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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ashi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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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1107, 동네 한 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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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0:12:3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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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다. 어디 좋은 곳으로 출사를 갈까?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있다. 남들이 좋다는 곳에 가면 뭔가 찍고 싶은 것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그런 곳도 좋지만, 집 근처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사는 집에 이사 온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뭐,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사 와서 학교 다니고 약속 때문에 어디 나가고,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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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다. 어디 좋은 곳으로 출사를 갈까?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있다. 남들이 좋다는 곳에 가면 뭔가 찍고 싶은 것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그런 곳도 좋지만, 집 근처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p>
<p>지금 사는 집에 이사 온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뭐,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사 와서 학교 다니고 약속 때문에 어디 나가고, 회사 다니기 시작하니 늘 다니던 길과 풍경만 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가던 길이 아니라 골목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헤메며 다녀보았다.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겨우 익숙해진 풍경 옆에 새로운 곳이 있었다. 걷기 운동이라 생각하고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걷다가 셔터를 눌러보았다. 잘 찍은 사진은 없다. 그래도 지름길도 알게 되고,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오늘까지  대략 우리 집을 중심으로 반경 5Km 정도는 거의 다녀본 것 같다.</p>
<p>오늘은 며칠 전에 중고로 구입한 Minolta 28mm F2.8을 테스트할 겸 가볍게 카메라만 들고 나섰다. 예전부터 표준 화각의 단렌즈를 한 번 써보고 싶었다. 너무 준망원까지 커버하는 표준 줌렌즈를 사용해서 실제로 피사체에 다가갈 생각도 안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단렌즈라는 제약으로 충분히 피사체에게 다가가고 싶었다.</p>
<p>사실 고민이 좀 많았다. 시그마에서 일명 삼식이라 불리는 3omm F1.4 렌즈가 있긴 하지만, 28/8에 비하면 중고가도 굉장히 비쌀 뿐만 아니라 이미 줌렌즈도 시그마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만큼은 소니/미놀타의 색감이라는 걸 한 번 느껴보고 싶기도 했다. 조리개가 한 스탑 어둡긴 하지만, 그 정도 차이는 내게 큰 의미가 없었다. 내 경우엔 조리개 때문에 아쉬운 사진보다는 화각과 바디 기능, 외장 플래시가 없어서 느낀 아쉬움이 더 컸기 때문이기도 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사람농사"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2632306/" target="_blank"><img title="사람농사"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28/4082632306_26938ebe31.jpg" alt="사람농사"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망우청소년수련원이었던가, 즐거운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none" title="망우청소년수련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2632152/" target="_blank"><img title="망우청소년수련원"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74/4082632152_fb41cf01b4.jpg" alt="망우청소년수련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서울에서 이렇게 한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있을까?</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함께 웃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2631952/" target="_blank"><img title="함께 웃자 방긋 ^.^"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76/4082631952_ba0b4131c3.jpg" alt="함께 웃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함께 웃자 방긋 ^.^</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고물상"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1871777/" target="_blank"><img title="고물상"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46/4081871777_bc8de5fbeb.jpg" alt="고물상"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근처에 있던 고물상.</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인연"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2631570/" target="_blank"><img title="인연"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36/4082631570_fbc5f29083.jpg" alt="인연"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인연</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none" title="출입금지"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1871303/" target="_blank"><img title="출입금지"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57/4081871303_6504520368.jpg" alt="출입금지"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출입금지</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무제"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81871065/" target="_blank"><img title="무제"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25/4081871065_a7e29b86a3.jpg" alt="무제"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무제</p></div>
<p style="text-align: left;">짧게 나마 Minolta 28/8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10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비해 굉장히 쓸만하다는 느낌이었다. 그 동안 너무 시그마의 색감에 길들여진 건지, 해오던 대로 화이트밸런스를 해봐도 시그마 렌즈와 전혀 느낌이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정말 색감이라는 게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다. 가볍게 스냅 사진을 찍을 용도에 크롭에서 표준 화각 단렌즈로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꼭 실내에서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더라도 외장 플래시 없이 사용해야겠고, 정말 단렌즈다운(?) 화질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28/8로 대부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렌즈를 통해 다음에 구매할 표준 줌렌즈도 정할 수 있었다. 그 전에 외장 플래시를 먼저 구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진은 늘지 않지만, 장비는 그래도 저렴하게 완성해가고 있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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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RMOLAB BADA, Q6600 @3.2G overclock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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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Oct 2009 14:51:1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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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내가 사용하고 있는 Intel Q6600은 꽤 괜찮은 제품임에 틀림 없다. 