!) 있으면 딱 좋습니다. &lt;/p&gt;&lt;p&gt;&lt;strong&gt;7. better and more than Starbucks:&lt;/strong&gt; 위의 여섯가지 조건을 다 만족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를 사서 등록만 하면 AT&amp;amp;T의 무선 인터넷을 공짜로 쓸 수 있고, 웬만한 동네면 하나씩 있고(뉴욕에는 코너마다 있죠), 한국하고 다르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전기 콘센트도 있고, 가게 사이즈도 어느 정도는 되고, 일하는 사람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수도 없이 갔습니다. 스타벅스를 무척 좋아하고, 바리스타 친구가 있을 정도이지만 스타벅스보다 더 좋은 곳도 많이 있답니다. 특히 뉴욕에는 저처럼 사무실 없이 카페에서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들이 즐겨 찾는 (위의 조건들을 만족하고도 넘치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는 커피가 있고 스타벅스보다 더 일하기 좋은 곳이면 이들이 모여듭니다. &lt;/p&gt;&lt;p&gt;쓰고 보니 참 까다롭군요. 그래도 이걸 다 만족하는 곳이 꽤 많답니다. 특히 빌리지 쪽의 골목들에 많이 숨어 있는데 하나하나 찾아 다니는 것도 꽤 재밌습니다. 집에서 커피빈을 갈아서 커피를 만들어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새로운 커피를 매번 맛볼 수 있어서 좋고, 다른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보면서 혼자 일하면서 못 느끼는 자극도 많이 받습니다. &lt;/p&gt;&lt;p&gt;&lt;strong&gt;뉴욕의 일하기 좋은 곳을 아시면 귀뜀 좀 해주세요.&lt;/strong&gt; 저도 아직 아는 곳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rajFHQbP1x8:UzaiJJ91c_s: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rajFHQbP1x8:UzaiJJ91c_s: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rajFHQbP1x8:UzaiJJ91c_s: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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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리뷰 &amp; 자기개발</category>
			<category>Digital Nomad</category>
			<category>뉴욕</category>
			<category>디지털 노매드</category>
			<category>스타벅스</category>
			<category>재택근무</category>
			<category>조건</category>
			<category>카페</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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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Sep 2008 13:16:39 -04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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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은 뭘로 먹고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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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요즘 길을 걷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사람들 구경에 넋을 잃곤 한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각기 서로 다른 삶의 형태를 가지고 이 작은 섬, 맨하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경이롭기 때문이다. 인종 뿐 아니라 직업, 신분, 국적 등의 용광로 같은 뉴욕시에서는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것도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철을 타면서 길을 걸으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계속 그들과 같은 숨쉬고 부대끼면서 살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사람들에 대한 의문과 궁금함이 끝도 없이 솟아난다. &lt;/p&gt;&lt;p&gt;처음 뉴욕에 왔을 때 의기소침했던 이유는 엄청나게 높은 집세와 물가, 그리고 생각보다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사실 등이었다. 그러면서도 좌절할 수가 없었던 이유는 거리에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하루씩 살아가는 사람부터 일년에 연봉이 십수억원은 될 월스트리트의 주식 중개인이까지, 삶의 수준이나 질이야 어떻든 간에 이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공원 밴치에 앉아 샌드위치를 씹어넘기면서 그들이 하는데 난들 못하란 법이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궁금했던 것이 많이 버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수입이 적거나 일정치 않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 살인적인 물가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인 가였다. &lt;/p&gt;&lt;p&gt;그 때로부터 2년 정도가 지나고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저소득층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열평 남짓한 아파트에 열 명이 넘도록 사는 중국 이민자들도 많고 아예 집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고, 시에서 제공하는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도 매우 많다. 그러나 내가 궁금한 것은 저소득층의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라 중산층 이상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제법 여유롭게 사는 뉴요커들이다. &lt;/p&gt;&lt;p&gt;내가 사는 골목은 일주일에 4번이나 시에서 거리청소차량이 나와서 거리를 쓸고 지나간다. 