사용하기 시작한지 대략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 현역 같은 느낌이다. 보통 2년 정도 쓰면 슬슬 버거워지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Q6600은 그런 느낌을 아직 받지 못했다. 기본 성능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지만, 언젠가는 현역에서 물러날 때가 올 것이고, 한 번은 오버하고 싶었는데, 마침 저렴하게 쿨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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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내가 사용하고 있는 Intel Q6600은 꽤 괜찮은 제품임에 틀림 없다. 사용하기 시작한지 대략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 현역 같은 느낌이다. 보통 2년 정도 쓰면 슬슬 버거워지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Q6600은 그런 느낌을 아직 받지 못했다. 기본 성능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지만, 언젠가는 현역에서 물러날 때가 올 것이고, 한 번은 오버하고 싶었는데, 마침 저렴하게 쿨러를 구하게 되어 한 번 시도해보았다.</p>
<p><a href="http://www.tlshop.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7001000005" target="_blank">THERMOLAB BADA 제품 정보</a> (via TLshop)</p>
<p>메인스트림 쿨러로 적당히 쓰기엔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왠만한 미들타워에선 문제 없이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경우엔 측면팬이 걸려 제거하고 설치하긴 했지만, 측면팬이 없어도 온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더라. -_-; 설치도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손나사가 괜찮긴 한데, 메인보드 파이프라인이랑 방열판 사이로 손가락 넣고 조일 때는 진짜 좀 짜증이 나긴 했다. 손나사가 조이고 나서는 괜찮은 것 같으니 드라이버 같은 걸로도 조일 수 있게 해서 사용자가 편한 방법으로 조일 수 있다면 정말 편할 것 같다.</p>
<p>오버클로킹은 그냥 FSB 400에 8배수로 3.2G를 맞추고 전압은 그냥 1.3V로 하였다.</p>
<table style="width: 549px; height: 84px;" border="0">
<tbody>
<tr style="text-align: center;">
<td colspan="2"></td>
<td>2.4G 기본 쿨러</td>
<td>2.4G BADA</td>
<td>3.2G BADA</td>
</tr>
<tr>
<td rowspan="2">온도</td>
<td>IDLE</td>
<td>55</td>
<td>37</td>
<td>44</td>
</tr>
<tr>
<td>Full Load</td>
<td>66</td>
<td>46</td>
<td>65</td>
</tr>
<tr>
<td colspan="2">슈퍼파이 1M</td>
<td>23.536s</td>
<td>21.459s</td>
<td>
<p>16.609s<br class="spacer_" /></p>
</td>
</tr>
</tbody>
</table>
<p>그냥 간단하게 테스트한 결과이다. 온도 측정은 Core Temp로 하였고, Stress Prime 으로 Full Load를 유지해본 결과이다. 오버를 하지 않더라도 사제 쿨러를 쓰니 조금은 빨라진다는 게 사실 가장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사제 쿨러를 쓰고 적당히 오버하면 기본 쿨러 정도 온도에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Everest는 Core Temp보다 온도가 조금 더 낮게 측정이 되던데,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저렴하고 간단하게 체감 성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p>
<p>지금까지 사제 쿨러는 오버클록킹을 위해서만 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조금 변했다. 오버클록킹을 할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제 쿨러를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THERMOLAB BADA 꽤 괜찮다. 작은데도 이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다니. 다음에도 THERMOLAB의 제품을 구매할지도 모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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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10.24 올림픽공원.</title>
		<link>http://arashiel.com/2009/10/25/2009-10-23-olympic-park/</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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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Oct 2009 11:25:38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category><![CDATA[사진]]></category>
		<category><![CDATA[20091024]]></category>
		<category><![CDATA[신변잡기]]></category>
		<category><![CDATA[올림픽공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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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 바퀴 돌아볼 겸, 사진도 찍어볼 겸 다녀왔다. 올림픽공원역에 사람들이 하도 많이 내려서 체대에 행사가 있나 싶었는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때문이었다. 좋은 행사가 가까운 곳에 열리니 사람들이 몰릴만 하지. 자주 본 평화의 문보다는 몽촌토성 길을 한 바퀴 돌고 왔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잔디밭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즐겨도 좋은 곳 같다. 연인들도 많이 보였고.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고 싶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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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한 바퀴 돌아볼 겸, 사진도 찍어볼 겸 다녀왔다. 올림픽공원역에 사람들이 하도 많이 내려서 체대에 행사가 있나 싶었는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때문이었다. 좋은 행사가 가까운 곳에 열리니 사람들이 몰릴만 하지. 자주 본 평화의 문보다는 몽촌토성 길을 한 바퀴 돌고 왔다.</p>
<p>산책하기에도 좋고, 잔디밭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즐겨도 좋은 곳 같다. 연인들도 많이 보였고.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고 싶을 때 책 한 권 들고 와야겠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2340704/" target="_blank"><img title="올림픽공원"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94/4042340704_87f54c0930.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올림픽공원</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2340836/" target="_blank"><img title="한국시리즈 8차전" src="http://farm4.static.flickr.com/3480/4042340836_80a0cfda10.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한국시리즈 8차전</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4995/" target="_blank"><img title="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사람들."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97/4041594995_4bcb4c7fb2.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사람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5141/" target="_blank"><img title="취미도 가족도 소중하니까."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26/4041595141_9d06f43d6d.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취미도 가족도 소중하니까.</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5265/" target="_blank"><img title="언젠가 내 가족 사진을 이렇게 찍어줄 수 있다면."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23/4041595265_d55d332558.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언젠가 내 가족 사진을 이렇게 찍어줄 수 있다면.</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5405/" target="_blank"><img title="도심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23/4041595405_d389e07c8f.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도심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5911/" target="_blank"><img title="이렇게 가까이서 청설모를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 src="http://farm4.static.flickr.com/3259/4041595911_0039e4938e.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렇게 가까이서 청설모를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6165/" target="_blank"><img title="먹을 거 다 먹고서야 사라지는 청설모."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46/4041596165_8f6ddbe928.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먹을 거 다 먹고서야 사라지는 청설모.</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6287/" target="_blank"><img title="서로 다른 곳을 향한다는 것, 그것이 길의 묘미인 것 같다."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27/4041596287_891abfcc30.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서로 다른 곳을 향한다는 것, 그것이 길의 묘미인 것 같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2342382/" target="_blank"><img title="잠시 멈추고 이리저리 돌아보던 나의 시선."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91/4042342382_1a8845dbc8.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잠시 멈추고 이리저리 돌아보던 나의 시선.</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6615/" target="_blank"><img title="시멘트 길 옆 치열한 삶의 현장."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96/4041596615_a85c4e4689.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시멘트 길 옆 치열한 삶의 현장.</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6779/" target="_blank"><img title="완연한 가을."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05/4041596779_f5c0a22fb0.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완연한 가을.</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7337/" target="_blank"><img title="올림픽공원 안가본 건 아니지만 왕따나무를 본 건 처음 같다."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23/4041597337_3089258d0c.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올림픽공원 안가본 건 아니지만 왕따나무를 본 건 처음 같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7645/" target="_blank"><img title="조형물을 통해 본 태양."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43/4041597645_4ebbbd5e66.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조형물을 통해 본 태양.</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2009.10.23 올림픽공원"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4041597835/" target="_blank"><img title="몇 년만에 본 무지개인지 모르겠다."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67/4041597835_0e4a73728e.jpg" alt="2009.10.23 올림픽공원"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몇 년만에 본 무지개인지 모르겠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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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을 줄 거면 제대로 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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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3 Oct 2009 08:46:57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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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제 동미참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외부 활동을 하며 만났던 형도 만났다는 사실에 꽤 기뻤다. 몇 년 전에 이사를 해서 향방작계든 예비군 훈련을 가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인데, 그 형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짬밥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뭐 별 다른 이야기는 아니다. 괜찮긴 한데 4,000원을 주고 밖에서 사먹는다면 다른데서 먹고 말겠다는 이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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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어제 동미참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외부 활동을 하며 만났던 형도 만났다는 사실에 꽤 기뻤다. 몇 년 전에 이사를 해서 향방작계든 예비군 훈련을 가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인데, 그 형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짬밥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뭐 별 다른 이야기는 아니다. 괜찮긴 한데 4,000원을 주고 밖에서 사먹는다면 다른데서 먹고 말겠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p>
<p>문제는 그게 아니다.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면 정말 소정의 금액을 주는데, 8시간보다 훈련을 덜 받는 사람은 한 푼도 받지 못한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다. 1차 보충 훈련이라 2시간부터 8시간까지 훈련 시간이 상이했는데, 이 인원들 중 8시간을 받아야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비로 식사를 하고 PX를 이용해야 한다는 건 조금 충격이었다. 내 경우엔 어차피 8시간이라 상관 없었지만, 미처 몰랐던 사람들의 원성도 들었다. 당연히 나오는 줄 알고 그냥 버스카드만 들고 온 사람들은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 먹기도 했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돈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했을까.</p>
<p>오늘은 청년 인턴 때문에 예정된 교육을 받으러 갔다. 점심식사에 대한 언급이 없기도 했지만 그냥 적당히 돈을 챙기고 갔는데, 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인 만큼 점심 제공이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3층짜리 큰 고깃집이었는데, 미리 예약된 국밥이 나왔다. 그런데 정말 내 생애에 짬밥보다 못한 음식을 밖에 나와서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조금 까다로운 사람들은 먹다가 나와서 따로 먹으러 가더라. 나도 왠만하면 반찬 투정 같은 거 하지 않고 맛 없다는 소리 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 먹은 점심 식사는 공짜이긴 하지만, 진짜 심했다.</p>
<p>동미참 훈련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는 대부분 외주 업체에서 담당한다. 뭐, 진짜로 짬밥을 제공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간 훈련소에선 다 외주 업체에서 돈을 내고 먹는 방식이었는데,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차라리 전국에 깔린 김밥천국의 4,000원 짜리 식사보다 여러가지로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짬밥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바로 전날 먹은 군대에서 먹은 점심보다 못한 점심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p>
<p>어느 행사나 교육을 받으러 가서 무엇을 먹었다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시는 분들도 꽤 많다. 행사나 교육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제공해주는 식사나 음료수 같은 것도 분명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흔히 먹고 살기 위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p>