청소차가 나오는 시간, 즉 오전 8:30부터 10:00시까지 한시간 반 동안은 청소하는 쪽에 차를 주차하면 안되는데 주차할 공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한쪽에 더블 파킹을 허용해준다. 10시가 넘어서 차를 원위치(!)시키지 않으면 100불 정도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티켓을 받게 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아침 8시 27분이 되면 사람들이 어디선가 일제히 나와서 차를 옮기고 사라졌다가 9시 57분이 되면 다시 일제히 나와서 차를 원위치 시키고는 사라진다. 아침 10시면 업무상 가장 바쁜 시간대인데 주중에 4번이나 이렇게 집에 붙어있는 이 사람들은 뭘까? 무슨 일을 하길래 연봉을 얼마나 받길래 이런 물가 비싼 데서 집도 차도 유지하면서 아침 피크타임에 집에 있는 것일까? (내 경우는 맨하탄에 사는 대가로 차를 처분해야 했다 ㅜㅜ) &lt;br /&gt;&lt;/p&gt;&lt;p&gt;&lt;a href="../../%5B##_ATTACH_PATH_##%5D/jk190000000000.png"&gt;&lt;img src="http://cfs9.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OS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TkwMDAwMDAwMDAxLnBuZw%3D%3D" width="417" height="231" /&gt;&lt;/a&gt;  &lt;/p&gt;&lt;p&gt;요즘 나는 아침 출퇴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점심을 싸들고 일하기 좋은 빌리지 근처(맨하탄 월스트리트와 미드타운 중간의 집세가 무지하게 비싼 지역)의 카페 같은데 가서 일을 하는데 거의 어디를 가든 맥북을 펼쳐놓고 일하는 사람들이 가득히 들어차 있다. 그리고 척 봐도 그들 중 많은 수가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다. 제법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낮부터 커피샵에 틀어박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프리랜서들이거나 근무환경이 나처럼 매우 자유로운 사람들이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길래 이렇게 있는 티를 팍팍 내면서 자유롭게 일을 하는 것일까? 얼마를 받으면 빌리지에 살면서 프리랜서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모르긴 몰라도 미혼이면 연 수입 7~8만불 이상은 되어야 그 동네에서 집세를 내고 수준 있게 살 텐데 말이다. &lt;/p&gt;&lt;p&gt;  &lt;/p&gt;&lt;p&gt;아직 그 궁금증을 풀지는 못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 수입을 가지고 그 정도 여유 있는 삶을 산다면 나도 그렇게 살지 못하란 법이 없다며 늘 스스로를 격려할 뿐이다. 그러고 보니 2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이런... 윌 스미스(Will Smith)의 &lt;a href="http://www.youtube.com/watch?v=_xcZTtlGweQ" target="_blank"&gt;Pursuit of Happyness&lt;/a&gt; 라는 영화에 보면 주인공, Chris가 빨간 페라리를 몰며 행복해 보이는 주식 중개인, Jay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lt;strong&gt;“I got two questions. What do you do and how do you do it?”&lt;/strong&gt; 내일은 나도 좀 물어보고 그들의 비결이라도 들어보고 싶다.&lt;/p&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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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뉴요커</category>
			<category>다짐</category>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의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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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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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Aug 2008 01:18:55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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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을 바꾸다 - 미국서 이동통신 사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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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며칠 전에 새로 핸드폰(cellphone)을 새로 장만했습니다. 일 때문에도 필요했고 저도 그 유명한 iPhone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3G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lt;a href="http://www.composition-y.net/entry/New-York-City%EB%A1%9C-%EC%9D%B4%EC%82%AC%ED%95%98%EB%8B%A4-%EC%A0%95%EC%B0%A9%ED%95%98%EC%A7%80-%EC%95%8A%EB%8A%94-%EC%82%B6"&gt;이사 때문에&lt;/a&gt;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드디어 지른 거지요. 덕분에 전화번호도 뉴욕 지역번호(212, 971, 646, 347 등)로 바꾸고 뉴요커 기분을 실컷 내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플로리다 번호를 쓰고 있어서 누군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전화번호가 맞냐고 두세번씩 확인을 받아야 했거든요.ㅜㅜ) &lt;/p&gt;