<p>이렇게 부실하고 맛이 없는 식사를 제공할 거면 그냥 예비군 훈련처럼 돈으로 주고 알아서 사 먹으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이왕 주는 거 제대로 주든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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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 아이티씨 TG241W, 듀얼 모니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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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8 Oct 2009 07:16:59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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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제품정보 보기(via 그린 아이티씨)
예전부터 24인치 모니터를 사서 기존에 쓰고 있던 19인치 일반 모니터와 듀얼로 사용하고 싶다고 주위에 말해왔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사기엔 예산이 부족한 감이 있었다. 일단 광시야각 패널에 HDMI 포트가 있고, HDCP와 피벗을 지원하며 16:9 고정종횡비와 1:1 매칭을 생각해왔는데, 콘솔 게임을 할 시간이 있을까 싶어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니 예전보다 가격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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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greenitc.co.kr/product/GL-TG241W_perfect.html" target="_blank">제품정보 보기</a>(via 그린 아이티씨)</p>
<p>예전부터 24인치 모니터를 사서 기존에 쓰고 있던 19인치 일반 모니터와 듀얼로 사용하고 싶다고 주위에 말해왔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사기엔 예산이 부족한 감이 있었다. 일단 광시야각 패널에 HDMI 포트가 있고, HDCP와 피벗을 지원하며 16:9 고정종횡비와 1:1 매칭을 생각해왔는데, 콘솔 게임을 할 시간이 있을까 싶어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니 예전보다 가격대가 조금 내려간 느낌이었다. 결국 20만원 대의 모니터를 고를 수 있었다. S-IPS 패널 외엔 극히 평범한 스펙의 모니터인데, 회사의 평이 좋길래 별 다른 고민 없이 결제했다.</p>
<p>처음 24인치 모니터를 봤을 때 굉장히 넓다고 느꼈는데, 막상 내 책상에 놓으니 그다니 넓은지 모르겠더라. 도트피치도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 아니라 적응엔 문제가 없었다. 와이드 동영상을 볼 때 위, 아래에 여백이 적고, 4:3 동영상을 볼 때 좌, 우에 넓은 여백을 PMP나 핸드폰 등으로 많이 느끼긴 했지만 모니터로 보게 되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TN패널과 같은 장소에서 대놓고 비교해보니 확실히 광시야각 패널이 좋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마치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지 않고, 안경을 쓰지 않다가 화이트밸런스 세팅을 맞추고 안경을 낀 느낌이랄까. 데드 픽셀을 발견했는데, 구석에 있어 교환을 받을지 말지 고민 중이다. 보통 교환해서 잘된 경우가 드물어 어차피 주말이기도 하고 고민 중이긴 하다.</p>
<p>그 외에 거슬리는 점이라면 모니터 버튼이 아래쪽을 향해 있어 쓰기 좀 불편한 느낌이 든다는 것과 누를 때 스탠드가 흔들려서 왠지 불안해 보이는 것 정도이다. 대신 버튼이 보이지 않아 깔끔해 보이긴 하니까 사실 문제라고 할만한 것도 아니다.</p>
<p>무난하게 PC에만 연결해서 사용할 용도로는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다. AS도 괜찮다고 하니 부가적인 기능들이 필요 없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해줄만한 제품인 것 같다.</p>
<p>여담이지만, 듀얼 모니터는 정말 편하다. Vista에 Office 2007이 다중 창 실행이 되지 않아 조금 짜증이 나긴 했지만,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누군가가 dll 수정 파일을 공개한 것 같다. 버그가 있다고는 하나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p>
<p>이제 19인치 모니터는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그냥 봉인해야지 전기세도 많이 나오는데 계속 듀얼 쓰기도 그렇고, 광시야각 패널이 굉장히 만족스럽기 때문이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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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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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Oct 2009 13:47:59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category><![CDATA[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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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블로그에 소홀했다. 사실 블로그만 소홀한 게 아니라 많은 것들에 대해 소홀했다.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여러 생각만 많았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10월 6일부터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작년에 아르바이트를 한 인연으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 사실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사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회사는 아니었다. 나도 알고, 그 분들도 알고 계셨다. 그래도 일하기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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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요즘 블로그에 소홀했다. 사실 블로그만 소홀한 게 아니라 많은 것들에 대해 소홀했다.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여러 생각만 많았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p>
<p>10월 6일부터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작년에 아르바이트를 한 인연으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 사실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사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회사는 아니었다. 나도 알고, 그 분들도 알고 계셨다. 그래도 일하기로 마음 먹었던 건, 그 외엔 모두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인턴이라도 일단 취직한 거니까 많은 분들이 반겨주었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운도 좋았던 것 같다.</p>
<p>다만, 쥐꼬리만큼도 알지 못하는 분야에 일정이 급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시간에 쫓겨서 계속 야근을 하고, 주말에 일을 가져와 하고 있다. 추가 근무에 대해 불만은 없다. 내가 미숙해 프로젝트에서 원하는 일정을 맞추기 힘든 것이지 다른 이유 때문에 일하는 게 아니니까. 미안해하시지만, 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초면이 아닌 분들이 더 많고, 프로세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 적응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작은 목표 중 하나로 프로젝트 속도에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일에 능숙해지기로 정했다. 아마 연말까지 노력한다면, 조금 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다.</p>
<p>인턴 기간이 끝날 때쯤에 조금 더 장기적인 계획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언젠가 조금 여유가 생길 때, 좀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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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GA 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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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Oct 2009 14:15:50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category><![CDATA[잡담]]></category>
		<category><![CDATA[A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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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VG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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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VGA를 교체했다. 상위 제품으로 교체한 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VGA의 AS를 받아 RMA 제품을 받아온 것이긴 하지만 교체는 교체니까. 교체를 했다고 성능이 좋아졌다고 보긴 힘들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XFX 8800GT TripleX 제품은 오버클럭이 되어있던 제품인데 반해 내가 받아온 제품은 9800GT 레퍼런스 제품에 잘만 쿨러가 달린 제품이라고 설명해줬다.
칩셋이 동일한만큼 성능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테지만, 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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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VGA를 교체했다. 상위 제품으로 교체한 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VGA의 AS를 받아 RMA 제품을 받아온 것이긴 하지만 교체는 교체니까. 교체를 했다고 성능이 좋아졌다고 보긴 힘들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XFX 8800GT TripleX 제품은 오버클럭이 되어있던 제품인데 반해 내가 받아온 제품은 9800GT 레퍼런스 제품에 잘만 쿨러가 달린 제품이라고 설명해줬다.</p>
<p>칩셋이 동일한만큼 성능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테지만, 발열 때문에 Riva Tuner로 팬 속도를 100%로 돌려야 3D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거에 비하면 어쩌면 교체를 받아온 RMA 제품이 나에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뭐, 일단 8800GT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었고, 소음과 발열은 확실히 달랐다. 쿨러 문제라기 보다는 제품의 문제였지만, 일단은 만족스럽다. 짧은 시간 동안 크라이시스를 통해 테스트를 해봤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무상 AS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아 좀 더 확실히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사정상 하드코어 테스트는 주말로 미뤄야 할 것 같다.</p>
<p>다만, 왜 제조일 기준으로 AS 기간이 정해지는지와 RMA 제품이 새 것이 아니더라도 앞에 있는 에어 브러시로 청소라도 해서 먼지라도 안보이게 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나마 AS 기간에 대한 정책은 이제 바뀐 것 같지만, 청소 뿐만 아니라 사소한 것들 때문에 AS 받으러 온 고객의 신경을 살짝 건드리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뭐, 세세하게 쓰자면 너무 괴롭히는 것 같으니 어디에 비공개로 적어둘까 싶다. -_-;</p>
<p>이상하게 이 유통사는 내가 아는 지인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상태이다. 내가 AS를 맡기기 전에도 우울한 사례를 듣고 AS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려했던 것처럼 AS를 받지 못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시 이 유통사의 제품을 구입할 생각은 사라졌다. 사실 내 경우 PC Hardware 중에 AS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 AS의 경험에 따라 구매 여부가 결정되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어차피 PC Hardware의 경우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성능으로 제품군들이 형성되는데, 내 경우 그러한 제품군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AS이다. 판매자를 신뢰할 수 없는데 과연 어떤 소비자가 구매를 할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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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 NDS,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2009</title>
		<link>http://arashiel.com/2009/09/21/gensosuikoden-tierkreis-nds-20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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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Sep 2009 12:10:19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category><![CDATA[게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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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 (via 닌텐도 코리아)
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 공식 홈페이지
2009년 7월 16일 발매로 나와있다. 하지만 발매된줄도 몰랐다. 포켓몬스터 기라티나는 닌텐도 코리아에서 유통해서 그런지 TV에도 나오던데, 그에 비하면 안타깝긴 하다. NDS 타이틀이라는 점과 저작권법까지 더해 이 글은 안타깝게도 이미지 하나 없는 통짜 텍스트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엔딩을 본지도 꽤 오래 됐는데, 이제서야 적당히 정리해 올린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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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nintendo.co.kr/DS/soft/tierkreis/tierkreis.php" target="_blank">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a> (via 닌텐도 코리아)</p>
<p><a href="http://www.konami-korea.kr/gamepage/tierkreis/" target="_blank">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 공식 홈페이지</a></p>
<p>2009년 7월 16일 발매로 나와있다. 하지만 발매된줄도 몰랐다. 포켓몬스터 기라티나는 닌텐도 코리아에서 유통해서 그런지 TV에도 나오던데, 그에 비하면 안타깝긴 하다. NDS 타이틀이라는 점과 저작권법까지 더해 이 글은 안타깝게도 이미지 하나 없는 통짜 텍스트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엔딩을 본지도 꽤 오래 됐는데, 이제서야 적당히 정리해 올린다.</p>
<p>일단 한글화된 게임이기 때문에 한글화 완성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 같은데, 수준급 한글화라 생각한다. 일본어도 잘 모르면서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일본판을 해본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컷신에서 나오는 자막과 가끔씩 제작사쪽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듯한 부분의 대사가 음성처리가 되어있어 얼핏 유추한 정도이다.</p>
<p>환상수호전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주인공을 포함해 동료 108명을 모으는 게 유명한 전형적인 일본식 RPG 게임이다. 큰 줄기를 따라가며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는 동료 외에 일종의 조건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108명을 다 모으지 않아도 108명을 동시에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진행에는 문제가 없으며, 유저의 선택이다. 몇몇 선택지가 있는데, 1회 클리어했을 뿐이라 스토리 전개가 크게 달라지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동료를 얻는데는 꽤 중요할 듯 싶다.</p>