&lt;p&gt;그 전에 쓰던 이동통신사(wireless service provider)는 버라이존(Verizon)이었는데 한국의 SKT 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CDMA 방식을 쓰고 방대한 미국땅 어디서도 대체로 잘 터지지요. 좀 비싸고 서비스가 뻣뻣하기는 하지만 통화품질은 좋았는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전화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쓸 일이 없었지요. &lt;/p&gt;
&lt;p style="text-align: center;"&gt;&lt;img src="http://cfs9.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OS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C5qcGc%3D" width="356" height="260" /&gt;  &lt;/p&gt;
&lt;p&gt;이번에 바꾼 이동통신사는 iPhone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AT&amp;amp;T 입니다. (원래 Cingular 라는 이름이었는데 거대 통신 기업인 AT&amp;amp;T를 합병 후에 AT&amp;amp;T로 이름을 바꿨지요.) 한국으로 치면 KTF 정도 될 것 같네요. 유럽식인 GSM 방식을 사용하는데 서비스 커버리지가 Verizon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 건물 안에서나 시골에서는 안테나 수가 현격하게 떨어지는데 CDMA방식이 안테나가 하나만 떠도 통화는 잘 되는 것과는 달리 GSM 방식은 안테나 수가 통화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건물 안에 가면 전화가 안터져요...) 그래도 업계 3위인 T-Mobile보다는 통화품질이나 커버리지가 많이 좋은 편이지요. &lt;/p&gt;
&lt;p&gt;Verizon에서는 비싼 분당(minute) 정액요금제(700분, 1000분, 1200분 등)를 쓸 때 해당 시간(minute)을 다 쓰지 못하면 남은 통화 가능시간이 그냥 소멸되는데, AT&amp;amp;T는 남은 통화 가능시간이 다음달로 이월되는 것이 참 좋더군요. 통화량이 일정하지 않고 철 따라서 편차가 큰 저희 부부는 가족 요금제를 쓰기에 딱 좋았습니다. &lt;/p&gt;
&lt;p&gt;예전에 T-Mobile에서 Verizon으로 넘어올 때 T-Mobile를 신청당일에 해지했는데 Verizon의 경우에는 서비스를 해지한다고 하면 즉각 해지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달을 채우고 과금까지 하고 난 뒤에 해지가 되더군요. 저희 경우에 9월 7일이 이번 달 사용시간의 마지막 날인데 8월 21일에 해지신청을 하니 9월 7일까지는 해지가 안되고 9월 8일부터는 해지되어 있을 거라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보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화세를 중복으로 내게 된 것이죠. 미리 알았으면 해지일 맞춰서 서비스를 바꾸고 돈을 아낄 수 있었을 텐데 50불 이상을 공중에 날리게 되었네요. 있는 놈이 더합니다. (Verizon이 미국 이통업계 1위입니다..ㅡㅡ+) &lt;/p&gt;
&lt;p&gt;이번에 전화기 바꾸면서 한가지 기분이 좋았던 것은 2년 전에 Verizon에 가입하고 전화기를 새로 만들때 제 신용점수(Credit)이 낮아서 결국 아내 이름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 이름으로 아내 전화기까지 개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3년간 열심히 세금도 내고 credit 관리를 좀 했더니 나름 등급이 올라갔나 봅니다. 하기야 이번에 &lt;a href="http://www.composition-y.net/entry/New-York-City%EB%A1%9C-%EC%9D%B4%EC%82%AC%ED%95%98%EB%8B%A4-%EC%A0%95%EC%B0%A9%ED%95%98%EC%A7%80-%EC%95%8A%EB%8A%94-%EC%82%B6"&gt;새집에 월세계약 신청을 했을 때도&lt;/a&gt; 수입이 불안정함에 상관없이 OK 사인이 난 걸 보면 미국에서 신용점수(credit)이 제법 쌓인 것 같습니다.  &lt;/p&gt;
&lt;p&gt;Social Security Number(SSN)가 없어서 신용점수를 만들 수가 없는 유학생이나 장기 여행자 같은 경우에는 pre-paid phone(선불 요금제 휴대폰)이나 SKT에서 만들었다가 최근에 Virgin Mobile에 매각한 힐리오(Helio)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힐리오의 경우에는 CDMA방식의 스프린트(Sprint)의 망을 빌려서 사용하기에 통화품질도 괜찮고 메뉴 및 문자메시지를 한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Verizon이나 AT&amp;amp;T등에서 일반 이동전화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시면 일정 금액(300불 정도?)의 보증금을 내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lt;/p&gt;
&lt;p&gt;쓰고 보니 따로 따로 떼어서 내용을 보충해서 포스팅을 하면 나름 미국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군요. 일단은 주절주절 잡설처럼 써놨는데 시간이 되면 업데이트를 좀 해보겠습니다.ㅎㅎ 암튼 결론은 제가 전화기를 바꿨다는 겁니다. (iPhone 3G로 말이죠.^^v)&lt;/p&gt;&lt;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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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 &amp; 이민생활</category>
			<category>AT&amp;T</category>
			<category>Cell Phone</category>
			<category>Tips</category>
			<category>Verizon</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버라이존</category>
			<category>팁</category>
			<category>핸드폰</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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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ug 2008 01:22:48 -0400</pubDate>
		</item>
		<item>