<p>맵은 크게 월드맵,  마을, 필드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월드맵과 마을은 특별히 케릭터를 움직일 필요 없이 이동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면 알아서 움직이지만, 필드는 전형적인 RPG 필드라 볼 수 있지만 약간은 특이한 점을 볼 수 있다. 일단 케릭터 시점은 고정되어 있으나, 필드마다 줌인/줌아웃 정도가 다르다.  또한 가끔씩 시점이 다른 필드가 나온다. 마치 2D 횡스크롤 게임 같은 필드도 있고, 사선으로 산을 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필드도 있다. 가끔씩 이런 필드들이 나와 덜 지루한 느낌이다. 필드마다 나름 특징 같은 것들도 있고,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마지막 맵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복잡한 맵이 없고, 막힌 곳엔 보물 상자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 맵을 돌아다녀보는 게 좋다.</p>
<p>미션은 스토리를 진행을 위한 미션과 주인공이 참가하는 선택 미션, 동료들을 출장 보내서 해결하는 미션으로 나뉜다. 특이한 점은 출장을 보내서 해결하는 미션의 경우는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 알아서 결과를 보고한다. 즉, 남는 인원으로 진행을 하며, 시작할 때 인원을 정해주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돈과 장비 등의 보상이 짭짤하니 당연하지만 하는 게 좋다.</p>
<p>전투는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인카운터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특별히 레벨 노가다 같은 걸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그래서 그런지 자동 전투가 있는데, 한 턴 동안 AI가 대신 일반 공격을 해준다. 문제는 고의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일점사를 하지 않고, 골고루 공격한다는 점이다. 아이템만 어느 정도 구비해놓는다면, 대부분의 전투를 자동으로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낮은 레벨 케릭터를 키우기가 너무 쉽다. 어려운 맵에서 전투 몇 번만 하면 주인공 레벨을 어느 정도 맞추면서 진행할 수도 있다.</p>
<p>일단 파티는 기본적으로 4명까지 가능하며, 별도로 서포트 케릭터를 참여시킬 수 있다. 서포트 케릭터는 조종이 불가능하며, 턴이 끝났을 때 각자 자신의 특수한 능력을 사용한다. HP 회복이라든지, 상태를 회복해주는 서포트 케릭터는 파티에 참여한 케릭터를 랜덤으로 회복시켜주는 방식이다. 파티에 참여한 케릭터는 앞뒤로 3명씩 진영을 결정하게 되는데, 진영은 무기에 따라 달라진다. 리치가 S인 케릭터는 앞에 위치해있어야 앞에 있는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M인 케릭터는 뒤에 있어도 앞에 위치한 케릭터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데, 앞에 있다고 해서 후위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는 없다. 마법이나 활, 총 등 L인 케릭터는 적이 어디에 있든지 공격할 수 있다. 앞에 있는 적이 전멸하면 후위에 있는 적이 자동적으로 앞으로 와서 리치 문제를 해결한다.</p>
<p>전투의 가장 문제점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계속 받는다는 점이다. 일반 공격이나 MP를 소모해서 스킬을 쓰나 데미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일반 공격이 더 크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스킬도 8을 소모하는 스킬과 100을 소모해서 사용하는 스킬의 데미지가 별 차이가 없다면 게이머는 어떤 스킬을 주로 사용할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자동 전투를 이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다. 상성도 그런 면이 있는데, 때리기, 베기, 찌르기, 마법에 약점이 있어 플러스 데미지가 있는 건 좋은데, 한 지역에서 특별히 어떤 공격에 약한 몬스터가 있는 게 아니라 상성 공략을 포기하게 된다. 전투 중에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골라서 한 대 더 때리고 마는 게 속편하다. 이러니 전투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높은 인카운터 확률까지 더해 전투가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다. 특히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일어나는 인카운터를 보면 정말 이가 갈릴 정도.</p>
<p>환상수호전에는 특이하게 교역 시스템이 있다. 전투 후 얻은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얻을 때 교역소에서 팔게 되는데, 가끔씩 소문에 어디가 폭락하고 폭등했다는 소문을 들을 수 있다. 자주 일어나는 정도는 아니고, 특별히 노력할 필요도 거의 없다. 그런 소문이 있을 때마다 무역을 해주면 된다. 그 외에는 이익을 남기기 쉽지 않고, 돈이 부족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교역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p>
<p>총평하자면, 굉장히 아쉬운 게임. 한글화부터 비주얼쪽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는데 게임 시스템, 특히 전투쪽에서 많은 점수를 깎아 먹은 게임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스토리 진행을 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추천하지만, 쉽게 재미를 느끼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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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지만 기분 좋았던 강원도에서의 1박 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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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8 Sep 2009 09:17:12 +0000</pubDate>
		<dc:creator>Arashiel</dc:creator>
				<category><![CDATA[사진]]></category>
		<category><![CDATA[잡담]]></category>
		<category><![CDATA[1박2일]]></category>
		<category><![CDATA[강원도]]></category>
		<category><![CDATA[여행]]></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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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있는지도 모르는 내린천 번지점프를 했던 것도 일단 타이트한 계획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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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8월 21일부터 22일에 했던 여행이니 굉장히 늦게 올리게 되버렸다. 사촌동생이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물한 마지막 여행이어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일단 1박 2일로 강원도에 다녀오기로 하고 가면서 좋은 곳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p>