			<title>뉴욕생활 필수품 2가지 - MTA 카드 &amp; 스타벅스 카드</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EB%89%B4%EC%9A%95%EC%83%9D%ED%99%9C-%ED%95%84%EC%88%98%ED%92%88-2%EA%B0%80%EC%A7%80-MTA-%EC%B9%B4%EB%93%9C-%EC%8A%A4%ED%83%80%EB%B2%85%EC%8A%A4-%EC%B9%B4%EB%93%9C</link>
			<description>&lt;p&gt;뉴욕시에 이사온 지 2주일이 좀 넘었다. 뉴저지에서 살 때는 몰랐는데 뉴욕 안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일을 하려고 하니 등에 지고 다니는 랩탑 이외에 필요한 것이 딱 2가지 밖에 없다. 그 2가지는 바로 MTA 교통카드와 스타벅스 카드이다.&lt;/p&gt; &lt;p&gt; &lt;/p&gt; &lt;p&gt;MTA 카드는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카드, 즉 전철/버스용 교통카드이고, 월정액으로 $81짜리를 쓰고 있다. 뉴욕시에서 전철은 구간에 상관 없이 한번 타는데 $2이다. 월정액권은 1달의 기간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전철이나 버스를 탈 수 있는데 1주일권이나 2주일권도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무척 유용하다. 월정액권의 경우, 한번 타는데 $2이니까 20일만 왕복으로 타주면 본전은 뽑는 건데 재택근무가 기본이라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빌리지 근처의 프리랜서들이 즐겨찾는 카페들을 섭렵하고 나면 본전을 뽑고도 남을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ㅎㅎ &lt;/p&gt;&lt;p&gt;&lt;a href="%5B##_ATTACH_PATH_##%5D/hk0.jpg"&gt;&lt;img src="http://cfs7.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2Mjc2QGZzNy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S5qcGc%3D" width="468" height="298" /&gt;&lt;/a&gt; &lt;/p&gt;&lt;p&gt;지난 몇 년간 스타벅스를 자꾸 멀리하고 있었는데 스타벅스(Starbucks) 카드는 나에게 신용카드보다 더 필요한 완소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를 소유하면 정말 많은 혜택이 있는데 대충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lt;br /&gt;1. 커피를 무한 리필할 수 있다. &lt;br /&gt;2. 시럽을 공짜로 넣을 수 있다.&lt;br /&gt;3. 각종 이벤트시에 1순위로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lt;br /&gt;4. 커피원두를 하나 사면 공짜 커피를 마실 수 있다.&lt;br /&gt;5. 카드를 등록하면 공짜 커피 쿠폰을 받는다.&lt;br /&gt;6. AT&amp;amp;T 무선인터넷(wireless)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lt;br /&gt;7. 기타 등등&lt;br /&gt;이 중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1번, 2번, 6번이다. 인터넷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집 밖에서 일을 하려면 인터넷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데서나 고속이면서 공짜인 무선인터넷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들이 하루종일 죽치고 있는 좋은 카페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곳은 언제나 만원이고 일할 시간이 늘 넉넉하지는 않기 때문에 길 모퉁이마다 하나씩 들어가 있는 스타벅스를 일터로 쓸 때가 많은데, 이 때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곤 한다. 공식적으로는 2시간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 경험으로는 시간 제한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한번 앉으면 4시간이고 5시간이고 앉아서 일을 하게 되는데 매번 커피를 새로 사 마실 수도 없는 노릇이라 무한 공짜 리필은 정말 고맙기 그지 없다.&lt;br /&gt;스타벅스 카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카드를 &lt;a href="http://www.starbucks.com/card/"&gt;스타벅스 웹사이트에 가서 등록&lt;/a&gt;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때 꼭 wireless 사용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lt;br /&gt;&lt;/p&gt;&lt;p&gt;※ 스타벅스 카드의 경우 전미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 미국에 계시는 분은 한번 사용해 보길 권장. &lt;br /&gt;※ 스타벅스에서 올여름 시즌 특별 이벤트로 오전에 커피를 구입하면 오후 2시 이후에 모든 냉음료를 $2에 구입할 수 있으니 여름철에 음료 많이 드시는 분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함.&lt;/p&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kbQiv3CA3j4:m91rMUcaN94: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kbQiv3CA3j4:m91rMUcaN94:I9og5sOYxJI"&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I9og5sOYxJI"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a=kbQiv3CA3j4:m91rMUcaN94:qj6IDK7rITs"&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composition-y?d=qj6IDK7rITs"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composition-y/~4/kbQiv3CA3j4" height="1" width="1"/&gt;</description>
			<category>뉴욕, 뉴요커</category>
			<author>Y군!</author>
			<guid>http://composition-y.net/168</guid>
			<comments>http://composition-y.net/entry/%EB%89%B4%EC%9A%95%EC%83%9D%ED%99%9C-%ED%95%84%EC%88%98%ED%92%88-2%EA%B0%80%EC%A7%80-MTA-%EC%B9%B4%EB%93%9C-%EC%8A%A4%ED%83%80%EB%B2%85%EC%8A%A4-%EC%B9%B4%EB%93%9C#entry168comment</comments>
			<pubDate>Tue, 19 Aug 2008 01:10:14 -0400</pubDate>
		</item>
		<item>
			<title>New York City로 이사하다 - 정착하지 않는 삶</title>
			<link>http://composition-y.net/entry/New-York-City%EB%A1%9C-%EC%9D%B4%EC%82%AC%ED%95%98%EB%8B%A4-%EC%A0%95%EC%B0%A9%ED%95%98%EC%A7%80-%EC%95%8A%EB%8A%94-%EC%82%B6</link>
			<description>&lt;p&gt;지난 금요일에 강 건너편 뉴욕시내(맨하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만 입주가 허락되는 뉴욕의 월세 아파트이기에 (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입주허가를 받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국에서 송금되는 급여가 수입으로 인정이 되었는지 마지막 순간에 입주허가가 나왔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던 NYC행이 실현 되었습니다. &lt;/p&gt;
&lt;p&gt;이사를 간다고 하니 대부분의 주변사람들이 말리더군요. 특히 제 나이 또래의 미국 친구들이 매우 비판적으로 반응을 했는데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기분이 좀 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친구들의 말은 결혼도 했고 2세 계획도 해야 하고 제 수입도 불안정하니 리스크가 덜한 뉴저지 쪽에 계속 머물라는 것이었습니다. &lt;/p&gt;
&lt;p&gt;그렇지만 저는 risk taker 기질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리스크가 크면 클수록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온다거나, 벤처회사에서 일을 한다거나, 집세 및 생활비가 어처구니 없게 높은 맨하튼에서 산다거나 하는 것이 그런 케이스들입니다. 주변에서 가지 말라고 할수록 더 가고 싶더군요. 결국 아내와 긴 시간을 상의하고 기도한 후에 결심을 굳혔습니다. 아내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많이 망설였지만 일생에 한번은 뉴요커로 살아보고자 했던 꿈을 이루고 싶었지요. &lt;/p&gt;
&lt;p&gt;저는 어릴 때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보장되지 못할 수도 있고 오랫동안 가족을 만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만 온 세상의 이곳 저곳을 2년씩, 3년씩 살면서 세상 구경도 하고 친구도 만들면서 한동안 그렇게 살고 싶었지요. 전 그게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대학시절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런 삶이 허황된 꿈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lt;/p&gt;
&lt;p&gt;한국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참 많이 만났는데 그들 중에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살아가는 친구들(부부 포함)도 종종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무예를 공부해보고 싶다고 세상을 여행하던 한 호주 친구는 태권도 고수를 만나겠다고 지리산을 몇 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었고, 세상의 요리를 조금씩 다 배워보고 싶다고 유럽을 거쳐 한국에 온 한 프랑스 친구는 주말마다 시골에 내려가서 할머니들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었지요. 어디를 가더라도 말이 통하고 열심히만 살면 어떻게든 살아갈 길이 있더군요. 일생의 목표를 강남 아파트 한 채와 자식의 명문대 합격이 아니라면 충분히 시도해 볼 삶이 아닌가 싶었지요. 그리고 한 번 사는 삶인데 그들의 삶 속에 있는 자유와 여유를 저도 꼭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허덕이고 있습니다만...ㅡㅡ;) &lt;/p&gt;
&lt;p&gt;저도 언젠가는 미국, 유럽, 아시아의 여러 다른 멋진 도시들에서 살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을 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미국에서 그 여정의 시작을 했고 3년 만에 늘 꿈꾸던 뉴요커가 되었으니 다시 2, 3년은 여기서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나면 다음에 갈 곳이 보이겠지요.  &lt;/p&gt;
&lt;p&gt;몇 달 후면 결혼 3주년인데 이사를 2번 했고 옮길 때마다 집세는 1.5배에서 2배씩 오르고 집 크기는 자꾸 줄어드는데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함은 더욱 커지는 것 같으니 (아직 젊어서 그렇겠지만) 아직 이런 요인이 삶의 질을 결정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함께 꿈을 나눌 수 있고 지지를 아끼지 않는 아내에게 고마워해야지요.&lt;/p&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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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낌 생각 기억</category>
			<category>new yorker</category>
			<category>감사</category>
			<category>뉴요커</category>
			<category>뉴욕</category>
			<category>삶</category>
			<category>아내</category>
			<category>이사</category>
			<author>Y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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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Aug 2008 14:30:24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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