<p>그래서 일까? 있는지도 모르는 내린천 번지점프를 했던 것도 일단 타이트한 계획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냥 길 가다가 내린천 번지점프 표지판을 보고 한 번 해보자고 들어갔으니, 나름 1박 2일의 자유여행 같은 느낌이었다. -_-; 가격은 허리에 묶는 게 35,000원이고, 흔히 생각하는 발목에 묶는 게 40,000원이었는데 별 생각 없이 허리를 선택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내린천 번지점프"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5446/" target="_blank"><img title="내린천 번지점프대."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48/3859395446_376834726a.jpg" alt="내린천 번지점프"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내린천 번지점프대. 밑에서 볼 때는 그리 높아보이지 않지만, 63M로 우리나라 최고 높이란다.</p></div>
<p>위에서 볼 때는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는데, 실제 발판으로 나가 내려다보면 정말 사람이 개미만해보인다. 올라가기 전까지는 긴장을 하지 않았는데, 63M에서 자의로 자유낙하에 몸을 맡긴다는 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1박 2일에서 이승기와 은지원이 포기한 이유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경우엔 두 세번 심호흡하고 뛰어내렸는데, 자유낙하의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은 경험해보라고 권하고 싶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none"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4740/" target="_blank"><img title="자유낙하하는 느낌."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81/3859394740_fb886b18f6.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자유낙하하는 느낌을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했던 그 모든 것보다 스릴있었다.</p></div>
<p>나중에 들었지만, 사촌동생은 35,000원이 아까워 뛰어내렸다고 한다. 겁이 많은 아이인데, 뛰어내렸다는 것만으로도 인정해줘야 한다.</p>
<p>번지점프 후에 찾은 곳은 한계령 휴게소이다. 꽤 유명한 휴게소라 그런지 굉장히 북적였다. 사촌동생은 미국에 가져갈 기념품 같은 것도 샀는데, 꽤 예뻤다. 지금까지 광각렌즈가 필요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 이 한계령 휴게소에서 뷰파인더를 볼 때는 정말 왜 풍경에 광각렌즈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수평계가 있는 삼각대도 이럴 때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조금 귀찮아도 이런 풍경에 파노라마를 찍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기록의 묘미가 아닌가 싶었다. 언젠가 지르고 말테야.</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4388/" target="_blank"><img title="한계령 휴게소에서 본 풍경."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99/3859394388_172fe8ac77.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한계령 휴게소에서 본 풍경.</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8606355/" target="_blank"><img title="한계령 휴게소 테라스에 있던 작은 정원."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03/3858606355_06e4e5802f.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한계령 휴게소 테라스에 있던 작은 정원.</p></div>
<p style="text-align: left;">한계령을 뒤로 하고 간 곳은 낙산사였다. 화재 이후로는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없고, 어릴 때 봤던 해수관음상만 기억나는 정도였다. 화재 이후 여러 사람들이 재건에 도움이 되었기에 점심시간에는 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자판기 커피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아쉬웠던 건 여전히 공사중이라는 것. 멋진 건물들 옆에 쌓여있는 자재들과 장비들을 보니 화재가 엄청났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만 잊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잊지 않고 낙산사를 찾고 있었다. 해수관음상 옆에서 동해를 바라보니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앉아서 바다와 하늘을 보았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none"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2960/" target="_blank"><img title="낙산사" src="http://farm4.static.flickr.com/3430/3859392960_980b6866ed.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낙산사, 조금씩 옛 모습을 찾고 있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2342/" target="_blank"><img title="낙산사에서 본 구름."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95/3859392342_ac91c2f937.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낙산사에서 본 구름.</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1886/" target="_blank"><img title="낙산사 해수관음상."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61/3859391886_2e2f6fc3cc.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낙산사 해수관음상. 구름까지 더해 멋졌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8604141/" target="_blank"><img title="낙산사 해수관음상."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44/3858604141_1869542796.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낙산사 해수관음상. 사촌동생에게 실루엣만 보여줄 순 없어서 찍은 사진.</p></div>
<p>낙산사를 마지막으로 속초에 숙소를 잡았다. 성수기가 거의 끝나서 그런지 4만원에 굉장히 좋은 방을 얻을 수 있었다. 물이 정말 시원했는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인 것 같았다. 샤워를 하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렇게 짐 정리를 하고, 저녁으로 회를 먹었다. 굉장히 조그만 가게였는데, 바다쪽이 탁 트여 있어 꽤 낭만적이었다. 다만, 그 자리는 이미 임자가 있었다는 게 아쉬울 뿐. 꽤 저렴한 가격에 회를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매운탕까지 정말 맛있었다. 사촌동생이 졸라 바로 노래방 가서 한 시간 동안 신나게 소리를 질렀다. 오랜만에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금방 목이 쉬어버렸지만, 굉장히 즐거웠다. <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숙소에 돌아와서 근처 슈퍼에서 화투를 사와 고스톱을 쳤다. 뭐, 결과적으로는 다 잃었는데, 본전 생각하고 친 건 아니니까. 잠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 잤다.</span></p>
<p><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이튿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설악산으로 향했다. 할머니도 계시고 시간 상 등반은 어렵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권금성을 보고 오기로 했다. 설악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꽤 피곤했다. 주차장에 차가 가득이라 들어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겨우 들어가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5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뭐, 이렇게 나무들에 둘러쌓이는 것도 오랜만이고, 신기한 파이프도 보고 나들이를 온 가족들도 많이 보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았다.</span></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8603705/" target="_blank"><img title="설악산 입구."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35/3858603705_8d890eef1f.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설악산 입구에 있는 나무. 어릴 때 본 기억이 있는 나무라 찰칵.</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90608/" target="_blank"><img title="신기한 수도 꼭지." src="http://farm3.static.flickr.com/2442/3859390608_d2c3d415a6.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신기한 수도 꼭지.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p></div>
<p><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창 밖 경치는 정말 멋지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높이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작은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꽤 빠른 속도로 올라가며 탄성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눈에 띄는 울산 바위부터 이름 모를 바위부터 저 멀리 동해까지 이어지는 듯한 산세까지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등산도 좋지만,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span></p>
<p><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권금성에서 조금 내려가면 암자가 있다길래 내려가봤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단촐한 암자가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가니 탁 트여서 경치가 멋진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span></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8602725/" target="_blank"><img title="케이블카를 타고 올라다면서 찍은 이름 모를 바위." src="http://farm4.static.flickr.com/3463/3858602725_fac7e044a5.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케이블카를 타고 올라다면서 찍은 이름 모를 바위.</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89394/" target="_blank"><img title="이 멋진 풍경을 담기에는 내 렌즈의 화각이 너무 좁았다." src="http://farm3.static.flickr.com/2565/3859389394_7e33279fd6.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 멋진 풍경을 담기에는 내 렌즈의 화각이 너무 좁았다.</p></div>
<p>아쉬움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다음 목적지는 정동진이었는데, 모래시계가 있는 쪽으로 갔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긴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쉬움 뿐이었다. 딱히 어른들의 관심을 끌만한 게 없었다는 게 문제였던 것 같다. 일출 때라면 모를까. 하지만 그 앞 순두부집의 순두부는 꽤 맛있었다. 좀 친절했으면 괜찮았을텐데.</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43px"><a class="flickr-image aligncenter" title="강원도 1박 2일." href="http://www.flickr.com/photos/arashiel/3859388460/" target="_blank"><img title="정동진 모래시계" src="http://farm3.static.flickr.com/2648/3859388460_c0c05afb9d.jpg" alt="강원도 1박 2일." width="333" height="500" /></a><p class="wp-caption-text">정동진 모래시계</p></div>
<p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강원도에서의 1박 2일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휴가철 끝무렵이라 차도 밀리지 않았고, 꽤 편하게 다녀온 셈이다.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5년만에 한국에 온 사촌동생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쯤이면 학교 기숙사에 있겠지. 나에게도 기분 전환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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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Aug 2009 07:00:5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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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좀 재미있는 댓글이 보여서 캡쳐해봤다. 이런 마이너 블로그에서 이런 댓글을 볼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는데. 캡쳐한 사진 그대로 필수 입력 정보로 설정해놓은 이름과 이메일주소는 다르지만, IP주소는 같다. 보니까 KT망을 쓰는 것 같은데, 개인인지 사업자인지는 모르겠고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다.</p>
<p>뭐, 첫 번째 댓글이야 다른 서비스 소개 차원에서 응답하긴 했지만, 두 번째 댓글까지 보니 이거 참&#8230;&#8230;</p>
<p>댓글 알바라는 거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좀 당황스럽다. 사실 이 댓글을 단 사람이 진짜 알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식의 광고는 광고의 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그 서비스를 신뢰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테스트할 때도 꽤 많이 고민했는데, 앞으로 내가 저 서비스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안타깝다. 한 명의 유저라도 얻기 위해 이런 마이너 블로그까지 검색을 해서 찾아왔는데, 그 기대에 부응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다.</p>
<p>어쨌든 이 댓글들은 조용히 스팸 처리할 생각이다.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다.<br class="spacer_"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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